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부정사만 알아도 영어가 쉽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8 - To 부정사 ㅣ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8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8년 7월

to 부정사만 알아도 영어가 쉽다 

영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법은 바로 동사. 현재와 과서, 미래 시제 그리고 동명사와 to 부정사. 수 많은 불규칙 동사들. 그렇기에 영어의 반은 동사. 그 동사 중 반은  to 부정사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1권은 명사[나운], 2권에서 동사[버브], 3권에서 형용사와 부사 그리고 이제 4권에서 동사의 과거, 현재, 미래 시제 표현을 학습했지요.  그리고 5권 전치사 - 프레포 그렘펫의 전치사 주문. 정말 재미있습니다. ㅋㅋ  

6권은 조동사, 명령문과 의문문의 형식 - 문장 구성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7권 기본적인 접속사[and, but, or, so, because]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램그램 원정대는 이번에 투인피닛을 만나게 됩니다. 본격적인 to 부정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미션. 

동사의 쓰임을 바꿔 주는 말이 to 부정사임을 알려줍니다. 저도 중학교 때 다양한 용법의 to부정사를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땐 더 복잡하고 어려웠던 것 같은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재미있습니다. 뭐 이미 배웠던 문법이기에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히 to 부정사를 쓰는 동사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읽고 반복하여 학습하다보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될 것 같지요. 

뒷부분에 나오는 비교급과 최상급 역시 영어에서는 자주 쓰는 표현이니 꼭 기억해두길... 정말 다양한 구성, 점점 늘고 있는 영문법 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도 문법이 약하다면 한번 꼭 읽고 짚고 넘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전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영문법 역시 명사, 동사, 형용사 이렇게 배웠는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서는 각 품사들 역시 영어 표현으로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정말 좋군요. 

학습만화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린 책 중 하나가 바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일 듯 싶군요.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는 영문법이니까요. ㅎㅎ  게다가 판타지 풍의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왠지 비슷해보이는 분위기에 영문법 원정대 책 속으로 빨려들 듯 합니다.

자꾸 반복해도 어렵고 어른들 역시 Writing이 가장 약할 듯 싶군요. 저 또한 아이에게 주기 위해 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이지만 제가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겠지요.


이 그램그램 원정대와 함께 다양한 영어 문장 패턴을 익힐 수 있는 책. 자꾸 자꾸 반복해서 보고 또한 책에서 배운 내용을 큰 소리로 읽고 외우고 공책에 써보면 더 큰 영어교육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마법 천자문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배웠듯이 이 책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과 많은 단어들을 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 입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다양한 교육방법이 있지만,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문법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즐기며 영문법을 배우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뒤늦게 발견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꼭 알아야 하는 문법의 기초를 확실히 담아낸 책이라 정말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로군요.

또한 아직 우리 아이들 역시 체계적인 한국어 문법을 배우지 않기에 영문법을 배우며 문법이 무엇인지 품사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더군요. 
책에 꼼꼼하게 따로 영문법 정리가 되어 한 눈에 알기 쉽게 해 놓은 내용 역시 마음에 쏙 듭니다.  

1편에서부터 쭈욱 이어지는 내용도 재미있고, 영문법이기 때문에 제일 처음 1편 명사부터 꾸준히 순서대로 읽는 편이 더 유익하고 효율적인 듯 싶군요. 

어느새 1편에서 시작한 책은 명사와 동사, 형용사와 부사를 지나 전치사, 접속사 그리고 드디어 to부정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영어가 즐거워지는 책 -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