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억 간다 - 슈퍼리치의 탄생
돈복남 지음 / 코주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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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을 선정하여 읽게 된 배경은 다름 아닌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증과 저자 돈복남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내가 비트코인을 알게 된 것은 2017년 비트코인 광풍 때였다. 당시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그냥 도박 정도로 인식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비트코인은 연일 뉴스 등 언론매체는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 알지도 못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는 물론, 도박 정도로 여기면서도 일부 사람들은 실제 그 투기판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엄청난 좌절의 후폭풍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도박을 하였다는 둥, 하면안된다는 둥 하면서 주변인과 동조하였다. 그러다가 2021년 반감기를 계기로 비트코인이 선물 ETF 승인과 동시에 더이상 도박으로써 보기보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인정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지금 2024년 반감기를 넘어 2025년을 맞이하였다. 반감기 엄청난 폭등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올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읽게 되었다.

 

저자 돈복남은 크립토 인풀루언서다. 비트코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오태민 작가) 그리고 이분이다. 유튜브,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구독 및 팔로워가 수만명에 이른다. 그의 행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발발시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에 비트코인을 보내는 일이 있었는데, 당시 2.1개의 비트코인을 기부하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는 수많은 강의를 통해 그에게 강의를 받은 사람이 무려 1만명을 넘는다. 그런 만큼 그는 인플루언서로 많은 사람에게 여러 가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책은 6개 파트로 나뉘어 있고 각 파트는 역사와 금융자산, 불장에서 돈버는 방법, 코인투자 실전방법, 성공학, 지혜서 등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후미에 나오는 내용이 이 책의 전체를 말하는 것 같다. 인생 지혜 10가지 중 정말 번쩍하게 뇌리를 치는 문구가 있었다. 341페이지 슬픔을 나무면 약점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시기로 돌아온다.’ 와 옛말 틀린 말 없다는데 이렇게 새롭게 해석해보니 정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외에도 뒷담화하지말기, 행동으로 증명하기, 사생활은 필요한 만큼만, 겸손, 돈자랑마라, 고통과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남과 비교 말기, 보다나은 내일을 살기, 회복력(다시일어나기) 그리고 스스로 일어서는 그 순간부터 삶은 다시 시작됩니다.’(351페이지) 정말 멋진 표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비트코인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 바가 있어서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비교를 해가면서 체크하는 식으로 읽었는데 책 전반에 걸친 저자의 겸손함과 삶 그리고 투자, 인간관계 등등에서 나오는 태도에 대해 무척 감명 깊게 보았다는 것으로 총평하고 싶다. 정말 돈의 기원, 기축통화의 발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투자 방법, 삶의 지혜까지 정말 뇌리를 번쩍이게 하고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되고 뭐 하나 빠짐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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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DOGE(정부효율부) - 트럼프 2.0 시대 새로운 경제 실험의 서막
이재훈(드라이트리)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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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페이팔 공동 창업자이자 테슬라, 스페이스 X, X(. 트윗터) 등 혁신 기업 등을 이끌고 있는 현세의 혁신가이자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 그의 말 한마디, 그의 행적 하나 하나가 세상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을 정도로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자이다. 이 책은 그의 꿈과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도전 등을 지금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심도깊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나 24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1등 공신이기도 한 그가 25년도 시작되는 트럼프 2.0시대, 미국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 책에서는 트럼프 2.0시대 혁신을 위한 각종 규제 철폐, 정부의 효율화, 시장 원리 도입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국가적인 정책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 그가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 낼것인지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 이재훈은 딥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과 기술사업화 및 R&BD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일론 머스크 관련하여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여러 권의 책도 냈다. 주로 IT 기술 주제로 글을 쓰고 있으며 기술 관련 사회적 공론장 형성에 기여하고자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책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새로운 실험의 시작이다. 24년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일등 공신인 일론머스크는 트럼프와 함께 최고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정치적 광폭 행보는 혀를 두를 정도였다. 그가 기업가로서 그런 정치적인 행보를 하게 된 의도는 분명 있을 것이고 또 추측하기도 한다. 그의 꿈이자 우리 인류의 꿈이기도 한 그의 도전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듯 하다. 2일론머스크의 꿈의 여정이다. 일론머스크의 성장과 비전, 그리고 페이팔로 사업의 성공 전력, 테슬라로 전기차 혁명을 일으켰고 스페이스 X, 소셜미디어 X, 뉴럴링크, 그리고 혁신과 규제를 둘러싼 논쟁 등 그의 꿈의 여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3규제와의 전쟁이다. 일론 머스크의 사업 대다수가 여러 가지 정부 규제와의 전쟁이라고 할 만큼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 충돌 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의 사업들 다수가 윤리적이고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써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있는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이 규제를 풀어야 한다. 4연방 예산 절감과 기업 제국의 청사진이다. 일론 머스크가 하는 사업 등은 연방 정부의 예산을 대폭 절감해 주었고 그의 민간 우주 사업이 미국 및 전세계적에 기여하는 바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뉴럴링크의 의료혁신 등도 주요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5‘DOGE와 정부 혁신, 그리고 위기이다. 에릭 슈밋과 국방혁신위원회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정부 개혁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는 민주주의적 견제와 균형의 위기로도 작용될 수 있음도 언급하고 있다. 6위대한 혁명가 VS 충동적인 빌런이다. 일론 머스크는 늘 이중적인 행보를 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의 그러한 태도는 모두 의미있는 행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에 비판하는 목소리도 크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의 행보는 적절했고 늘 성공하였다. 그러기에 25년부터 시작되는 트럼프 2.0시대에 트럼프와의 관계 지속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제 곧 트럼프 2.0시대가 도래한다. 그 쓰나미 같은 변혁의 시대 중심에 일론 머스크가 있다. 성공하면 대단한 혁신의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사업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기대가 크다. 우리 인류가 걷고 있는 미래로 가는 길목에는 늘 일론 머스크와 그의 혁신기술이 함께 하고 있다.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인류 문명의 진퇴가 판가름 날 정도의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이고 중대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러한 점 등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일론머스크와 그가 추진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나 혁신기술 분야 미래가 궁금한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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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고다드의 삶과 가르침 - 상상력을 통한 자아긍정의 성공법칙
네빌 고다드 지음 / 블랙커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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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네빌고다드의 유산인 상상력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그의 가르침이 영적 성취를 추구하는 것과 관련성이 있다고 들어가기에 앞서후미에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네빌고다드의 책을 읽은 적이 있으며 그의 가르침에 공감하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네빌고다드는 그의 스승인 에티오피아 랍비이자 유대인 신비주의자인 압둘라 스승의 형이상학과 상상력의 힘을 전수받고 그의 인생은 대 전환점을 맞는다. 그가 사사받고 깨달은 사상과 철학은 20세기 전반에 걸쳐 많은 이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그로부터 받은 영향은 지금까지도 훌륭한 정신적 유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적 성취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잡아 들고 지루함 없이 단숨에 읽어나갔다.

