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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한 마디 - 내 안의 기적을 만드는
미셸 콕스.존 페로딘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긍정의 한 마디
엊그제 밤이다.
야신 김성근의 자서전을 읽으며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제 자야지 하다가 표지에 끌려 다시 집어든 책.
조금만 더 보고 잘까 하다가 또 밤을 새고야 말았다.
마음을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한 마디는 하루를 기쁘게 하고,
사랑의 한 마디는 희망의 연료가 되어 열정의 불씨를 당긴다.
진실한 한 마디는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가고
위로의 한 마디는 상처 입은 마음을 아물게 한다.
가진 것이 없어도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줄 수 있는 선물,
긍정의 한 마디.
나는 오늘 어떤 긍정의 한 마디를 선물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내가 가꾸어 가야 할 나의 삶도, 아직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내 아이의 삶도 어떤 긍정의 한 마디 한 마디로 엮어가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떼쓰는 아이를 달래다 지쳐 홧김에 뱉어내 아이를 아프게 한 말이 마음에 와 다시 나를 아프게 했다.
꾸지람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에 나오는 태양과 같은 것이라는 괴테의 말을 다시 새기고, 메리 드머스의 이야기와 엄마가 되어 자신의 큰 소명에 충실하고 있는 산드라 글랜의 이야기, 열 다섯 살 상처주는 말을 한 이에게 다시 축복의 말을 건넨 애니 호퍼의 이야기, 남편과 해외 봉사를 하며 느낀 이야기를 들려주는 버지니아 폴스의 이야기,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훌륭히 역할을 하고 있는 레온 오버베이의 이야기 등 실려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나를 자극하고 생각하게 했다.
이 책 한창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조카에게 선물해주어야겠다.
마음이 더 바빠 미처 읽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시험 끝나면 꼭 읽어보라고.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아이,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임을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임을 깨우쳐줄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힘을 주는 말로 격려해주어야지.
긍정의 한 마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