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ㅣ 환생 인터뷰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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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9세기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를 읽다보면 현재로 착각하기 쉽다. 나오는 것들이 과거와 현재를 혼합해놓은 느낌을 받는다.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시대의 흐름을 놓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개의치 않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읽었다.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어쩜 내가 평소 그렇게 갈망하던 자연속에 묻혀사는 외로움이 아닌 고독한 삶을 살고자 하는 내 꿈 속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해서 더 좋았다. 자유에 대한 개념도, 용기에 대한 개념도, 태도에 대한 그의 생각도 모두 내가 평상시 그렇게 추구했던 그런 정의들이어서 무척 공감이 되었다. 책을 손에 든 채, 그냥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에필로그까지 줄을 그어가면서 읽다 보니 어느새 책을 모두 읽고 말았다. 최근들어 이렇게 집중하여 몰입하며 읽은 책이 많이 않았는데, 정말 좋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유명한 미국의 에머슨의 제자이다. 1817년 생 미국 메사추세츠주 콩코드 출신이다. 그는 4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시인 겸 수필가, 철학자 겸 과학자, 측량사로 활동했다. 그는 노예제를 강하게 반대하였으며, ‘시민 불복종’이라는 개념으로 사회운동을 적극 활동했다. 그는 생태주의자 겸 초월주의자로 당시에는 외면을 받았으나 20세기 후반에 와서야 계속된 노동과 반복을 비판한 ‘월든’이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했다. 책 속에 나온 자연속의 거주지는 그의 후견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사유지였다. 그의 호의로 임대료 없이 무료로 이용한 것이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세속의 소음을 끊어라, 허영이 만든 가짜 자아’에서는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거주지에 묻혀 조용하고 자유롭고 침묵이 있는 그런 환경에서 사색하며 세상의 허영, 가짜 자아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일상을 옅보게 되었다. 제2장 ‘소유라는 이름의 거대한 맹목적 환상’에서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지극히 일반적인 생활, 그들의 욕망, 그들이 생각하는 가치, 허영 등에 대해 환상으로 생각하면서 소유의 개념을 명확히 잡아 전달하는 느낌을 받았다. 제3장 ‘조직의 부품이 되기를 단호히 거부하라’에서는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사회의 허망함, 성공이라는 개념의 허상, 남의 역사에 내 청춘을 받치지 말 것, 인생의 군더더리를 걷어내어 진정한 나의 삶을 찾기를 바라는 조언으로 들렸다. 제4장 ‘거짓된 관계망을 끊고 철저히 고립되라’에서는 어쩜 내 스스로의 삶에서 느끼는 바를 저자가 동일하게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는 것 같아서 위안을 얻었다. 자칫 사회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만큼 관계망을 필요치 않는 나로써는 무척 공감이 가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5장 ‘가장 날카로운 진실로 내 삶을 재건하라’에서는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라는 책 제목을 핵심 주제로 한 이유도 알게 되었다. 진실이라는 마치 식상할 만한 주제임에도 저자는 진실이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타협이라는 것에 대한 무감각, 문명에 예속된 자기 삶에 대한 통제권을 잃고 사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들이었다.

 

