1700마리의 숨은 동물을 찾아라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첫 번째 동물여행
캐롤라인 영 지음, 이안 잭슨 그림 / 거인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1700마리의 숨은 동물을 찾아라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첫 번째 동물여행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을 빌려 동물에 대해 자세하게 관찰하고 또 알아볼 수 있는 책이지요. 집에 <지도로 떠나는 208여종 동물여행> 이라는 책이 있는데 비슷한 책인 것 같아 궁금한 마음으로 보게 된 책이랍니다.

지도로 떠나는 208여종 동물여행 책에서도 각 동물들이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와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지요. 
이번엔 그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숨어있어 각 동물들을 찾아보는 일이 무척 즐겁습니다.

좀 얇은 그 책보다 더 자세하게 나온 것 같은 책 안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와 모습의 동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어떤 동물들이 어느 지방에 살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멸종되고 없는 공룡시대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지역을 꼼꼼하게 또 세분화시켜 지구 상의 지역을 나눠놓은 지역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책 소개에서는 100여 가지의 동물이 숨어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을 보면 동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환경, 기후에 알맞게 그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북극이나 남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눈과 얼음으로 덮힌 겨울철에 털의 빛깔이 흰색으로  바뀌는 것 같이 말이지요.

자연스럽게 지구의 기후와 자연 환경의 모습과 함께 동물을 연결시켜 볼 수 있어서 유익하며 또한 숨은 그림 찾기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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