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식으로 재미있게 연재되고 있는 살아남기 시리즈를 게속 읽으면서 나 역시 왜 이 책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학습만화라고 하여 왜 이렇게 재미도 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나오는지... 단순히 만화의 개념이 아닌 참 유익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아이가 여름 방학이 되면 사막으로 가서 전갈을 잡고 싶다는 말을 하지요. 아니면 킬리만자로나 에베레스트 산에 올라가고 싶다고 하고...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지식이 꽤 많아진듯 아이의 요구와 발상을 들어보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막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어떤 식물과 동물이 있는지 사막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이다. 과연 사막에 간다면 어떻세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인공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우리나라에는 사막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더욱 더 막대한 호기심을 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이 시리즈도 상당히 인기있고 교육적인 면도 있는 것 같지요. <~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접하면서 한 건 두 권 보더니 시리즈를 모두 갖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랍니다. 평소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저. 우리 아이가 빨리 자라서 다양한 책을 많이 보기를 바라는 저는 이러한 학습만화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책-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보지 않고 항상 학습만화만을 보는 것은 좀 그렇지만 모든 종류의 책을 골고루 본다면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어느 출판사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지만 저 역시 <서바이벌>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납니다.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고 자세한 설명도 좋아서 주위 아이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는 책이고 왜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책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