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집착하느라 과정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미 일어난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어난 일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과정이 쌓이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일어난 일에 대한 우리의 행동은 선택할 수 있다고. 

"그래도 감사하다. 이 정도라도 할 수 있어서, 빨리 나아라, 빨리 나아라."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하루에 한걸음씩 목표에 다가갔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이틀에 반걸음씩이라도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느리게 걸으면서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누구든 원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절망하고, 분노하고, 상처받는다. 우리는 마음을 무너뜨릴지, 그것을 승화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재능은 없다. 엄청난 훈련만이 있다. 일종의 강한 집착이다. 재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동등한 인간들이다. 당신이 시간을 들여 노력한다면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정상에 도달할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난 재능이 없다. 집착할 뿐이다."

자기 이미지가 노력의 강도를 결정한다. 또한 어떤 방향으로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나은 자기 이미지를 그리게 해 준다.

작은 승리라 할지라도 이기면 이길수록 테스토스테론과 지배적 행동이 강화되고 위닝 멘탈리티가 만들어진다

승리를 쌓아 승자효과를 얻고 싶은데 이겨야 할 대상이 없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챙겨 보자.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일어나서 침대를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세요? 침대 정돈부터 똑바로 하세요."

침대 정돈을 통해 얻은 승자효과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연설을 이어간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오늘 자신과의 싸움에서 몇 번 승리하고 몇 번 패배했나요?

만약 승률이 100%였다면 내일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까요?

한 주와 한 달은, 그리고 1년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완벽하게 승리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왜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불만을 품고 어떤 이들은 묵묵히 훈련에 매진할까?

우리는 어떠한 사실을 본 뒤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이 말이 되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신념이 한 번 형성되고 나면 말은 사실과 관계없이 던져지고, 말한 대로 생각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게 된다

나는 억지로 긍정적인 말을 내뱉고 되풀이하라고 했다.

부정적 신념을 갖게 된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말버릇을 만드는 방법이다.

내뱉는 말이 사실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긍정적으로 일반화시키고, 과장하고, 왜곡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삭제시키면 그만이다. 어차피 부정적인 신념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내가 내뱉은 대로 상상하고 정말 그렇다고 믿으면 신념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말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싫다고 말하면 싫어진다. 어렵다고 말하면 어려워진다. 그것이 무엇이든 말하는 대로 된다.

옛 인디언 속담에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말을 1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

1만 번까지도 필요 없다. 백 번만 반복하면 다른 사람도 나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

신념은 눈빛, 표정, 말투 등에서 미묘한 차이를 만드는데, 그것은 거짓 연기로는 만들 수 없는 그 사람 고유의 ‘기운’이 된다.

사람들은 그 미묘한 차이를 무의식적으로 알아차린다.

같은 기운을 가진 동료들이 주변에 모이고 감독과 코치진도 변화된 기운을 알아차린다. 그럼 더 많은 관심과 기회를 받게 된다.

점차 긍정적 신념은 강화되고 선순환이 일어난다.

내 입에서 나오는 언어 못지않게 귀나 눈으로 접하는 언어 또한 중요하다.

내가 가진 긍정적 신념을 흔드는 말버릇을 가진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긍정적 신념을 강화해 줄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럼에도 내가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그곳엔 우리를 발전적 삶으로 이끌어 줄 긍정적 언어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과학적 실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과 성공한 이들의 생생한 스토리는 긍정적 언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러한 언어는 삶을 변화시킬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평생 일을 미루는 사람이었지만 ‘로켓 스타트’라는 언어를 접하고 미루는 습관을 버렸다. ‘로켓 스타트’는 나카지마 사토시가 쓴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라는 책에서 접한 개념이다. 

말이 어떻게 자기 암시를 만들고 삶을 예언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자기계발서 안에서 주옥같은 긍정언어를 발견하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흡수하다 보면 성장의 토양이 되는 신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나는 사람이 북적일 때 ‘시장바닥’대신 ‘태릉선수촌’이란 표현을 쓴다. 시장바닥은 시끄럽고 짜증나지만 태릉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급 파이팅을 느낄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있나요? 어떤 언어를 듣고, 어떤 언어를 읽고 있나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어떤 것을 보고 나아갈지는 분명하다.

