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각종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상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첫째, 자신을 알고, 천지를 알며, 중생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세상을 보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

산을 올라보지 않으면 산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없고, 물을 건너보지 않으면 물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없는 법이다. 세상을 보지 않고 어떻게 이 세상이 무슨 색인지 알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의 눈으로 직접 이 아름다운 풍경과 광활한 세계와 뛰어난 사람들을 본 사람만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겸손함을 배울 수 있다. 그야말로 진정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이치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둘째, 좋은 것은 나누고 나쁜 것은 삼켜야 한다.

누구나 물질적인 면에 있어 소중한 것이 있는 반면 아쉬운 것도 있고, 감정적인 면에서 얻은 것이 있으면 포기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이미 잃은 것은 담담히 견디고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스스로 참고 치유하고 봉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처와 고통, 아픔 등을 받아들이고 느끼고 경험하는 법 또한 배워야 한다. 그래야만 그 모든 것이 나만의 경험이 된다.

이 세상에는 살아가는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한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그것들에 맞고 틀림은 없지만 좋고 나쁨은 존재한다

사실 사람들은 직업과 나이는 달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 강해지고 유능해지길 갈망하는 것은 똑같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첫째, 좋은 책을 읽어 자신의 우매함을 고치고, 악을 방지하며, 선을 지향한다.

빅토르 위고가 말한 것처럼 매일 좋은 책을 읽는다면 모든 어리석음은 마치 불 위에 놓인 것처럼 점점 녹아내릴 것이다.

둘째, 좋은 사람을 가까이 두고 자신 역시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어느 즈후 이용자의 말처럼 태양과 함께라면 가진 것 없는 달도 찬란히 빛날 수 있으니 말이다.

셋째, 넓은 세상을 알아가며 편협해지지 않고 더욱 트인 시야를 가지도록 한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만이 온 세상을 가질 수 있다.

힘을 가진 사람일수록 그 힘을 드러내지 않는 법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겸손을 알며 오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내면과 외면의 눈을 모두 크게 뜨고 풍부한 교양과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동시에 끊임없이 단련해서 변화를 겪고 나면 한층 발전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꾸준함을 너무 쉽게만 생각한다.

딱히 넘어야 할 문턱도 조건의 한계도 없으니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진짜 꾸준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과의 싸움에 져서 도중에 그만둔다.

99보와 100보는 단 한 걸음 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한 걸음 속에 얼마나 큰 의지력과 얼마나 강한 집중력이 필요한지, 이 악물고 주먹을 꼭 쥐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들에게는 그 모자란 한 걸음 속에 있는 자신의 나태함과 경솔함과 쉽게 포기하는 마음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에 쉬워 보이는 꾸준함 속에는 모두 끝없는 어려움이 숨어 있다.

이런 세심함이 이미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세심함이란 일에 대해 그 사람이 가진 집중력, 인내심 그리고 책임감을 보여준다.

세심하지 못한 면을 보이는 것은 곧 경솔하고, 게으르며 불성실한 면을 들키는 꼴이 된다.

당신보다 아주 조금 더 나아 보일 뿐인 다른 사람의 강점 속에는 당신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뛰어남이 존재한다.

자신 있게 앞으로 나서는 사람들은 보통 외향적이고, 천성적으로 용감하고,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좀 더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마음 상태가 건강하고, 자신을 믿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소심하게 자신을 숨기는 사람은 간단히 말해 부끄러움을 잘 타고 내향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는 곧 체면을 중시하고 거절당할 것을 미리 걱정하며 시도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을 볼 때 ‘별로 대단치도 않네’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지만 단지 너무 게으를 뿐이라고, 나도 더 노력할 수 있지만 단지 그러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나도 사실 더 잘될 수 있지만 단지 뽐내고 싶지 않은 것뿐이라고 말이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본인이 사실 매우 똑똑하고,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뿐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결국에는 당신을 할 수 있는 것도 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는 채 그저 대강대강 사는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사실 나보다 나은 사람들에게는 모두 배울 만한 점이 있다.

