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바이블 - 성공적인 기업 매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김규현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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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기업 매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답! 엑시트 바이블! 스타트업(벤처, 중소기업인)의 꿈은 그들이 만든 스타트업(벤처, 중소기업)을 어떻게 중견기업으로 키울 것인가?에도 있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대기업에 매각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사례지만 미국에서는 벤처기업을 만들어 팔고 또 다른 기업을 만들어 파는 기업인들이 있다. 어쩜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벌었는지 모른다. 대표적인 인물이 테슬라의 일론머스크이다. 그는 페이팔이라는 기업을 팔아 테슬라라는 기업을 샀다. 성공한 케이스이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들이 팔려나갔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 와중에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다. 엑시트 바이블은 바로 이런 스타트업 경영진, 주주들을 위해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M&A와 기업가치평가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공인회계사이자 회계법인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위주 폭넓은 업무를 했다. 지금은 엑시트를 도모하는 MMP대표이다. 미국에서는 널리 이루어지는 엑시트 분야의 업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저자와 같은 이러한 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업이나 주주들에게는 좋은 일이다.

 

본문을 보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엑시트 여정 준비하기이다. 시작시점에서 해야 할 일들이다. 엑시트의 가능성을 보고 엑시트에 대해 긴 호흡을 보고 생각해보며 성공적인 엑시트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2. ‘엑시트 여정의 동반자이다. 분명 엑시트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등이 대상이다. 엑시트 대상, 거래 상대방, 투자 원칙, 주의할 점, 감당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이다. 3. ‘엑시트는 어떻게 진핼될까?’ 무엇이든 구미가 당기면 연락이 온다. 만약 연락이 왔을 때 엑시트 절차와 의문점을 해결해야 하고 실사와 투자 의사결정과정, 인수과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 ‘엑시트의 핵심은 가격이다.’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가격이다. 가격의 결정은 엑시트 기업인과 인수자간의 기나긴 여정이다. 그 과정에서 가격은 결정된다. 5. ‘엑시트 여정 가이드이다. 결국 설득과 인맥, 타이밍 등등 여러 성공, 실패 사례가 있을 것이다. 그 와중에 엑시트를 담당하는 전무가는 꼭 필요할 것이다.

작은 물건 하나도 매매를 할 때면 흥정이라는 것을 한다. 우리 말에도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다. 그런데 기업을 엑시트하고 인수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과정과 또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매매가를 정하기 위한 딜이 이루어지고 그러는 동안 그 과정속에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손익이 걸려있는 일에는 많은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고 그 일에 현명히 대처하는데에는 전문가도 또한 필요하다. 기업M&A의 결과는 기업인이나 주주들에겐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이다. 그 일들에 대해 다룬 책이다. 나는 투자자로써 이 책을 봤지만 기업인이라면 엑시트 하거나 또 그러한 기업들을 인수하기 위한 노하우 측면에서 꼭 한 번 봐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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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하는 법 - 투자 세계의 영원한 거장, 제시 리버모어
제시 리버모어 지음, 박성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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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레전드이며, 삶 자체가 드라마틱하고 주인공인 그였기에 그가 어떻게 주식 매매를 했는지 그 자체가 투자서이다. 제시 리버모어 하면 좋았고 좋았는데 자살로 생을 마감한 월스트리트의 큰곰’, ‘추세매매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부를 이룬 재력가로 기억된다. 그의 삶이 투자이며, 그의 삶 자체가 투자의 시작이며 끝이라는 생각을 들었다. 정말 드라마틱하게 살다간 그였기에 비록 내 성향이 워렌버핏과 같은 장시간 가치를 가진 기업을 사서 묵히는 가치투자자이지만 투기자이자 투자자인 그의 투자 방식에서 내가 배울점을 찾고자 늘 고민하였다. 제시 리버모어가 15세의 나이로 단돈 5달러로 시작하여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자살로 생을 마치기까지 엄청난 부를 이루었고 엄청난 방식의 트레이드를 한 주식투자계의 레전드라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인터넷 등을 검색해 보면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그와 그의 투자방식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가 흘러넘치기에 역으로 이번 책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편집이 되어 어떻게 엮어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 컸다.

 

