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일어난 일들의 결정체가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 명언을 비로소 이해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묵은 때를 벗겨 내듯, 항상 들고 다녔던 오랜 짐을 벗어 던지듯

과거에 얽매인 나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항상 전전긍긍, 뒤를 신경 쓰며 앞으로 걷는 느낌이었다

내가 숨기고자 했던 결함과 상처는 오히려 나만의 독특한 빛깔을 완성해 주는 요소였으며

과거의 모든 경험은 비료가 되어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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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위가 절대 한 사람의 가치를 좌우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우리가 겪어온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 나의 길을 찾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다만 이러한 선택은 상위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될 수 있고,

퇴근하고 난 후 저녁과 주말에 시간을 내어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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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투병하던 친형이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는다.

이를 계기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지독한 무기력감에 빠진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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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천재 철학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윤리적으로 완성시키는 데 있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공부해서 얻는 효용은 그저 난해한 논리적 문제들을 그럴싸하게 말할 수 있게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일상의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생각을 개선하지 못하고 우리를 더 양심적으로 만들지도 않는다면,

철학을 공부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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