그러니 우리는 겸허한 태도로 자세를 낮추고 그들과의 차이점을 찾아 본받아야 한다.

거만한 자세로 모든 실패의 원인을 노력하고 싶지 않았다는 핑계 한마디로 돌리려하지 말아야 한다.

언젠가 한 교수님이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이유를 말할 수 있지만, 실패한 사람은 실패한 핑계를 찾을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너무 편파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해 동의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훗날 내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접하다보니 점점 그 깊은 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성공이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성공은 또한 간단할 수 있다.

그저 다른 사람이 포기한 순간에 조금 더 버티고, 다른 사람이 나태해지는 순간에 조금 더 열중하고, 다른 사람이 전전긍긍할 때 조금 더 용기를 낸다면 마침내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기억하라. 이 세상에 쉬운 노력이란 없다. 쉬워 보이는 성공만 있을 뿐

삶이란 원래 더디게 무뎌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늙어감과 동시에 내 꿈 또한 하루하루 사라져 끝내 나는 얻어맞은 소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러나 스물한 번째 생일에는 이런 날이 오리라곤 꿈에도 알 수 없었다.

그 시절 나는 영원히 용맹할 줄 알았고, 그 무엇도 날 길들일 수 없을 거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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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행동할 때가 많다.

나를 진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와 나를 유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내가 하는 행동과 생각은 달라진다.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심지어 가족일지라도, 타인과 함께할 때는 진정한 나로 존재하지 못한다.

멘탈은 자기 대화의 질을 높여 만들어 가야 하는데 친구들과 함께했다면 진정한 나로서 나 자신과 대화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30대 이후를 살아가려면 젊은 시절의 에너지를 기술로 전환해 둘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철저하게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화과정에서 느꼈던 모든 감정을 기록했고,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과 생각’을 멘탈 코치 관점에서 정리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라.

누구도 내 꿈을 대신 이뤄 주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새벽시간 활용을 권한다.
그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깊이 침잠할 수 있는 시간이다

마종기 시인의 시구(詩句)가 생각납니다. ‘아름다운 것은 대개 외롭거나 혼자이고, 옳다는 것은 대부분 외톨이었다.’ 관계에서 오는 시간적, 경제적, 감정적 소모는 얼마나 되나요? 그것들을 투자한 만큼 꿈과 가까워졌나요? 

무엇이든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할 때 멘탈은 강해진다.

사람마다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사고와 행동패턴이 있다.

어떤 사람은 사교적이고,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다. 어떤 사람은 생각을 먼저 하고, 어떤 사람은 행동이 앞선다. 도전적인 사람이 있고 안정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굵고 힘 있는 것에 매료되는 사람과 작고 섬세한 것에 매료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을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인지,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있는가?

남들에게 자연스러운 방식이 나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때 ‘멘탈’은 흔들리고 ‘성과’는 멀어진다.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그 성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성찰해 보자

나의 방식, 나의 색깔은 무엇인가요? 현재 그런 모습으로 목표를 이뤄 가고 있나요?

- (to)Feel : 느낀 것

- (to)Learn : 배운 것

- (to)Apply : 적용할 것

- (to) Thank : 감사한 것

QT를 하루의 끝에 하지 않고 다음 날 오전에 하는 이유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마음상태로 하기 위함이다

멘탈을 만드는 핵심은 ‘자기 대화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FLAT폼은 자기 대화를 이어가는 데 좋은 도구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가 삶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나와는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이, 나와는 다른 상황에서 성공한 스토리가 와 닿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FLAT폼에 자기 대화가 쌓이면 나에게 최적화된, 나만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된다

연말이 되면 형광펜을 들고 1년 치 FLAT폼을 읽은 뒤 새해 계획을 세운다. 3년째 계속하고 있는 과정이다.

