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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 [할인행사]
커크 존스 감독, 엠마 톰슨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이다.
일곱명의 아이들이 펼치는 개구쟁이 모험과 귀여운 악동들의 모습이 귀엽고 또한 유모가 나오는 것이나 유모가 마법사라고 할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메리 포핀스 같은 것을 함께 보고 비교해보면 더 재미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내용이 다소 길기에 DVD를 구해놓고 우리 아이에게 아직은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 아이가 도레미 송을 무척 좋아하고 요즘 피아노를 배우면서 한 손으로 피아노를 떠듬떠듬거리며 치는 모습이 귀엽고 조만간에 보여줘야지 하고 있다.
또한 메리 포핀스 역시 비디오로 만나보았는데 아이가 빨리 커서 책으로 만나보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곱명의 아이들. 그 아이들을 돌보러 오는 유모들이 모두 도망을 치고 그 아이들을 위해서 마법사는 자청하여 유모로 오게 된다. 또한 유모가 부리는 마법이라는 게 특이하다.
비슷하면서도 재미있는 줄거리와 또 서로 다른 내용 때문에 역시 앞서 말한 <사운드 오브 뮤직>과 <메리 포핀스> 두 영화가 생각이 나고, 또한 내니 맥피 영화를 보면서 두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무척 재미있었던 것이겠지...
아이들이 하나 씩 변할 때마다 유모의 외모 역시 변하는 것도 재미있고 단순히 마법사라서 아이들을 마법으로 이리저리 끌고 다니거나 주문을 통해 말을 잘 듣게 만드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내면의 모습을 본화시키는 멋진 능력이 바로 마법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이다.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보면 더욱 즐거운 영화가 될 것 같다.
다소 무능력한 일곱 아이들의 아빠. 그리고 재혼을 하지 않으면 유산을 물려주지 않고 생활비도 대주지 않겠다고 하는 먼 친척 때문에 일어나는 소동...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하녀...
영화를 보기 전 유모가 부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기대를 빗나가게 만들면서도 더 흡족했던 결말이라 더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