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다이어트
오상민 지음 / 호랑나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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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다이어트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나다운 것'을 나보다 더 잘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스스로 존재할 뿐이지 훌륭하다 일컬어지는 누군가가 되어야만 빛을 발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나라는 존재는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며, 백만 년이 흐른다 해도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당신과 똑같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반응할 수는 없다.

모든 인간은 저마다 그 나름대로 특별한 존재 가치가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각자 하나밖에 없는 삶을 온전하게 누릴 완전한 자격과 권리가 있다.

-45쪽에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이도 사랑할 수 있고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잘 다독여주는 책이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움직여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주위의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마저 자신의 편으로 만들도록 하는 책.

비슷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고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어서 좀 읽었다.

이 책은 참 마음에 와 닿는 부분들이 많다.

글도 쉽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처음 책을 펼칠 땐 사실 많이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내용이 좋았고 내용이 좋으니 더불어 그림마저 그렇게 예쁘게 보이는 게 아닌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들이나 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내용들인데

심리학적인 부분을 함께 이용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외면적인 다이어트와 함께 마음의 다이어트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도를 높이게 하는 독특한 책.

특별한 목적을 앞에 두고 읽어도 좋을 책이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바꾸어가도록 노력하게 하는 점이 더욱 좋았다.

나날이 늘어져 힘없이 쳐지는 아줌마 특유의 뱃살을 내려다보며 한숨짓곤 했는데

두 팔을 쭈욱 펴고 기지개 켜며 다시 힘을 내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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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 -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는 어린이 경제 풀과바람 지식나무 13
김남길 글, 심차섭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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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이 황금알을 낳는 경제 이야기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모으는 방법만이 아니라 돈을 바르게 잘 쓸 줄 아는 방법도 이야기해주고싶었다.

경제적인 지식이 별로 없는 엄마이기에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는 가치적인 개념을 떠나 원론적인 이야기에 접어들면 그만 어려워진다.

가계, 정부, 기업.... 학교 때 배웠던 지식들은 용어 정도나 남아있을까 나이 들면서 왜 동네 엄마들이 재테크 재테크 하는지 늦게 깨달으며 경제지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기를 쓰며 읽어도 어떨 땐 어려운 책을 만나 더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였던 <10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에 이어 좀 더 깊이 있는 경제 용어와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주제들로 엮고, 도전 골든벨도 실어 아이들이 읽으며 경제 지식을 얻기에 유익하고 즐거운 책이다.

예전 조상들이 가난을 자식들에게 대물림해주고싶어하지 않는 마음처럼 경제적 지식이 얕고 해박하지 못해 소문만 듣고 주식투자해서 손실을 보고 빚을 지고 이자 갚아나가기에도 허덕이고 하지 않도록 탄탄한 경제 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싶었다.

이 책에서는 경제가 뭐에요?라는 경제의 기본 개념과 경제 원리, 돈의 가치와 물가, 부가가치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등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출발해서 좀 더 깊이 있게 경제 지식으로 연결해 알려주고 있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 계급과 계층, 내가 나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지식과 함께 생각할 거리도 같이 주는 책이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생각한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통장 하나씩은 쥐어주었을텐데 이 책도 한 권씩 쥐어주면 더 좋을 것이다.

단순히 모으고 저축하는 것 이외에 경제에 관한 보다 고르고 너른 시각을 지닐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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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한 마디 - 내 안의 기적을 만드는
미셸 콕스.존 페로딘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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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한 마디

 

엊그제 밤이다.

야신 김성근의 자서전을 읽으며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제 자야지 하다가 표지에 끌려 다시 집어든 책.

조금만 더 보고 잘까 하다가 또 밤을 새고야 말았다.

마음을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한 마디는 하루를 기쁘게 하고,

사랑의 한 마디는 희망의 연료가 되어 열정의 불씨를 당긴다.

진실한 한 마디는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가고

위로의 한 마디는 상처 입은 마음을 아물게 한다.

가진 것이 없어도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줄 수 있는 선물,

긍정의 한 마디.

나는 오늘 어떤 긍정의 한 마디를 선물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내가 가꾸어 가야 할 나의 삶도, 아직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내 아이의 삶도 어떤 긍정의 한 마디 한 마디로 엮어가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떼쓰는 아이를 달래다 지쳐 홧김에 뱉어내 아이를 아프게 한 말이 마음에 와 다시 나를 아프게 했다.

꾸지람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에 나오는 태양과 같은 것이라는 괴테의 말을 다시 새기고, 메리 드머스의 이야기와 엄마가 되어 자신의 큰 소명에 충실하고 있는 산드라 글랜의 이야기, 열 다섯 살 상처주는 말을 한 이에게 다시 축복의 말을 건넨 애니 호퍼의 이야기, 남편과 해외 봉사를 하며 느낀 이야기를 들려주는 버지니아 폴스의 이야기,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훌륭히 역할을 하고 있는 레온 오버베이의 이야기 등 실려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나를 자극하고 생각하게 했다.