매일 기록하면 내 삶에 애착과 통제감이 생기고 자연스러운 피드백과 행동계획이 만들어진다.

내가 겁 없이 책 쓰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도 코칭과 운동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적용해 봤기 때문이다. 

어제 하루 혹은 지난 일주일 동안 느낀 것, 배운 것, 적용할 것, 감사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또한 "성공이 곧 목표다. 나머지는 다 주석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성공에 있어 목표의 중요성을 높게 뒀다.

첫 번째는 관리형 목표 설정 방식이다. 운동, 다이어트, 공부와 같은 외적 변수가 적은 목표에 쓰기 적합하다. 

앞서 말했듯이 운동, 다이어트, 공부와 같은 목표는 내가 해야 할 것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달성된다.

변수는 외부가 아니라 ‘내 안’에 있다. 행동과 생각을 통제해서 나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이런 목표에는 관리형 목표 설정 방식을 사용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있어야 하고 측정지표는 증명이 아닌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결과가 아닌 과정, 나의 행동과 생각뿐이다

1 . 너무 많은 계획을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핵심적인 행동 한 개씩만 넣는 것이 좋다.

지켜야 할 것이 많으면 자제력이 금방 바닥난다.

하나의 행동이 습관화됐을 때 다른 행동을 계획하길 권한다. 

2. 그 행동에 집중하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목표를 세우다 보면 결과를 내기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 아닌, 내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적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마땅한 계획이 없다면 굳이 칸을 채우려고 하지 마라. 핵심 행동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보상과 역보상이 클수록 동기수준은 올라간다. 적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보상과 역보상이 떠오른다.

만약 보상과 역보상에 적을 내용이 별로 없다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목표일 가능성이 크다.

결과에 대한 집착이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통제할 수 있는 행동(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온다.

매일 달성 여부를 체크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해야 하는 행동(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일 단위 체크는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도록 돕는다.

목표에 관한 생각의 끈을 놓지 않으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생각, 사람, 정보를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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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목표 달성에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심지어 머리가 베개에 닿기 직전에도 그날 목표치를 달성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일별 신호를 쓰면 더 큰 승리를 계획하고, 필요할 때 휴식을 취하고, 다수의 신호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글을 쓰고, 운동하고, 책을 읽는 (전부 내 탄력적 습관들이다)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싶다. 그래서 유연한 일별 신호를 활용하여 매일 이 세 가지를 모두 실천하지만, 매번 방법도, 시간도, 양도 다르다.

매일 아무 때나 한가한 시간이 생기면 습관 행동을 실천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라.

생활 방식에 변화가 심하고 일정이 자주 바뀌는 사람은 일별 신호를 쓰는 쪽이 마음 편하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습관추적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서 습관을 들이기 위한 행동을 모두 끝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습관이든 삶이든, 중요한 것은 모든 전투를 매번 같은 방법으로 통제하지 않는 것이다.

빠짐없이 성실하게 전쟁터에 나가 상황에 맞게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싸우자.

아침은 그날 일과를 살펴보고 탄력적 습관을 언제 어떻게 실행할지 계획을 세우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그날 어떤 일들이 예정돼 있고 심지어 그날 기분이 어떨지까지 예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대부분의 목표가 실행에 앞서 한참 전에 정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정보는 대다수 사람이 목표를 정할 때 가진 정보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이렇듯 아침은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그날 목표를 어떻게 공략할지 계획을 세울 절호의 기회다.

대부분의 목표에 숨겨진 가장 큰 함정은 이분법적 사고다.

원래 계획했던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탄력적 습관 시스템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당신이 계획을 세우고 엘리트 승리를 얻기를 응원한다. 하지만 당신이 큰 목표에 도전하지 못했다 해도 임기응변으로 미니 승리를 달성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기를 바란다.

계획은 몇 시간만 지나도 바뀔 수 있다. 이 점을 명심하길.

