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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땐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역사 ㅣ 위풍당당 만화도서관 10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8월
평점 :
<아하! 그 땐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 책 제목만으로도 눈에 확 띄는 책이랍니다. 아하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책 선물을 받게 된 <아하! 그 땐 이런 문화재가 있었군요.> 책에서였는데 그 책 뒤에 나와있는 시리즈를 보며 아이의 눈이 순간 반짝이기 시작하더군요.
언제나 책 욕심이 많은 아이. 그래도 책을 욕심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가족의 지출 중 꽤 차지하고 있는 책 구입이지만 정말 요즘에는 좋은 책들이 참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서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다소 안타깝지만 그래도 언제나 독서가 좋다고 하는 아이와 함께 책을 열심히 읽고 있지요. 얼마 후면 여름방학이 되는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아니라 긴 여름방학 동안 독서에 흠뻑 빠지고 싶군요.
지난 번에 아이와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갈 예정이었지요. 하지만 꽤 시간이 걸리고 차가 막혀 그 곳에는 못가고 다음을 기약하였는데, 그 후로 우리 아이는 책에 구석기 시대의 모습이 나오면 언제 갈 거냐고 묻습니다.
아하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는 못하였고, 이 책이 두번째인데 정말 재미있고 유익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와 취향을 잘 이해가고 있다는 생각하지요.
또한 시대순으로 된 책을 보면 아하 시리즈 다섯 권이 모두 연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위풍당당 만화 도서관이라는 말처럼 정말 학습만화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재미와 지식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나라 5,000의 역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 정리해놓은 책.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작년부터 정말 텔레비전에서도 사극이 많이 나와서인지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졌고, 또한 이번에 파주 책잔치에 갔을 때 받은 역사 연표를 보면서 자꾸만 질문을 하는 아이 때문에 저 역시 거의 잊어버린 우리 역사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지요.
재미있는 만화와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설명, 그리고 자세한 그림과 함께 생생한 사진까지 들어있으며, 등장인물들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것 역시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독서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되는 아이. 아직 학교에서 역사에 대해 배우지는 않지만 아마도 아하 시리즈를 읽고나면 역사 박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게 되면서 더더욱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후손임을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부록으로 나온 연표 <아하! 우리 역사 이렇게 흘러왔군요.> 역시 마음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