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1 -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신기한 스쿨버스 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옮김 / 비룡소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신기한 스쿨버스 1 -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힌다

정말 과학동화로 최고의 동화가 아닐까 싶군요.
처음 신기한 스쿨버스를 보았을 때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리즐 선생님도 참 별나고 다양하게 변하는 스쿨버스나 각기 다른 외모와 성격의 아이들.
이렇게 학교 수업이 진행된다면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 뿐 아니라 공부한 내용이 머리 속에도 잘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신기한 스쿨버스 제일 처음입니다.
아이들은 수도물이 어떻게 어던 과정을 거쳐 나오는지 수업을 하다 정수장 견학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직접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어째 이런 일이...
실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을 통해 책 속으로 아이들이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편하게 틀면 나오는 수돗물. 하지만 깨끗한 물이 되기 위해 이렇게 많은 과정을 저치는 것을 아이들도 신기한 스쿨버스를 따라 가는 견학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실제 정수장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또 견학도 가능하니 이 책을 읽고 나서 혹은 읽기 전에 가봐도 좋을 듯 합니다.

프리즐 선생님 뿐 아니라 도마뱀 리즈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의 개성만점 아이들이 벌이는 멋진 과학의 모험 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이야기를 다라가면서 또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도표로 잘 정리해 놓아서 읽기에도 쉽고 더욱 유익한 책입니다.

가끔은 아이들이 모여 스쿨버스 놀이를 즐긴다는 말에 웃었던 적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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