나는 당신이 아침에 눈뜨면 그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길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날에도 당신이 빈손으로 끝나는 하루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그 무엇도 당신을 가로막지 못한다.

계획했던 것보다 작은 승리를 얻는다고 해도 완전히 실패하는 일은 없다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은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습관을 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해도 그걸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나는 매일 내가 정한 탄력적 습관들을 실천한다. 하루도 빈손으로 끝나는 날이 없게 하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기 때문이다. 아플 때와 휴가 때만 어쩔 수 없이 빼먹는다(그런 상황에서도 습관을 실행할 수는 있지만,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나도 약속을 지키기 힘들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 전략은 다르다. 완벽한 유연성 덕분에 습관 활동을 언제, 어떻게, 어느 강도로 할지 당신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서 그만큼 지키기가 쉽다.

약속 대상을 사랑하면 그 약속은 커다란 기쁨이 된다. 당신은 탄력적 습관과의 약속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일별 신호를 정하고, 성실하게 지켜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당신이 정한 신호를 진지하게 받아들여라.

습관을 실천하지 못한 날에는 미니 목표라는 안전망이 있음을 절대 잊지 마라. 그렇게만 하면, 멀리,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눈부신 성공을 원한다면, 두 가지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라.
 
1.탄력적 습관
2.습관추적일지
 

모든 단계의 성공에서 꾸준함과 보상을 가장 우선시하기 위해, 단계별로 미묘한 차이만 있는 표시 방법을 사용하길 권한다.

엘리트 승리에는 진짜 다이아몬드를 장식하고 미니 승리에는 파리 사체를 꽂는 짓은 하면 안 된다. 둘 다 확실하고 값진 승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활동 유형이 아니라 성공 단계에 따라 색이 다른 스티커를 사용할 것이다.

각 단계의 승리가 여러 면에서 동등한 ‘승리’라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 스티커의 모양과 크기는 통일하는 것이 좋다.

스티커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성공을 덮어쓰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미니 목표를 달성해서 초록색 스티커를 붙였는데, 같은 날 플러스 목표까지 달성했다면 은색 스티커를 초록색 스티커 위에 덧붙이면 된다.

상징을 사용해서 성공을 표시하는 방법은 연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깜짝 승리를 했을 때 표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해보면 얼마나 신나는 기분인지 알 것이다.

매일 스티커나 상징으로 세 가지 습관 칸을 채우는 데는 20초밖에 안 걸린다. 이 정도가 이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유일한 ‘일일 관리’다!

대부분의 습관추적 시스템은 습관을 실행했는지를 ‘예/아니오’로만 답한다. 하지만 탄력적 습관 전략에서는 매일 성과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

1.습관을 세 가지 정한다.

2.세 가지 습관을 실행할 세 가지 활동으로 수평적 선택지를 확장한다. 즉 한 가지 습관마다 세 가지 활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3.수평적 선택지들은 활동 강도에 따라 각각 세 단계의 수직적 선택지로 나뉜다. 그날 어느 단계의 목표치를 달성할지는 당신이 정한다.

4.내가 추천한 매일의 신호를 활용하면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만 목표를 끝내면 된다. 아니면 활동마다 또는 몇 가지 활동에만 신호를 정할 수도 있다.

5.습관을 적은 종이를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붙여라. 탄력적 습관만을 위한 포스터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도 좋다.

6.성공의 단계를 색깔별로 구분하는 스티커나 상징 표시로 매일 습관을 추적하라. 습관추적일지나 달력을 이용해라.

7.(선택 사항) 15일 단위로 그동안의 성과들을 점수 매긴다. 15일의 주기가 다시 시작될 때마다 이전 점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도 좋고, 그냥 자연스럽게 진전 상황을 관찰해도 좋다.

승리의 조건이 더 많다는 건 승리를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의미다(지루함은 모든 습관 전략을 방해하는 공통의 적이다).