책의 분량이 약 200페이지 정도 되었고 19세기의 작가가 쓴 글이 현대에 각색되어 출판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시대적인 배경이 오래전의 일인 것 같으면서도 지금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고 글에 군더더기가 없이 저자가 독자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가감없이 이야기하고 있어서 읽는데 무척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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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혁명
홍호기 지음 / 올리브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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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가슴혁명’이라는 책 제목이 정말 심상치 않은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일독 후 느낀 점은 그 이상이었다. 가장 의미있게 다가온 것은 매사 ‘머리’로 이해하려고 했지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공부를 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계에 부딪혔고 늘 제자리를 맴돌 뿐이었는데,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는 이 하나만도 어쩜 가장 큰 것을 얻었다는 느낌이 든다. 머리로 하는 ‘생각’과 가슴으로 느끼는 ‘느낌’은 수행하는 자들에게 크나 큰 차이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책 전반에 기본 바탕으로 되어 있는 내용은 불경, 성경, 에메랄드 타블렛, 마하라지의 책 등에서 한번쯤 접해 본 내용이어서 그런지 새로울 게 없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머리로 하는 ‘생각’이 아닌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는 한마디 말이 무척 공감이 가고 어쩜 나의 수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 홍호기님은 인류의 스승들이 가리켜 보이는 ‘존재의 중심으로서의 가슴’을 만나게 되면서 이를 체계화하여 ‘가슴명상’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고 이 명상법은 양자와 영성이 지향하는 ‘5차원 시대 지구인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될 만한 맞춤 수행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 속에서 알게 된 네이버카페 ‘가슴명상’에서 ‘하트러브’의 닉네임을 쓰고 있으며, 수많은 수행자들의 체험과 상담 후기 등이 소개되어 있다.

 

책은 총 2부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존재의 중심, 영적 가슴’에서는 내, 외적 감각에 대한 내용, 각 방(사랑, 고요, 합일, 안식, 인의예지, 하나님)에 대한 설명,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깨어나기 방법으로 ‘두려움 저오하 명상’에 대한 소개, 현장체험, 12가지 인생 숙제 및 상담 사례, 생활 속의 가슴 명상 등이 소개되고 있다. 제2부 ‘가슴으로 가는 길’에서는 ‘에고’라는 첫 관문과 깨달음과 몸, 심촉과 신촉, 마하라지의 ‘느낌에서 깨달음으로’, 진아를 찾아가는 길, 머리에서 하는 수행, 수행의 실제와 길잡이 등이 설명되고 있다. 내용 중에 가장 신선했던 장은 제2부 3장 ‘심촉과 신촉’, 제7장 ‘공, 무아, 의식의 심층 이해’, 그리고 제8장 ‘수행의 실제와 길잡이’에 관한 내용이었다.

 

전반적인 내용이 불교 경전, 마하라지 등 인류 스승들의 메시지를 저자가 깊이 관통하여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책을 읽으면서 ‘머리로 하는 생각’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면서 일독하다보니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메시지와 의도가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뭔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는 늘 머리를 통한 ‘생각’으로 하다 보니 이해도 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공감하지도 못했던 것 같았는데, 이 책을 통해 매사 ‘가슴’으로 느껴보려 시도 해 보니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체험을 통한 영적 성숙을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짧은 시간 일독해서 나온 서평이지만 책을 통해 얻은 바는 가히 적다고 할 수 없으며, 이 책을 바탕으로 더 정진하다 보면 머지않아 내 삶에서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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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겠는가 ㅣ 고전부적 1
이방원 지음 / 흑막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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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고전부적’이라는 제목과 책 표지색상이 ‘부적’을 떠올려 어떤 책인지 참 궁금하였는데, 책을 읽는데 이러한 부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책을 모두 읽고 나서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다만 이 책의 주인공 바로 조선 3대 왕인 ‘태종’의 이야기와 그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과 그만의 생각은 나름 잘 표현되었고 대변되어져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조선의 개국과 조선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태종’이었지만 후대의 평가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던 것도 그가 저질렀던 친족, 외척, 그리고 고려 후기 충신이었던 정몽주 척살, 조선 개국 공신들에게 그가 행한 행위가 악독하기 그지없었기 때문에 이 책이 하고 있는 변론 또한 읽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 문신이자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하는데 일등 공신이기도 했고 형 정종때부터 실권을 잡아 제3대 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조선 개국을 위해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최측근까지 가차없이 척결하는 그의 성향은 조선의 기틀을 굳건히 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세종이 성군으로써 업적을 이루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자비라는 이름의 무능을 단칼에 베어라’에서는 태종의 스타일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는 직선적이고 타인의 기대와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며 자신이 기꺼이 피를 묻히는 성향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제2장 ‘나를 갉아먹는 관계는 가차없이 숙청하라’에서는 ‘정, 배신, 방관, 사람을 잃을까봐 자신의 영토를 내주는 것, 감정’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성향을 사례를 통해 잘 표현해주고 있다. 제3장 ‘허락을 구하는 자는 결코 왕이 될 수 없다’에서는 보통의 왕은 신하들의 옹위에 의해 등극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신이 직접 앞장서서 쟁취하고 극복하고 자신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태종만의 스타일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제4장 ‘누구도 믿지 않는 고독함이 가장 단단한 갑옷이다’에서는 ‘고독, 불안, 미움, 허락을 받는 것, 군중의 환호’ 등에 연연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의지대로 기꺼히 나아가는 그의 성향을 잘 이야기하고 있다. 제5장 ‘오물을 뒤집어쓸 각오 없이 권력을 구걸하지 마라’에서는 자신의 피를 함께 나눈 형제, 이복형제, 공신, 최측근까지 자신의 갈 길을 방해하거나 걸림돌이 될만한 인사, 그리고 권력을 내려놓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이어 왕이 된 자식을 위해서까지도 과감히 나서 척결해 내는 그의 결단력과 성향은 강력한 왕권을 유지하고 세종이라는 걸출한 왕을 탄생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하였다.

