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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되고 싶어 ㅣ 벨 이마주 83
리디아 몽크스 글.그림, 창작집단 바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고 또 격려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또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고 그 장점으로 인해 자신이 행복하며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줄 수 있는 멋진 책이란 생각이 든다.
개가 되고 싶은 고양이.
그래서 그 고양이는 만일 자신이 개라면 왜 좋은지 개의 장점을 마구 늘어놓는다.
하지만 여자 아이가 나타나 고양이 키티에게 개의 나쁜점과 함께 왜 고양이가 더 좋은지 개는 할 수 없는 고양이만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옆에 있는 개는 자신이 고양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나중에 책 뒤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좋은 설명이 되어있다.
아이들에게 넌 왜 그런 것을 못하니? 이런 말보다 아이가 잘 하는 것을 자꾸면 격려해주는 것이 역시 좋은 부모라는 것을 깨닫게 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