루틴routines이란 일련의 행동들을 연달아 실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탄력적 루틴은 전형적인 루틴과 좀 달라서 실행 가능한 시간, 의욕, 에너지에 따라 매일 강도(미니, 플러스, 엘리트)를 선택할 수 있다.

탄력적 루틴은 수직적으로는 유연하지만 수평적으로는 유연하지 않다. 처음부터 실행할 활동을 정해놓기 때문이다.

일단 전력질주가 끝나고 나면 다음엔 무엇을 할 것인가? 별로 할 게 없다! 그래서 대개는 곧바로 아니면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간다.

전력질주가 끝난 뒤의 계획은 없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지혜로운 말이 떠오른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력질주가 끝난 뒤의 계획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원래의 탄력적 습관으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심지어 어떤 이유로든 전력질주를 중간에 그만둘 경우에 대비한 계획까지 있다는 점이다.

당신에게는 언제든지 "오늘은 미니 단계만 해야겠어"라고 외칠 수 있는 안전망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은 매일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짜릿함을 더하고 싶으면 언제든 전력질주 프로젝트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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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내 마음 같지 않은 일들이 너무도 많다.

지난 일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경우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의 좋고 나쁨을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 일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의 좋고 나쁨은 우리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정도를 모르고 그칠 줄 모르는 것은 진흙탕에 빠져 있는 상태와 다름이 없다.

그러니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과 일들에 얽매여 있지 말고, 고통, 실수, 실패에 빠졌을 때 재빨리 내 상태를 조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즐거움이란 대부분 내면의 감각이다.

물질적인 면에서 만족할 줄 알고, 삶 속에서 지금을 사는 법을 알며, 감정적인 면에서 정도에서 멈추는 법을 알면 즐거움의 원천을 찾은 것이나 다름없다.

행동, 꿈을 위한 최고의 의식

어떤 일이든 입으로만 좋아한다고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다. 충분히 좋아하지 않거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절대로 시간이 없다거나 할 일이 많아서 같은 이유는 아니라는 말이다.

진정한 노력이란, 결심이 얼마나 큰지, 믿음이 얼마나 충분한지, 얼마나 기세등등한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성실했는지에 달린 것이다.

말만 번지르르하면서 막상 제대로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말이 아무리 청산유수라 해도 소용없다.

‘노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다음에는 성공할 기회가 온다.

당신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수많은 생각과 포부들을 단지 말로만 표현하고 있진 않은가.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습관은 일종의 허상을 만들어, 단지 말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일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 모든 일이 저절로 이루어질 거라고 말이다.

이를테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 펜을 들지 않는다거나,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발을 떼지 않는다거나,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면서 연습을 하지 않는 식이다.

‘내 장미도 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너희들과 똑같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너희들 전부보다도 더 소중해. 왜냐하면 내가 물을 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덮개를 씌워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바람막이로 보호해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벌레를 잡아주었기 때문이야. 그 장미가 불평하거나 자랑하는 것을, 심지어 침묵까지도 내가 귀 기울여 들어주었기 때문이야. 왜냐하면 그건 바로 내 장미기 때문이야.’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나 소중한 감정을 표현할 때에는 입으로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해도 행동으로 보여주기 전까진 그 진심을 알 수 없는 법이다.

아무리 먼 길도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결국 종착지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길도 발을 떼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일 뿐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말로만 떠드는 것보다 일단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노력할수록 말은 적어지고 행동은 많아져야 한다.

‘쓸데없는 책을 읽고, 쓸데없는 일을 하고,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전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우리를 진정으로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은 왕왕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취미생활이 견디기 힘든 일상 속에서 위로와 나아갈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나에게 독서란 그야말로 뼛속 깊이 박힌 습관이다. 이를 버린다는 것은 영혼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어느 날 내가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다면 이는 필시 오랜 시간 책을 읽지 않은 탓이다.