 

태종 이방원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극단적이다. 긍정도 많고 부정도 많다. 그만큼 그가 조선 왕등 중에 조선이라는 나라에 끼친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그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었다. 어쩜 죽은 태종이 후대에게 하는 변명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현대인들이 어떻게 해야 성취하고 승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분량은 작지만 제시해 놓은 이야기는 그리 가볍지 않은 책이고 태종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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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심리학 2 ㅣ 다크 심리학 2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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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크 심리학’에 이은 ‘다크 심리학2’이다. ‘다크 심리학’이 다크 심리학의 정의와 개인적인 심리상태를 주로 이야기했다면 ‘다크 심리학2’에서는 배후에서 일어나는 권력의 흐름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좀 더 깊이 있는 부분까지 파헤쳐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듯 한 내용들이었다. ‘세상은 착하다고 해서 지켜주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 반백을 훌쩍 넘은 지금에서도 생각해 보면 이 책에서 거론되는 내용에 100% 공감하기에는 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시간들과 나름의 철학이 있어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할 수 없는 세태에 대한 저자의 송곳같이 예리하게 파고드는 책의 내용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어쩔 수 없이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나온 책들이 실제적이더라도 다소 정제되어 표현되고 보다 좋은 방향으로 우리를 일깨운다는 점에 비해 이 책은 예리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 초점을 맞췄다고 봄이 정확할 것이다.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는 인간의 본성의 어두운 부분을 자신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자 박용남, 주원 두 작가가 공저한 ‘다크 심리학2’는 인간의 본성과 권력, 다크 트라이어드의 심리 전략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소개에서 제시된 ‘권력은 선이 될 수 없으며, 인간의 욕망을 증폭시킨다. 권력 구조는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자를 선호하고 길러낸다.’는 핵심 내용은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4개의 챕터, 그리고 책 후미에 ‘다크 컨트롤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만 보아도 이 책에서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핵심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다고 생각할만큼 핵심위주로 요약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챕터1. ‘권력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권력의 본질과 통제, 작동원리, 성공과의 관계, 역사적 행태, 자기 재창조의 상관성, 권력의 두 얼굴, 페르소나에 대한 내용이다. 챕터2. ‘다크 심리학, 권력을 말한다’에서는 ‘다크 트라이어드’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다크 트라이어드의 정의, 권력 의지, 통제와 성취욕의 상관관계, 완벽주의, 성공한 실패자의 욕망, 욕망과 성취, 결핍의 양면성, 권력과 도덕성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내용들이다. 챕터3. ‘악의 구조와 범죄심리’에서는 선한 사람이 왜 이용되는지, 연쇄살인의 유형 등에 대한 범죄 심리분야에 대한 내용이다. 챕터4.