이 책 한창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조카에게 선물해주어야겠다.

마음이 더 바빠 미처 읽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시험 끝나면 꼭 읽어보라고.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아이,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임을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임을 깨우쳐줄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힘을 주는 말로 격려해주어야지.

긍정의 한 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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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만점 공부법 - 상위1% 아이를 만드는 만점 공부법 1
조안호 지음 / 행복한나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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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수학만점 공부법

 

초등 수학 공부를 지켜보고 옆에서 도와주는 입장인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서부터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뚜렷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요즘은 많은 아이들이 대개 그 학기 배우기 전부터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대세여서 아이가 그 학년에 이르기 전에 어떤 문제집이 좋고, 어떤 책을 많이 보고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초 연산 문제집과 문장제 문제집을 구입해 아이와 풀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냥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이 전부가 아니구나 깨달았다.

긴 문장 속에 이러저러한 말이 들어있지만 숫자만 보고 연산을 해서 푸는 아이의 사례를 이야기해주는데 덧셈이나 뺄셈만 계속 공부하면 나중에는 문제를 자세히 읽지 않고 습관적으로 숫자만 보고 문제를 풀게 된다고 한다. 문제를 풀 때 필요한 말과 필요하지 않은 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암산력을 완성한 뒤 문장제를 바라보고 덧셈과 뺄셈을 골고루 섞어서 풀도록 해야하는 방법을 일러주는데 이 방법이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당장의 성과가 아니라 수학 실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니 이대로 해볼 참이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누어 수학공부를 할 때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수학 문제를 예로 들어 풀어가며 일러주니 어찌해야하겠다는 방법이 또렷해진다.

손가락셈을 하는 아이, 다른 집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불안해지는 엄마, 형제를 둔 집에서 동생이 형보다 먼저 수학문제에 대답을 하는 경우, 수학을 잘하는 아이 특목고 진학, 수학 가르칠 때 화를 자꾸 내니 수학 공부하자고 하면 인상부터 쓰는 아이, 잘 풀다가 마지막에 꼭 간단한 연산에서 틀리는 아이......

한 번씩은 다들 경험이 있거나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 Q&A로 나와 있어 궁금했던 부분 시원하게 긁을 수도 있었다.

저자 직강 동영상까지 들어 있어 아이들 수학 공부를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 공부를 직접 가르치는 엄마에게는 전문가 선생님의 노하우를 얻는 셈이니.

학년별로 나와 있어 앞으로도 참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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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디어 발상 교육 - 창의적인 인재를 만드는 디자인 강국 대교아동학술총서 5
권혜숙.방경란.이영규 지음 / 대교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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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디어 발상 교육
 

지식적인 면은 모르면 책을 찾고 사전을 뒤지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라도 최대한 알아낸 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지만

너무너무 키워주고싶은 창의적인 면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

간혹 육아서에서 신나고 즐겁게 놀아주는데에서부터 창의성이 길러진다고도 하는데 그냥 놀아주기만 하면 될까? 나와 있는 대로 무슨 무슨 놀이를 하며.

물감을 붓에 묻혀 손에 쥐어주기만 하면 되는 건지 암담했다.

모르면 더욱 용감해진다고 열심히 그리도록 크레파스 열어주고 큰 전지 붙여주고 온데 낙서해도 내버려두고 그러면서 궁금해졌다.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한 곳은 없을까?

그리고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과 창의성에 관련해 짧은 기사를 읽은 적 있는데 구체적으로 결과물과 관련지어 읽어보니 과연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이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와 같은 전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긴 하지만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려는 이들이 알면 좋을 이야기들이 있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교육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창의성 이야기를 할 때 듀이의 문제해결과정이나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과 같은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론적인 면은 이 책의 이야기가 얼마나 믿을만한 이야기인가 하는 점에도 기여를 한다.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은 창의성을 촉진시켜주는 사람의 존재, 참신성의 수용, 격려, 인정, 창의적인 행동을 하는 모델과의 접촉, 적절한 기회등이라 하니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러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창의성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는 5-11세 시기라 하니 창의성도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시기가 참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창의성 교육을 위한 조언들-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격려하며 실생활에서부터 창의성 교육을 하되 스스로 결정하고 독립적으로 일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아동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고, 부모가 창의적인 행동의 모델이 되어야 하므로 용감해져야 한다.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아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를 잘 파악해야 한다-을 유념해서 읽었다.

디자인 강국, 일본의 이야기를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 중 일본의 전통과 국민성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일본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을 나란히 내어놓아 보여주고 사례별로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어 일본의 아이디어 발상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창의성 교육을 위해 어떤 점을 벤치마킹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기관에서는 기관대로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고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부모대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해야할 일이 있으니 안 보았으면 모를까 보았으니 배운 것을 기억하고 활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부모의 잣대로 아이를 평가하고 판단하지 않으리라.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격려하리라.

잊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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