어쩌면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이렇듯 단지 좋아하는 취미 활동만으로도 풀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는 마치 너무 팽팽히 당기면 쉽게 끊어지는 고무줄과도 같다.

언뜻 보기에 아무런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는 취미활동은, 말하자면 긴장과 이완을 조절해주고 나아가고 물러설 때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인생의 윤활제라고 할 수 있다.

생존하기 위해서 여러 자질구레한 일을 견뎌야 하는, 생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취미란 우리에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취미와 관심사를 계발하는 일은 언뜻 쓸데없고 불필요해 보일지 모르나, 실제로는 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보이지 않는 탈출구가 되어준다.

이는 우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몸과 마음 상태를 만들어주며, 더 깨어 있는 나를 찾아줄 것이다.

최고의 나를 만드는 방법

01  좋은 책 읽기

사람은 살면서 큰 행운을 총 세 번 만난다.

첫 번째는 배움에 있어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

두 번째는 직장에서 좋은 선배를 만나는 것,

세 번째는 함께 가정을 이룰 좋은 반려자를 만나는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 가장 적은 자본을 들여 가장 빠르게 그 부족함과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좋은 책을 읽는 것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 자신이다’

주변 환경이나 사람은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지만, 좋은 책을 골라 읽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다. 게다가 그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매우 크다.

02  좋은 사람 사귀기

‘친구를 선택하는 것은 인생의 첫 번째 의미다. 일생의 성패는 오로지 친구가 현명한지 아닌지, 진실한지 아닌지에 달렸다.’

저급한 사람과 장시간 어울리다보면 내 노력과 상관없이, 고결한 심성으로 투지를 불태우며 선량한 인품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반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설령 내가 좀 부족하더라도 그런 나를 끌어주며 끊임없이 좋은 쪽으로 이끈다.

나 자신이 본래 괜찮은 사람이라면 좋은 친구는 그런 당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가급적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시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염세적인 사람들과는 멀리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드는 데도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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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터치 못하면 패스 잘 내주면 돼

첫 터치가 안 좋았다면 몸으로 버티면서 어디로 내줄지를 빠르게 판단하면 된다. 

골문 앞까지 배달된 패스를 제대로 잡아 두지 못했을 때 스스로 자책하거나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만 한다면 모든 가능성은 거기서 끝난다. 그날의 경기력도 멘탈과 함께 주저앉는다. 

하지만 베르바토프의 조언처럼 첫 터치가 안 좋았을 때 어디로 내줄지를 생각한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잘 내준 패스가 어시스트로 이어질 수도 있고 제3의 동료가 골을 넣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플랜B가 플랜A의 수행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이다.

실수하면 끝이라는 두려움을 실수해도 괜찮다는 여유로 바꿀 수 있다면 플랜A를 더 자신감 있게 수행할 수 있다. 플랜B의 힘은 거기에 있다.

플랜B는 도피처가 아니다

플랜B는 본질을 외면하는 계획이 아니어야 한다

‘국가대표가 되지 못하면 유튜버가 될 거야.’ 이런 마음으로는 운동에 전념할 수 없다.

플랜B가 플랜A의 범주를 벗어난 또 다른 선택지가 돼선 안 된다.

우리는 때론 가능성과 선택지가 많아 몰입하지 못한다

우리가 일상적인 순간은 차치하더라도 인생을 건 과제에조차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플랜B는 또 다른 선택지나 도피처가 아닌 플랜A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어야 함을 명심하길 바란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부르지 말자.

슬럼프라고 명명하는 순간 온갖 부정적 신호가 잡히기 시작한다.

슬럼프는 ‘슬럼프리미엄’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프리미엄 티켓이다. 

슬럼프가 ‘프리미엄’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온 슬럼프가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몸이 기억하고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했다면 그때부터 정체기가 온다. 꾸준히 해도 성장이 느껴지지 않아 흥미가 떨어진다. 대부분이 여기서 포기한다.