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에서는 ‘게임의 룰을 만든자가 실패하지 않는 이유, 승리에 대한 내용, 지금의 시대상’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다크 컨트롤스’에서는 보이지 않는 본질을 파악하고 대중의 환상을 설계하고, 의도를 드러내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크 심리학’을 읽을 때는 조금 이론적이면서도 심리상태에 대한 심도 깊은 울림을 받았다면 이 책, ‘다크 심리학2’에서는 권력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에서 이에 대응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조언 등이 무척 공감 가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크 컨트롤스4. ‘상대방 속마음을 읽는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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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심리학 ㅣ 다크 심리학 1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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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프롤로그 첫 구절 ‘최후의 승자는 피를 묻힌 자다’라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은 정말 심상치 않겠다는 생각이 우선들었다. ‘다크 심리학’이라는 제목 자체에서부터 뭔가 어두우면서도 현실적인 울림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읽어보겠다고 나선 것인데, 여지없이 첫 구절을 접한 후 느낀 소감은 처음 가졌던 생각과 틀리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전적인 ‘인과응보, 권선징악’ 같은 교훈은 이 책에서는 무참히 밝힌다. 그게 부정적이라는 것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현상, 우리가 맞닿는 지점에 그러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마주하고 마는 인간세상의 이치를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들여다 보게 되었다.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는 인간의 본성의 음지, 설득의 뒷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하지 않고 지배받지 않는 방법 등에 대해 논하고 가르친다. 저자 박용남, 주원 두 작가가 참여한 ‘다크 심리학’은 사람의 심리를 움직이는 ‘어둠의 기술’을 담은 책이다. 소개에서 제시된 ‘마음을 흔드는 기술을 알아야, 내 마음도 지킬 수 있다’와 ‘세상을 통제할 순 없어도, 나를 잃지 않는 법은 배울 수 있다’는 핵심 내용은 어쩜 내가 지금껏 배워보고 싶었고 궁금했던 질문이고 답인지도 모른다.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5개의 챕터, 후미에 ‘삶의 무기가 되는 다크 심리 기술’로 이어진다. 챕터1. ‘지금 왜 다크 심리학인가’에서는 ‘다크 심리학’에 대한 정의, 필요성, 어둠의 3요소, 디지털 시대의 다크 심리학의 가치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챕터2. ‘인간을 조정하는 5가지 원칙’에서는 ‘관계의 본질, 취약점 찾기, 욕망읽기, 두려움 심기, 죄책감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챕터3. ‘심리를 조작하는 5가지 기술’에서는 ‘감정교란, 반사투사, 침투적 커뮤니케이션, 조작 정보 확산, 대상의 고립화’에 대한 내용이다. 챕터4. ‘심뢰를 가장한 심리 환경’에서는 ‘계산된 조작, 피해자 프레임, 의도된 방해, 피로감 조장, 선택지 설계’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챕터5. ‘힘을 집중하고 관리하는 법’에서는 ‘감정끊기, 자기 결단력, 존재감 관리, 신비 유지, 경계 유지’에 대한 설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집중하여 읽었고 의미를 찾은 부분은 바로 프롤로그와 후미에 있는 ‘삶의 무기가 되는 다크 심리 기술’부분이었는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무척 공감가는 내용들이었다.

 

디지털 최첨단을 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크 심리학’이라는 책에 대해 솔직히 너무 적나라해서 내 자신이 비판적으로 보던 세상과 더 밀접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은 과거 유교적인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보기에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어쩜 ‘다크 심리학’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더 공감이 갔는지도 모른다. 내게는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었고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가 되었고 방향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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