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응급처치 - 초등과학학습만화 34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34
파피루스 글, 이준희 그림, 윤한덕 감수 / 예림당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Why? 응급처치]는 알면 알수록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과연  응급처치란 무엇일까?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말 재미있고 쉽게 안전에 대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 뿐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님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Why시리즈는 정말 굉장하다. 처음에 언제 나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벌써 30권이 넘게 나왔으니 말이다.
게다가 꼼꼼하고 재미있는 내용 때문에 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있으면 더욱 사고가 날 때 당황하기 쉽다.
게다가 우리 집은 종합병원과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눈여겨보고 숙지하게 된다.

다양하게 발생하는 응급 상황을 만화와 함께 재미있게 꾸몄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게다가 이야기가 끝나면 뒷부분에 응급처치법을 따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기 때문에 더욱 좋다.
단지 만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사진과 정교한 그림도 함께 있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이런 응급처치를 살아가면서 활용하지 않으면 더욱 좋겠지만...

책 속에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코피가 날 때란던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귓속에 벌레가 들어갈 때 같은 흔히 처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있다.

처음 '응급처치가 뭐예요?'라는 글에서 응급처치에 대해 알려주고 나면, 가정에서 갖추고 있어야  할 구급상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우리 집에도 구급상자가 있지만, 이 책을 보며 다시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그 구급상자를 확인하고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피부가 짖어져서 피가 날 때, 콧구멍에 무엇인가 들어갔을 때 - 아이들이 간혹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듯.

요즘 우리 동네 주위에도 독버섯이 있는데, 독버섯을 만졌을 때, 고양이가 할퀴었을 때, 혀를 깨물었을 때,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빠지거나 깨진 이 살리기 와 같이 아이들을 기르면서 누구나 한 번 쯤은 경험할 내용들에 대한 응급처치라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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