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동물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7
이광웅 지음 / 예림당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과학은 바로 동물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가장 쉽게 다가오는 것이 동물이나 식물등의 자연에 대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우리 아이는 남자 아이인지라 동물이나 곤충 등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관심도 많고 끈임없이 호기시을 불러일으키며 질문을 한다.
한 권의 책에 동물에 대한 내용을 방대한 양으로 담을 수는 없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알맞게 잘 나와있는 것 같다.
다른 동물에 대한 책도 많이 있지만 언제나 그러듯이 Why시리즈는 재미있는 만화 사이에 나타나는 유머와 톡톡 튀는 이야기가 매력적인 책이다.  

동물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책. 동물백과도 좋아하고 Why 다른 시리즈에서도 어류- 물고기라든가 파충류나 양서류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다룬 책이 있지만 가장 먼저 읽었던 Why 시리즈 중 하나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이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아이. 하지만 조그만 애완동물은 길러봤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내 쪽에서 사양하고 싶기에 아이에게 많이 미안해진다. 

가끔 시골에 가면 보는 토끼와 돼지, 소 이런 포유류, 동물원에 가서 즐기는 다양한 동물들. 각각 동물들의 특징과 종류 -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어류 알기 쉽고 재미있는 동물 책이라 관심있는 유아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Why동물 인 것이다.

재미있게 읽은 책이 역시 기억에 잘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언제나 동물에 대한 책을 읽으면 언제 동물원에 가는지 물어보는 우리 아이. 이제 서서히 봄이되었으니 나들이 할 준비를 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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