책을 떠들어보면, 가장 앞서 제시 리버모어의 어록이 나온다. 3페이지에 걸쳐 그의 멋진 어록이지만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내용들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등 투자의 현인들, 레젼드들이 자산운용사를 만들어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투자를 하여 성공을 이룬 케이스라며, 제시리버모어는 그냥 개미 투자자이다. 그래서 그가 독특하고 그의 주식매매 방법이 어쩜 더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물론, 투자금의 크기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크기이지만. 목차를 보면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주식매매하는법 BY 제시 리버모어이다. 제시하고 있는 상승장에는 인내있게 기다리고, 하락에는 보다 빠른 손절을 주문하는 내용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다수가 실천하지 못한다. 참고 기다림의 과정 속에서 수익이 난다. 2.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이다. 확실히 트레이더러써의 성격이 강한 리버모어였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소수의 회사에 집중투자하는 면에서는 가치투자의 면모도 일부 있었다. 3.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전략이다. 신고가에서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일반 투자자에게는 정말 어려운 매매법이다. 그러나 리버모어는 그렇게 했다. 물론, 거래량도 중요하다. 4. ‘제시 리버모어의 자금관리 원칙이다.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휴식도 필요하다. 현금의 중요성 등이 강조되고 있다. 무지, 희망, 탐욕, 공포 이 4가지가 인간의 본성이자 실패원인이다. 그 본성이 그대로 주식시장에 적용된다. 5. ‘제시 리버모어의 감정 통제이다. 6. ‘위대한 스승 제시 리버모어이다. 오늘날 투자자들은 리버모어의 직업윤리, 비극적인 삶의 마감 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배우고 있다. 그리고 가장 끝에 뉴욕증권거리소 주요 사건 연대기가 나온다. 1693년 맨허튼에 나무 방책 설치부터 시작되는 연대기는 그 내용 자체가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역사이다.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투자서를 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너무 일반적인 이야기를 너무 진실되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사실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알고도 투자와 정반대인 사람의 심리 때문에 알고도 실천이 안되고 알면서도 반대의 행동을 해 버리는 경우 때문에 대다수는 투자에 실패하고 만다. 제시 리버모어의 책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심리가 얼마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많이 읽고 내재화하면 달라지겠지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참 매력적이고 일반적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그냥 제시 리버모어 자체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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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 간신전 간신
김영수 엮음 / 창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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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 속에서 나라를 망친 간신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충정을 내세우며 임금과 백성에 오로지 자신은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국 그들로 인해 망국의 길을 걷게 된다는 교훈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함에도 그들의 혀는 뱀의 혀를 가졌고 그들의 세치 혀에서 나오는 달콤한 유혹에 그들에게 넘어가기는 무척 쉽다. 이 책서는 18명의 중국 역사상 가장 악랄하고 탐욕스러우며 나라를 망치고 황제와 충신을 잔혹하게 살해한 대표적인 간신들과 그들의 행태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사마천의 사기를 30여년간 연구하였고 25년 동안 중국 현지를 탐방해 온 사기역사서 연구에 관해서는 당대 최고의 권위를 갖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쓴 책이니 이 책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간신 3부작 중 인물편이다. 18명의 간신을 소개하고 있다. 조고(진나라를 중국 통일 15년만에 망하게 만든 원흉 중 하나로 지록위마라는 고사를 남긴 인물), 양기(동한시대 사람으로 외척 간신의 대표 인물, 어린 황제를 조롱하고 독살하여 대권을 장악하여 나라를 흔들음), 동탁(동한 말기 환관과 대신을 살육하여 대권 장악, 무소불위의 화신, 무간의 시대를 연 무부), 우문호(남북조 시대가 낳은 변종 간심, 시기와 질투의 화신), 양소(수나라 양제와 결탁하여 궁정의 모든 음모에 앞장서고 영과 아버지 문제를 살해함. 명장,권신,간신의 이미지가 합쳐진 다중인격의 간신), 이의부(당나라 사람으로 웃음속에 칼을 감추다는 소리장도라는 별명의 소유자이자 인간삵괭이), 이임보(당나라 사람으로 입으로 달콤한 말을 술술 내뱉지만 속으로는 칼을 품고 있는 구밀복검이란 별칭으로 불린 거간), 양국충(당나라 사람으로 치맛자락을 붙들고 온 간신으로 은원관계로 사람을 쓰고 일처리하는데 능숙), 노기(당나라 사람으로 권력자를 완벽하게 기만한 귀신 얼굴의 간신으로 간사한 짓을 저지르고도 그것을 모르게 만들었던 간신중의 간신), 채경(북송시대 사람으로 변신의 귀재 팔색조 간신으로 땅이 1억평에 생일잔치에 메추리탕 한 그릇을 위해 메추리 수백마리를 희생시켜 백성을 허탈하게 만든 장본인), 황잠선(북송사람으로 인재를 해치고 나라를 욕보인 간신으로 일신의 편안함에 외적이 나라를 유린하도록 방치), 진회(남송사람으로 민족까지 욕보인 희대의 간신, 있지도 않는 죄목으로 명장 악비 등 수많은 충신을 모함하여 죽인 간신 중의 간신), 가사도(남송사람으로 간신의 온갖 나쁜 특징을 한몸에 지닌 간신의 전형), 유근(명나라사람으로 동창과 서창을 설립하여 정적을 무자비하게 해침. 호랑이보다 더 사나왔던 팔호의 우두머리 간신), 엄숭(명나라사람으로 20년을 기다린 무서운 간신으로 60살이 넘도록 권력을 휘두름), 위충현(명나라사람으로 악귀와 같았던 간신으로 어린 황제를 앞세워 모든 권력을 독단함), 온체인(명나라사람으로 심기가 뼛속까지 스민 간신으로 간신에겐 의리가 없다는 특징을 보여줌), 화신(청나라사람으로 역대 최고의 탐관오리, 화신이 죽자 가경제가 배부르게 먹고 살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록 재물을 닥치는 대로 모은 탐욕형 간신)