지금부터 긍정적 언어를 마구마구 쏟아내 보자
. 나의 뇌가 완전히 물들 때까지.

룰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속도’를 가져가야 한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버려라.

다른 사람 비위를 맞추기 위해 나의 플레이를, 더 나아가 나의 인생을 차선으로 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유소연 선수는 2018년 마이어 클래식 우승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만의 공간에서 나 홀로 플레이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집중력이 살아났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이 아닌 지금 여기, 나만의 공간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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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벤치에 앉아 상대 타자를 분석하는 것,

투구폼을 완벽하게 잡아가는 것,

힘 있는 공을 던지기 위한 최적의 몸을 만드는 것,

하나씩 집중해서 던져보고 피드백하는 것,

자제력을 관리해 가장 중요한 곳에 쓰는 것,

공격적인 선택을 하는 것,

좋지 않은 감정을 뒤집는 것,

판돈을 올려 동기를 강화하는 것,

관성을 이어가는 것,

먹지 말아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참는 것,

쿠키 세 개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자신이 세운 단 하나의 원칙을 지켜가는 것,

끊임없이 자기 대화를 시도하는 것,

감사를 말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

마인드셋을 바꾸는 것,

몸으로 멘탈을 리드하는 것,

나의 현재를 기록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과부하를 만드는 것,

나의 제한인자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

지금 여기에 머물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렇게 내가 그보다 더 잘 던질 수 있다는, 스스로 납득할 만한 객관적 믿음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종잇장 쌓듯 하나하나 쌓아 가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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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 깊은숨을 들이쉬어라

•자각을 당신의 몸, 발목, 엉덩이, 무릎, 바닥에 닿은 발바닥으로 옮겨보아라.

•땅이 당신을 얼마나 붙잡고 있는지, 중력과 지구가 당신을 당기는 힘을 느껴보라.

•몇 분 동안 의식을 자유롭게 흐르게 하며 몸을 간단히 살펴보라. 당신의 주의가 저절로 긴장과 통증, 감각 등으로 옮겨가게 하라.

•호흡을 자각해보라. 오르내리는 가슴, 입술에 닿는 공기의 이동, 코로 드나드는 공기, 윗입술을 자각하라.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호흡에만 주의를 집중하며 그것을 관찰하라.

•자각을 가슴 중앙으로, 심장 중앙으로 툭 떨어뜨려보라.

•심장 중앙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기 시작하라. 당신의 가슴에 입이나 코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라.

•당신에게 해를 끼쳤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당신이 분노를 쏟아냈던 사람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면 부모나 양육자를 떠올려라.

•숨을 들이마시며 사랑도 들이마시라. 사랑의 색깔이 분홍색인지 초록색인지, 아니면 백금의 색을 띠는지 관찰하고 거기에 담긴 말이나 감정에 주목하라.

•숨을 내뱉으며 감사를 자각하고 고마운 마음을 느껴라. 말로든, 감정으로든, 색깔로든, 감사를 느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으로든 감사를 느껴라.

•사랑을 들이마시고 감사를 내뱉는 호흡을 계속하라. 그러면 당신이 떠올린 사람을 향해 더욱더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호흡을 통해 선물을 인식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껴라.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이 훈련을 계속 즐겨라(원한다면 계속해도 좋다).

사랑은 스스로 표현하거나 혹은 명백한 부재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한다.

양면성이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것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서로 필요한 관계에 있다.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위로 올라갈 수 있고, 악이 있으면 선이 빛을 발하고, 추함이 있으면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죽음이 있으면 탄생이 있다. 이처럼 우리가 공포와 불안을 느끼면 거기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식물이 빛을 찾아 최대한 빛을 향해 뻗어 나가듯이 우리 인간은 사랑을 찾아 최대한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1.당신을 괴롭히는 행동을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정치인, 폭력배, 가족, 탐욕스러운 장사꾼, 늘 짜증을 내거나 화를 터뜨리는 상사나 동료 등을 떠올릴 수 있다.

