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점 나들이. 한참 바쁜 시간 속에 서점에 오지 않았더니 정말 굉장히 많은 신간들이 쏟아져 나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서점이랑 도서관이 헷갈리는지 책을 빌릴 것인지 아니면 책을 살 것인지 묻는 우리 아이. 서점은 책을 사는 곳이라고 했더니 그럼 자신은 서점에 있는 책을 다 살 거라고 한다. 그만큼 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아무튼 책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하니 다행스럽기는 하다.

서점에 가서 몇 권의 책을 고른 뒤 아마 네 권 정도 읽었을까...

서점에 마련되있는 작은 어린이 놀이터. 또래를 만났는지 금방 친구가 되어 책은 뒷전이다.

아이는 놀라고 하고 열심히 책을 보았다. 새로나온 책과 베스트 셀러들...

그리고 아이에게 줄 책을 고르는데 이 책이 눈에 확 띈다. 조그맣고 화려한 색도 아닌데 제목이 왜 내 눈에 이리 띄었을까?

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아이 역시 무척 좋아할 주제이기에... 집에와 읽어줘야지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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