 

저자 네빌고다드는 미국의 작가이자 강사이면서 10년간 무용수로 영국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형이상학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그의 스승 에티오피아 출신 유대인 신비주의자인 압둘라를 만나 형이상학과 상상력의 힘을 소개받으면서 인생의 대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는 수많은 책들을 저작했는데 네빌고다드의 부활, 임모틀맨, 네빌고다드의 5일간의 강의, 믿음으로 걸어라등의 수많은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끌어당김의 법칙’, ‘상상의 힘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 그리고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총 1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스승 압둘라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책 전반에 걸쳐 성경 구절과 그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 내내 성경 해설서 같은 느낌도 받았지만 네빌고다드의 책들이 주로 성경 구절을 인용하지만 그의 사상과 철학적인 면이 분명 두드러지게 표현되고 있음으로 인해 배울 점이 더 크다는 생각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읽게 된다. 3상상력은 창조의 시작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참 멋진 표현을 발견했는데, 바로 책 54페이지에 나오는 상상력에 믿음을 더한 것이 우리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재료라는 문구다. 문구 자체는 상상력과 믿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되지만 표현 한 문구 자체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해 봤다. 8, 16장에는 에 대한 내용이다. 꿈을 품고 꿈을 성취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 전반에 걸쳐 신과 인간을 잘 연결하면서 독자에게 하고자 하는 말들을 잘 구성하고 있으며, 신과 인간의 관계를 종속관계보다는 인간 자체의 상상력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온다는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신과 인간의 일체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빌고다드 책에서 나오는 이러한 생각들이 내게는 참 인간적이고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구절이 주로 나오는데 이는 스승이자 유대인인 압둘라의 영향을 받아서 종교적인 색채가 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도 했다. 만약 기독교 신자가 아니거나 종교적 거부감, 편향이 있는 독자라면 책을 읽으면서 거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자가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상상력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일면 끌어당김의 법칙측면 해 보면 종교색을 넘어 그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봤다.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의 일관된 사상은 독립적이고 자의적이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독자에겐 의미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 봤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책이었다. 만약 삶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찾고 있거나 삶에 대한 의지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것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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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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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의 최신판이다. ‘세스 캐트리얼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세스라는 영적 존재가 실존 인물인 제인 로버츠를 빌어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해 세상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내용이다. 지난 작품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이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믿도 안믿고의 문제보다는 살아가면서 여러 상황에 직면하면서 한번쯤 참고할 만한 내용이기도 하다. 동양철학에서의 죽음’, ‘사후세계등에 대해서는 무척 어렵고 추상적이며, 주로 종교적인 색채를 많이 띄는데 서양의 영성책들은 영적 존재와 직접 교류하면서 사후세계 등에 대해 신기할 정도의 이야기를 직접 듣거나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손으로 저절로 타자가 처지거나 하는 등으로 알게 된 내용들을 영성책으로 내놓은 경우를 무척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 책 또한 그러한 영적 존재인 세스가 인간을 빌어 이야기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책은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에서는 세스라는 영적 존재가 로버츠라는 사람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면서도 겉으로 보이는 세상과 물질 등에 종속되어 있어서 다차원적인 것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보이는데 내면의 정체성을 밝히고 잠재력과 온갖 지적이고 미신적인 껍데기로 부터 스스로 벗어날 때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점도 이야기하고 있다. 꿈을 꾸든지 현실이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영혼이며 어떤 형체로든지 자신의 영적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자유를 얻는데 무척 중요함도 강조하고 있다. 파트2 ‘연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얻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파트를 읽어보면 사후세계에서 일어날 일이 우리가 알고 있는 권선징악차원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는 사뭇 다르다. 자신이 물질세계에서 있었던 일들로 인해 누군가에게 심판을 받는 형식이 아닌 유유상종으로 모임으로써 또 다른 차원의 영혼의 세계에 머무르며 어쩜 심판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이해되기도 하였다.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떠한 일을 했는지에 따라, 어떠한 사람이었는지에 따라 비슷한 부류의 집단에 속하게 되고 그 집단 속에서 그들만의 대우를 받게 된다는 내용은 일면 권선징악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후세계에서 직면하게 될 세가지 선택에 관한 내용도 무척 흥미로웠다. 파트3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이다라는 내용이다. 종교에서는 천국과 지옥, 연옥, 중간계, 그리고 영원한 안식, 윤회 등을 통해 인과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권선징악적인 사후세계를 상상하게 함으로써 인간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그런 것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참고할 만한 방향을 설정해 주기도 하지만 최소한 이 책에서는 그러한 모든 것도 영혼이 존재하는 과정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책 후미에 위의 내용 이외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위한 Q&A의 내용도 믿음과는 상관없이 생로병사의 인생에서 한번쯤 음미해 볼만한 내용들이기도 했다.