2.되풀이하여 생각나는 위축되는 마음이나 사라지지 않는 수치심 또는 슬픔 등의 정서적 느낌을 떠올려라.

당신을 괴롭힌 사람에 대해 어떤 감정이 드는가? 당신의 마음에 어떤 느낌이 숨겨져 있든 각각의 경우에 마음을 활짝 열어보아라.

그 사람이나 그 느낌을, 거부당하고 버려지고 트라우마를 겪는 아기나 5세 유아, 10세 아동의 관점으로 보아라.

이 아기나 아이가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해 사랑에 목말라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이 아이가 자라서 돈, 권력, 지위, 커피, 약물 등을 통해 사랑을 찾으려고 한다고 상상해보라.

당신의 마음속에서 계속 고개를 드는 상처는 그저 당신의 관심을 원하고 당신이 조건 없이 사랑을 나타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라.
상대를 상처받은 아이로 보고, 감정적 상처를 사랑의 요청으로 보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살면서 아무리 힘겨운 시기가 닥쳐도 현 순간에 대한 자각을 통해 사랑을 인식하는 능력을 키울 수만 있다면 고난 속에서도 감사함을 경험할 수 있다.

사랑을 받아들이는 능력은 곧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천진함을 발견하는 능력이며 이러한 능력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도 검토했다.

모든 것이 사랑의 표현이며 사랑을 위한 초대라고 생각하면서 사랑이라는 안경을 쓰기로 마음만 먹는다면 사랑의 진리를 발견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사랑으로 물든 안경은 그저 현실을 긍정적 포장지로 감싸 보여주는 게 아니라 모든 경험의 중심을 꿰뚫어 우리가 내면아이를 마주하며 사랑과 관심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감사 연습을 통해 우리는 마땅히 누려야 할 웅대하고 풍요로운 삶을 즉각 인지할 수 있다.

순간순간의 관대함과 선물 같은 호흡에 대해 몸과 마음을 열어 자각할 때 우리는 사랑의 존재를 온 세상에 드러낸다.

감사하기로 결심할 때마다 당신은 감사한 마음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을 훈련하는 것이고 그러면 다음에는 더 쉽게 감사를 느끼게 된다.

밤낮으로 감사를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그 감사가 당신의 삶과 꿈에 스며들도록 하라.

감사 일기를 써 감사한 마음을 습관으로 키워보자.

글쓰기 훈련을 하고 있다면 거기에 감사를 덧붙여 글을 써보자.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칠 때 몇 분간 시간을 내어 감사한 일들을 적어볼 수 있다.

버클리대학교 행복학센터The Greater Good Science Cente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 또는 저녁에 감사한 일을 세 가지만 적어도 다양한 경로로 긍정적 결과가 만들어진다.

•그동안 저금한 모든 ‘행복 예금’은 당신의 신경계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매일 다시 시작하라. 실패로 얻은 교훈이 성공의 연료가 되어 또다시 시작할 기회를 선물한다.

당신이 이 훈련을 절대로 실패로 끝낼 수 없는 이유는 ‘실패’에서 얻는 모든 교훈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난관이 닥치든, 어떤 감정이 생기든 매 순간 당신을 온전하고 광활한 존재로 생각한다면 당신의 경험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 생각이 신념으로 견고하게 굳어진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잠깐 멈춰 지금까지 묻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감사를 느껴보라. 배움과 배우는 자인 당신에게 감사를 느껴보라.

•당신이 살아 있음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 ‘생각하고 있으니까’라는 생각이 떠오르거든 ‘생각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라고 물어라.

•호흡과 감정, 생각보다 더 막연한 느낌이 있는가? 그 느낌으로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게 가능한가?

•어쩌면 살아 있음은 호흡과 감정, 생각, 이 모든 것일 수 있다.

•아니면 살아 있음이 그것들을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있을까?

•아니면 그 요소들을 아우르는 무엇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몸 전체가 지니는 느낌을 찾을 수 있는가?

•손가락 하나의 느낌을 자각할 수 있는가? 그러니까 새끼손가락이나 새끼발가락 하나의 감각을 의식할 수 있는가?

