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바다동물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스티브 홈즈 그림, 이혜선 옮김 / 미세기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별난 바다 동물을 찾아라

무한한 자원의 보고 바다. 아직도 우리가 확인하지 못한 다양한 생물이 사는 바다.
하지만 실제 이런 별난 동물이 있다면...

미세기에서 나오는 <희한한 공룡> 책과 같이 위 아래의 그림이 나누어져 있어 섞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위 아래가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은 몇 번 봐왔는데 이 책은 입체로 된 그림까지 같이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섞어보면 환상적인 그림이 등장합니다.

이빨 상어의 윗부분과 대머리문어의 아랫부분을 합하면 이빨 문어가 되고 반대로 이빨 상어의 아래와 대머리 문어의 위쪽을 합하면 대머리 상어가 된답니다.

섞어놓은 그림이 너무 웃겨서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몇 장 되지 않아서 너무 아쉽고 좀 더 많은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고... 

두 권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시리즈가 떠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야생동물 같은 것으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코끼리와 사자. 치타와 원숭이 이렇게 섞은 그림을 보고도 싶습니다.

언제나 멋진 입체북을 만드는 키스 포크너의 다음 책을 기대해봅니다.  단 두 권밖에 없는 패턴의 그림책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더군요. 키스 포크너의 입체북은 번역된 그림책 뿐 아니라 영어로 된 팝업북도 아이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지요.

우리 아이도 참 좋아하는 입이 큰 개구리 . 그 책도 키스 포크너의 작품이지요. 이 책도 나중에 영어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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