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4
강경효 그림, 곰돌이 co.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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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인도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이국적이고 서구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 가끔은 인도가 아시아 국가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그러한 느낌이 더 드는 것인지...

인도는 흰두교를 믿고 소를 숭상하고 복잡한 카스트 계급이랑 참 다양한문화가 공존하고 있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물찾기 시리즈를 접하고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각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짐을 느낌니다.

이번에는 지구본 교수와 그의 조카 팡이가 은사이신 '윌리엄 박사'의  행방불명 소식에 인도로 가게 됩니다.처음 접하는 인도의 문화가 신기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후와 음식,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외모 욕시 많이 다르고 의상이나 언어, 기후 역시 무척 차이가 나는 인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토한 자신의 부인을 너무나 사랑해 만들었다는 무덤 타지마할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규모이고 굉장히 많은 사람이 동원되었다고 하는 타지마할, 세계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타지마할과 함께 인도의 주요 문화유적 역시 같이 만날 수 있답니다.살아남기 시리즈와 보물찾기 시리즈 등 서바이벌과 모험의 흥미진진함 속에서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고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역사와 문화와 과학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아이들이 이러한 학습만화에 열광하는지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는 것이지요. 아직까지 접하지 않은 아이들, 그리고 만화라고 해서 책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책을 읽어도 괜찮고 오히려 유익한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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