•그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세포를 감지하는 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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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우리는 세상을 좋은 것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감사하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게 좋은 것에 주의를 집중해야 우리는 좋은 것을 더 많이 경험하기 때문이다.

컵에 물이 반밖에 안 남았든 반이나 남았든 그 상황을 당신이 인식하는 방식, 즉 ‘현실’을 바라보는 방식은 현실을 ‘묘사’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따라서 느끼고, 보고, 생각하고, 감사함으로써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

이런 관점으로 우리는 우주 그 자체로의 존재와 조화를 이루며 이 사실 자체에 감사한다.

•접시, 접시에 담긴 음식, 식탁, 나이프, 포크를 보고 각 구성요소를 자각하면서 전체를 한 장면으로 인식하라.

•접시를 관찰하며 감사를 느껴라. 접시와 세라믹을 처음 개발한 사람, 디자인한 사람, 생산한 사람, 당신이 그것을 구입한 상점으로 배달한 사람을 생각하며 감사를 느껴라.

•이 과정을 나이프와 포크, 식탁을 떠올리면서도 반복하라. 당신이 사용하는 그 물건들을 개발하고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관여했을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나무 식탁에 앉아 있다면 나무, 숲, 벌목한 사람, 톱, 톱을 개발한 사람, 톱을 판매하는 상점에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라.

•당신의 식기류가 스테인리스라면 크롬과 니켈, 철에 그리고 그런 금속의 합금에 감사하라. 지구에서 금속을 처음 발견한 사람과 불을 처음 발견한 사람, 금속 도구를 만들기 시작한 사람에게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라.

•이제 음식 차례다! 채소를 관찰하고 아름다운 색깔과 영양소에 감사하라. 당신을 위해 이 음식을 함께 만들어준 태양과 땅, 물에 감사를 느껴라.

•곡식을 수확한 사람에게 감사하라. 곡식을 마트로 수송한 운전기사, 마트 계산원, 사장에게 감사하라.

•이 과정을 각 채소와 샐러드에 적용해보라. 당신의 에너지를 북돋워주는 식물과 뿌리, 과일의 생명력을 함께 생각하라.

•고기와 생선, 그 외에 다른 단백질 음식에 대해 특히 경건한 감사를 표해라. 동물성 단백질을 생각하며 당신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준 동물의 영혼에 감사하라.

•곧 당신의 몸으로 흡수될 각 음식이 지닌 생명력에 감사하라.

•음식을 먹을 때마다 당신의 치아, 소화 기관, 침, 미각에 감사를 표하라. 당신의 몸 구석구석으로 흡수될 영양소, 맛, 에너지, 효능을 상상하라.

•맛을 즐기며 온 세상과 지구, 태양, 인류 역사가 서로 협력하여 가져다준 당신의 식사에 감사를 표현하라!

식사를 마치면 그 음식을 당신의 접시로 가져오는 데 필요했던 인류 역사와 수백만 명의 사람을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라.

음식에 대한 이런 식의 관점 변화가 음식을 먹는 당신의 경험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숙고해야 한다.

물론 이 훈련을 식사할 때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신 앞에 놓인 음식을 감사하게 여기며 음식이 당신의 식탁으로 온 전 과정을 명확하게 보는 연습을 하면 나중에는 잠깐의 생각으로도 음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라. 훈련의 시간과 형태는 조정해도 좋다

매 식사가 우리를 관대하게 사랑하고 돌보는, 촘촘하게 연결된 생명망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자.

나는 사람의 모습과 독특한 개성, 개별적 인격을 지닌 개인화된 존재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일무이하다. 동시에 나는 통합적이고 다른 모든 존재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나는 물방울이고 흐르는 물이며 영원히 변하는 존재다. 나는 눈송이이며 아름다움의 특별한 표현이고 나의 지문은 신의 계획표다. 바다와 모든 현상으로 스며드는 광활한 의식이 바로 ‘나’다.

한편 나는 존재 자체로 바다처럼 완벽하다. 동시에 나는 끊임없이 흐르고 변하는 물방울이 되고, 눈송이처럼 독특한 내 본질을 더욱 온전히 표현하는 존재가 되어간다.