성장을 위해서는 몸이 기억하는 수준 이상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노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는 결이 달라진다.

성장이 막히면 그때부터는 계단식으로 성장한다.

정체기는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신호다. 또한 정체기가 와서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연습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다른 두 유형의 슬럼프보다 긍정적이다

연습의 질을 바꾸려면 ‘컴포트 존’을 벗어나 ‘어글리 존’으로 들어가야 한다. 컴포트 존은 내게 익숙하고 편안한 영역이다.

필요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영역, 의도한 대로 실행할 수 없는 영역, 시도와 실패가 계속 반복되어 현재 능력으로는 미치지 못하는 영역인 어글리 존으로 들어가야 했다.

자신의 어글리 존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인지하려면 신체, 기술, 멘탈 영역을 나눠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글리 존이 컴포트해질 때까지 의식적 연습을 지속하고 또다시 어글리 존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바보가 된 듯한 기분이 들겠지만 기꺼이 바보가 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정체되고 만다.

정체기가 온 지금이 최고의 기회다

지금 집 안과 진흙탕 중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어글리 존은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하지만 명확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만든 스트레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 줍니다.

스트레스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글리 존에서 길을 잃고, 실패하고, 넘어지십시오. 폭풍성장의 열쇠는 어글리 존 안에 있습니다

실력이 줄 리가 있나. 오랫동안 훈련을 안 했다면 모를까, 매일 훈련하는데 실력이 주는 경우는 없다.

.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최고의 나’가 더 높은 수행능력을 보이거나 ‘최악의 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 자기 대화를 통해 계속 다듬어 나가야 한다

앞에서 설명한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최고의 나를 찾는 과정은 모두 ‘질 높은 자기 대화’를 이끌어 낸다.

이 두 방법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성과를 내야 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일, 공부, 시험, 게임, 노래, 연기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의 영역에서 ‘최고의 나’는 언제였나요? ‘최악의 나’는 언제였나요? 둘을 비교해 보고 ‘최고의 나’로 플레이할 수 있는 힌트를 얻어 보세요.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 무엇을 해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도박이나 종교에 심취해 볼까? 아니면 유행하는 긴장 완화요법을 시도해 볼까? 그것도 아니면 여행을 떠날까? 술을 마실까?

아니, 그 어떤 것보다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깊은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법이다. 그것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그런 후 잠에서 깨어나면 새로운 기운으로 충만해진 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휴식도 하나의 기술이다.

적절한 때 적절한 방법으로 쉴 수 있다면 슬럼프를 막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괴테는 말했다. "나쁠 때에 흠뻑 쉬어 놓으면 좋을 때에 한층 더 좋아지는 법이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지막 방법. 쉴 땐 쉬자.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흠뻑.

정말 지금 휴식이 필요한가요? 훈련이나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에너지가 고갈됐나요? 그렇다면 힘들이는 모든 행동과 노력을 중단하고 최고의 휴식을 계획해 보세요.

치팅(cheating)이란 사전적 의미로 ‘부정행위’ 혹은 ‘속인다’라는 뜻인데, 앞서 말한 두 가지 치팅이 ‘기술’에 가깝다면, 내가 쓰는 세 번째 치팅은 정말 ‘부정행위’나 ‘속임수’에 가깝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은 굉장히 중요하다. 믿음은 뇌의 화학작용과 호르몬, 근신경계를 바꾸고 길고 고된 훈련을 포기하지 않는 동기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남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속여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그것이 허무맹랑한 사기가 아니라 나조차 눈치챌 수 없는 정도의 치팅이라면 말이다.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내가 수학을 잘한다고 믿어라. 그러면 실제로 수학실력이 는다. 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면 내가 그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믿어라. 그럼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
지나친 긍정주의다.

잘한다는 생각에 대한 ‘근거’가 있을 때 생각은 ‘믿음’이 된다

아무 근거도 없이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고, 믿는다고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면 나는 방구석에 틀어박혀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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