 

나는 이러한 부류의 책들이 참 좋다.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부분보다는 영혼의 존재가 우리 인간들에게 직접 알려주며 다차원적인 사고를 하도록 주는 메시지는 살아가는데 목표와 방향, 그리고 행복과 불행의 판단기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공감이 되었고 두렵기만 했던 죽음이라는 과정, 그리고 윤회, 인간의 탄생, 생로병사라는 인간이 거쳐야 할 모든 과정 등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기 되었다. 영성에 관심이 있는 독자하면 정말 읽어보기를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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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업 - 날아가는 용을 타는 방법
하늘산 지음 / 힐링스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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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4년 푸른 용의 해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정말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을테고 어떤 이에게는 불행의 연속, 또 어떤 이에게는 평범한 한 해였을 것이다. 하늘은 크게 될 인물에게는 그 그릇을 키우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고 시험하며 그 시험에 통과 한 자에게는 기회를 부여한다고들 한다. 또한 늘 그러하듯이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가지고 있어서 그 수난 뒤에는 꼭 기회가 부여되고 행복의 조건을 성사시킴으로써 인간이 세상에 살아가는 힘을 주기도 하고 실망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내용 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듯 하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한자 성어가 있다. , ‘전화위복’, ‘설상가상’, ‘세옹지마등은 우리 인생사 굴곡과 회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정말 정곡을 찌르는 멋진 사자성어들이다. 이 책은 지금 당장 힘든 사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무엇보다도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20대부터 동양철학과 역학에 관심이 많아 무수한 스승으로부터 역학을 사사 받았으며 네이버 역학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지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걸어 온 경력을 살펴보면 좀 어울리지 않게 IT대표와 나스닥 상장 글로벌 게임회사의 CTO를 역임하기도 했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시작하고 싶은 용()에게이다. , 도전, 선택, 명상 등 정신적인 부분을 키워드로 목표를 가지고 희망과 꿈을 위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좋은 글이 담겨있다. 선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지혜로운 길을 알려주고 선택의 순간에 해야 할 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고 있다. 프로그램 기운공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다. 2성공하고 싶은 용에게이다. 간지에 나온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지금 당신이 무엇을 못 가졌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정말 멋진 표현이다. 성공이라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기서 주로 나온 키워드는 대비’, ‘선택’, ‘여력’, ‘심리’, ‘등의 소재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형적인 긍정의 힘을 강조하기도 한다. 3마음공부하는 용에게이다. 마음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불안, 걱정, 우울증, 무기력증, 부정적 생각, 미운 감정 등을 극복하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용기와 자신감 등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히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4인간관계로 힘든 용에게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서 다수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바가 바로 인간관계라고 대답한다. 인간관계를 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 등을 상정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하고 있다. 5행복하고 싶은 용에게이다. 행복은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다. 다만 인생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뉘어진다는 생각을 저자는 근본적인 물음, 본질, 자기 찾기 등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질수 있다고 한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간관계, 처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한 마음공부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비슷비슷한데 왜 이런 책을 자꾸 읽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기 위함 아닐까. 몰라서 못하기보다는 알고도 하지 않음으로써 우리의 인생은 변화한다. 책 분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저자가 독자에게 꼭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세심하게 잘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저자가 역학 쪽에 공부를 많이 해서인지 인생의 방향에 대한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고 어렵고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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