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세종, 그 두번째 이야기

대왕세종 2 - 세종대왕과 그의 과학자들 ㅣ 대왕세종 2
유경원 글, 김재연 그림 / 동아엠앤비 / 2008년 2월

이제 1권을 마치고 2권에서는 세종의 본격적으로 과학 발전을 하게 되는 것과 그의 업적에 대한 내용이 더욱 소개되고 있다.

가장 성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식과 교양도 풍부했고, 노력하는 임금, 또 과학자들을 우대하고 실력이 있으면 빈부계급에 상관없이 그들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 조선시대의 정말 대왕 세종.

요즘 KBS 대하드라마로 즐겁게 보고 있기에 우리 아들 녀석도 <대왕세종> 이 책을 무척이나 반가워한다.

오로지 백성들이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모습에서 오늘날 이제 왕은 없지만, 우리나라를 보다 부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시계, 물시계를 제작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농업기술과 약학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해 책으로 만들었던 세종대왕, 또 혼자만의 능력이 아닌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했던 과학자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