 

간신전 3부작 중 인물편으로 앞서 중국 역사를 통해 간신의 모습, 특성, 인물 등을 언급한 간신론에 이어 중국 역사상 18명의 대표 간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역사상에도 간신은 무수히 많았다. 그러한 간신이 역사속에만 있겠는가? 지금 우리 국가, 사회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과거의 간신의 행적을 살피고 오늘날의 간신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데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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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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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자체가 과학적으로 증명 되는 등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책으로나마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여러 분야의 독서를 골고루 해왔지만 물리학 분야는 거의 접하지 못한 분야였고 또 관심 대상도 아니었기에 읽는 내내 생소하고 용어 하나하나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저자와 역자가 어려운 이론을 가급적 쉽게 풀어쓰고 예시를 들어주어 그나마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 카를로 로벨리는 이론 물리학자이면서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호킹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들 다수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수많은 국가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본문을 보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겸손을 나타낼 때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저자 또한 양자물리학분야 대가이면서도 책 첫장에 내가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테드 뉴먼에게라는 글을 쓰고 있다. 8개 큰 타이틀로 되어 있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제1장은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의 접근, 세계의 입자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을 읽는 내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머리로 생각해 내는 이론이라는게 참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아인슈타인도 사실은 특수상대성이론을 머릿속으로 상상해서 만든 이론 아닌가? 2장은 중첩, 물리적 붕괴, 불학정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에 대한 이론적인 성립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3장은 양자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솔직히 내용 전체가 다 이해되어진 것은 아니나 대략적인 개념정립을 하게 되었다. 4장은 얽힘, 정보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얽히고 섥혀 유한하지만 무한한 정보, 그리고 자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5장은 실체없는 자연주의 맥락성에 대해 언급하고 나가르주나라는 2-3세기 사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의 핵심 논지는 다른 어떤 것과도 무관하게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는 것. 그것이 양자역학과 공명을 읽으킨다.‘(117P. 중간) 그가 양자물리학을 안 것은 아니다. 다만, 그의 관점이 양자 세계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6장 자연에게는 해결된 문제이다. 우리에게는 신비한 문제라도 자연에게는 이미 해결된 문제가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의미라는 것은 정보와 진화라는 개념을 말한다. 7장 하지만 정말 가능할까?에 대한 내용으로 맺고 있다. 사실 양자물리학에 대한 결론은 아직 없다. 견고한 뭔가에 의문을 제기할 때 그것의 문은 열리고 더 멀리 볼수 있다. 과학은 철학이다. 참 멋진 말이다.

 

과학과 철학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고대 철학자는 수학자였으며 과학자였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책이라기보다는 철학책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비록 의미를 명확히 이해한 것은 아니었지만 양자물리학에 대한 개념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또한 표현 하나하나가 철학적 표현이어서 많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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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춘 The Fortune -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돈복 끌어당김의 법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9
김동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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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다. 잘 벌다. 그것에 운명이 붙었다. 운명이라는 것은 타고난 이 바뀐다는 것이다. 주역의 과 같은 의미의 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주어진 이 바뀌는 운명은 어떻게 하면 바뀔까? 그것도 잘 되고 잘 벌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책 내 표지에 저자를 한국사주명리학회 회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주명리에 권위를 가진 저자이기에 책 중간 중간 주역의 오행을 바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잘 비교하여 놓았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 요소들을 잘 조화시켜 편집 해 놓았다고나 할까? 우리가 한 사람의 운명을 알고자 할 때 주로 사주를 우선 고려한다. 물론, 사주에 관상, 풍수지리, 족상, 수상 등등 전반을 고려하여 운명을 가늠한다. 그러나 관상불여심상이라고 하여 관상이 심상에 비할 바 아니다.’고 하며 심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사람의 생각,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주, 관상 등등 운명의 지표가 좋아도 사람이 노력하지 않으면 주어진 이 또 바뀔 수 있음도 강조하고 있다. 행운은 우연으로도 오지만 노력과 재능이 동반되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재물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사실 물질적인 것에 대해 과거 우리 사회는 황금만능주의 등으로 터부시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운명재물의 다소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확실히 재물을 많이 얻는 운명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근검 절약하고 그 가치를 인정할 때만이 도 그 사람을 따른다는 것이다. 책 중간 중간에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오행에 비유하고 있다. ‘,,,,를 통해 사람의 성격, 자질, 특성 등을 알아보고 또 그 특성를 적절히 활용하여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오행은 목 = , = 여름, = 가을, = 겨울, = 환절기로 하여 계절에 비유한다. 이는 계절의 변화가 사라의 운명처럼 변한다는 주역의 근본 원리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는 익히 알고있는 내용이다. 다만, 토를 환절기로 비유하는 것은 조금 신선하였다. 평상시 사주명리에 대한 공부를 한 사람이면 이 책은 아주 쉽게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난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음양오행의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는 읽은이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 운명은 사실 내가 개척해가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인과관계가 주를 이루듯 내가 뭔가를 했을 때 무엇인가가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배울 점이 참 많을 것이기에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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