모든 현상과 경험, 시련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진정한 감사를 연습하는 것은 곧 항상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바뀐다.’

감사를 나타낼 때 당신은 원하기만 하면 ‘구원’이나 ‘신’과 하나가 된다. 감사함 속에서 우리는 평화와 기쁨이 되고 통합된 존재가 된다

‘나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고 확언해보자. 그러면 정신보다 더 심오하고 정신을 초월한 의식이 피어오른다. 그것이 존재함의 자각을 일깨운다.

이미 발생한 일에 대해 앞으로 살면서 단 한 순간도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면서 한탄하지 말자

타인을 돕는 것은 그들을 도울 필요가 있기 때문이며, 나 자신을 돕는 것은 나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나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포함된다.

비행기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산소마스크를 자신이 먼저 착용한 다음 자녀가 착용할 수 있게 도우라는 안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마치 우리가 받는 법을 배우기 위해 주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것처럼 받음으로써 주는 것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도움이 된다.

‘나는 줌으로써 받고, 받음으로써 주고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친절과 칭찬, 도움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남을 돕고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만족감을 얻는다.

나는 받음으로써 사랑이 아무런 장애물 없이 그 사람에게 흘러간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기쁘게 사는 것은 아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교감하는 모두를 위해 행복을 나타내면 그 보답으로 행복이 되돌아온다.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 일에 대가가 되면 다른 사람도 스스로 행복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우리 각자가 모두 그 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주고받는 행위의 열쇠가 ‘감사’다.

대중교통은 이 명상을 하기에 탁월한 장소다. 사랑의 에너지가 지구 전체가 아닌 기차나 버스, 비행기를 관통하여 그것을 감싸는 모습을 관찰하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 명상을 반복해보면서 사랑을 주고받는 행위가 당신이 사랑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흐름임에 주목하라.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먼저 종이 상단에 이렇게 적어라. ‘내게는 너무 많은 행복과 활기찬 건강과 돈이 흘러넘친다. 나는 ~을 함으로써 세상에 더 많은 기여를 한다.’

명상 훈련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행복과 사랑받고 치유되는 세상이 하나임을 이해할 수 있다.

다른 자원과 달리 우리의 부유함은 무한하며 우주가 영원히 확장하듯이 우리가 부유함을 많이 받을수록 다른 사람도 점점 더 부유해지게 도우며 강력함을 창조해낼 수 있다.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받음으로써 준다’라는 아름다운 역설을 깨닫는다

‘내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사랑이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처럼 ‘감사함이 곧 천국’이라면 우리가 감사함에 휩싸일 때 어디를 가든 천국을 지니고 다니면서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 사랑의 등불을 밝히는 존재가 된다.

‘나는 사랑받는다.’
자기를 안아주는 훈련을 하며 사랑을 담아 깊은숨을 들이마시고 이 확언을 수행해보라. 심장 안에 있는 빛과 기쁜 영혼을 끄집어내어 이 확언을 반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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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세보는 ‘기쁨을 주다’, ‘즐겁게 하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처방하고 금방 호전될 것이라고 환자를 믿게 만들면, 환자의 긍정적 믿음으로 실제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말한다.

‘믿음’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통증이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 하다 못해 나처럼 각성될 것이라는 믿음도 뇌의 화학작용과 호르몬 분비, 근신경계를 바꾼다.

다만 믿음이 그냥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믿음은 스스로 납득될 때 만들어진다.

우리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할 수 있다고 외쳤을 때 그것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믿음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무릎수술 자국이 실제 수술을 받았다고 믿게 만든 것처럼, 또는 맥주거품과 진한 보리 맛이 무알콜 맥주를 진짜 맥주라고 믿게 만든 것처럼 말이다.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 

솔직히 완벽한 기술은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완벽해 지려고 연습하고 노력하는 것이 제일 완벽에 가까운 것 같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자신이 해낼 거라고 스스로 납득할 만큼 빈틈없이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근조직이 찢어지고 손상되면, 즉 근세포의 안정적 질서가 깨지면 우리 몸은 초과 회복을 한다. 새로운 근신경을 연결하고 세포 내 환경을 변화시켜 다음에 같은 자극이 왔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근육은 손상과 초과 회복의 반복을 통해 성장한다.

