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인류 - 초등과학학습만화 32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32
이광웅 글, 그림수레 그림, 전경수 감수 / 예림당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은 21세기. 그것도 7년이 지나고 두 달 있으면 2008년이 되지요.
정말 시간은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한 살 한 살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싫으니까요.

우리의 조상들의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겠지요?
우리 아이도 자신의 어린 시절, 또 엄마와 아빠의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과 함께 특히 요즘엔 역사 드마라가 많이 있기에 고대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모습에 관심이 많이 있지요.

Why 시리즈에서도 [인류]에 대한 책이 나왔습니다.
아득한 옛날 원시시대 - 주로 만화에서 보았던 원시시대의 모습을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머릿속에 기억을 시켜봅니다.

사실 전 원숭이가 진화를 해서 사람이 되었다는 진화론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진화론이니만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최초 이 지구상에 생명이 등장했을 때부터 인류의 시작과 문명의 탄생, 불을 사용하고 농사를 짓고 도구를 만들며 살아온 그들의 모습을 Why 인류 책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와 같은 이름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미리 책을 읽으면서 과학과 사회의 다양한 학습을 먼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학습만화가 많이 있다는 것도 부럽습니다.

만화 뿐 아니라 정교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원색의 선명한 만화에는 재미있는 말풍선 안의 대화랑 아기자기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또한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 전개가 정말 재미있어서 저도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처음 주인공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는 장면에서 시작하는 내용, 게다가 3000년 후 미래에서 온 아이큐 200의 원숭이 얼뚱이를 만나게 되지요.

생명이 어떻게 기원되었는지, 창조론과 다른 여러가지 주장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인류의 출현과 문명.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내용까지 초등 고학년이 될 때까지도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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