그렇다면 왜 과부하는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할까? 항상성은 질병과 직결된다. 항상성이 급격히 무너지고 정상적인 생활리듬에서 벗어나면 병이 난다

오히려 작은 습관을 점진적으로 바꿔 체중이 뒤따라오게 하는 방식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살과의 전쟁을 끊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기록 없는 도전 없고 도전 없는 성장 없다

점진적 과부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재를 ‘기록’하고 끊임없이 기록에 ‘도전’해야 한다. 기록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게 된다

점진적 과부하는 몸을 만드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성장에 있어 중요한 원칙이다.

만약 나를 이끌어 줄 리더나 스승이 없다면 점진적 과부하를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야 한다.

기록하고 도전하라. 현재를 깨기 위해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록하지 않는다.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조금 더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자신의 객관적 현재와 마주하는 두려움, 현재의 편안한 상태를 깨고 싶지 않은 게으름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코칭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을 깨달은 사람들은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이전보다 더 강하게 몰입한다.

즉, 과부하가 없으면 지루함에 빠지고, 점진적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현재를 기록하고, 기록보다 딱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노력이 몰입의 통로 안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만든다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라고 했다.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잘게 쪼개고 영향력이 큰 요소부터 측정, 기록해 보자. 

‘우리가 미래를 걱정하거나 불안해 한다면 그만큼의 시간과 삶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깨어있는 온 마음(mindfulness)으로 현재를 살라’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지 못하는 이유는 지나친 탐욕, 강박적 습관, 과거에 대한 미련,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때문이다.

성과는 지나간 과거나 다가올 미래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성과는 바로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만들어진다.

압박감은 과거의 실패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지금 여기에는 압박감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 마음이 지금 여기에 있지 않을 때 그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알아차림만으로 다른 곳에 있는 마음을 불러올 수 있다

맛있게 먹고 싶다면, 빠르게 읽고 싶다면, 더 큰 어깨를 갖고 싶다면, 시합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 행복감을 맛보고 싶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해 보자.

‘지금 여기’에서 플로우(flow) 상태를 경험한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얼마만큼의 기량을 발휘했나요? 그 순간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최소량의 법칙에 관한 생각은 삶 전체 영역으로 넓어졌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최소량의 법칙을 설명하고 ‘삶에서 제한인자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 질문에는 힘이 있었다.

자신이 직면한 과제에서 제한인자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그것을 개선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생겼다. 

한 후배는 자신의 제한인자를 ‘실행’으로 뽑았다. 그는 1년에 책을 50권 넘게 읽는 다독가다. 아이디어가 많고 기록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이 노트에 가득했다. 하지만 실행이 0이니 삶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인풋만 많고 아웃풋이 없어 몸으로 치면 비만이라고 자신을 꼬집었다. 후배는 ‘실행’에 집중해서 태울 것은 태우고 근육만 남기겠다고 했다.

핵심적이지 않은 요소나 내 힘으로 해결 불가능한 것을 제한인자로 뽑으면 안 된다.제한인자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주의할 점이 있다.

스프린트 능력은 투수에게 핵심 성장요소는 아니며, 내야수들의 수비력은 투수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스프린트를 제한인자로 여기고 시간을 쓴다면 들이는 노력 대비 얻는 것이 적을 것이고, 내야수의 수비력을 제한인자로 생각한다면 무력감만 느끼게 된다.

현재 여러분이 직면한 과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요소들은 무엇인가요? 그중 성장을 가로막는 ‘제한인자’는 무엇인가요?

멘탈 관리에서는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무엇이 통제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알 수 있다. 소위 ‘멘붕’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

중요한 내용이기에 다시 한 번 언급하겠다.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

시합에서 승리하는 것, 시험에 합격하는 것,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모두 결과다. 결과에는 통제할 수 없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과정’뿐이다. 결과는 과정이 모여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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