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 함께 전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속 근육을 포함해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혈류를 좋게 한다.

자신의 몸, 마음과 대화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 속에 무리 없이 근육이 단련된다.

호흡법으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안정된다.

준비물
• 넉넉하고 움직이기 편한 복장
• 속옷은 노와이어를 추천
• 요가 매트

① 복식호흡+골반 스트레칭
· 목적: 몸에 힘을 빼 골반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배가 크게 부풀어오를 정도로 숨을 들이마셨다가 완전히 내뱉는 복식호흡은 몸의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② 복식호흡+골반저근 끌어올리기
· 목적: 복식호흡을 하면서 골반저근을 배 쪽으로 끌어올려 골반저근이 잠에서 깨어나도록 자극합니다.

횡격막을 포함한 속 근육몸 속 깊이 위치한 근육은 복식호흡으로 숨을 뱉을 때 자연스럽게 골반저근을 자극해줍니다.

골반저근을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배를 움직이는 복식호흡뿐 아니라 흉식호흡에서도 골반저근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흉식호흡을 하면 몸의 기능이 활발해지므로 꼭 시도해보세요.

자세가 바로 잡히면 내장도 원래 위치로 돌아오기 때문에 똥배와 변비가 개선되는 등 건강한 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코브라 자세
골반 뒤를 덮고 있는 천골은 여성의 생식기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등을 크게 휘는 코브라 자세는 천골 주변 근육의 냉증과 경직을 풀어 요통을 개선해줍니다.
주의!  엎드려서 하는 코브라 자세는 식후에는 삼갑니다. 소화기관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깨로 서기 자세
어깨로 서기 자세는 머리가 다리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역자세’ 중 하나입니다. 평소 중력의 힘을 받아 아래로 처진 장기를 바른 위치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온몸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어줍니다.

물고기 자세
가슴을 크게 벌리며 등 근육을 움직이는 물고기 자세를 하면 호흡이 깊어집니다. 또 목을 쭉 늘려 자극하기 때문에 젊고 탄력 있는 목소리를 유지하는 데도 좋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목’은 성기능 유지에도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주의!  생리 중에는 하지 않습니다.

메뚜기 자세
엎드린 자세에서 허리를 크게 휘는 메뚜기 자세는 여성의 성기능 향상을 비롯해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많습니다. 자세를 좋게 하고, 복압이 가해져 내장 전체를 자극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습니다.
엎드려서 하는 메뚜기 자세는 식후에는 삼갑니다. 소화기관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주의!  

몸이 차가워지면 질도 당연히 차가워집니다. 찬 음식을 먹고 마시거나, 찬 에어컨 바람을 쐬면 몸이 차가워지겠지요.
이 밖에도 차가운 음식은 아니지만 몸을 차갑게 하는 식재료도 조심해야 합니다.

더운 시기가 제철인 야채나 과일은 몸을 차갑게 합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 오이나 토마토 등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균형 잡히지 않은 식사, 불규칙한 식사도 냉증의 원인입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무리하게 식사를 제한하면 근육량이 줄어들어 몸이 차가워집니다.

필요한 지질을 제때 섭취해주어야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재료가 공급되어 냉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몸을 차갑게 하는 식재료
야채 : 오이, 토마토, 가지, 셀러리, 배추, 풋콩
단백질 : 바지락, 재첩, 낙지
과일 : 수박, 바나나, 배, 감, 귤
기타 : 녹차, 설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
야채 : 당근, 단호박, 파, 양파
과일 : 사과, 프룬
기타 : 생강, 고추, 마늘, 고추냉이, 산초, 계피, 호지차

정제된 백설탕과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합시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쉽고 여성호르몬이 불안정해집니다.

단맛이 당길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첨채당甛菜糖, 사탕무의 뿌리로 만든 설탕-옮긴이으로 단맛을 낸 과자 등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에서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이 부족하면 자율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질 냉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면은 질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몸은 오후 10시~오전 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왕성하므로 이때 휴식을 취해야 심신의 피로가 풀립니다.

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졸음을 유발해 우리가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낮 동안 멜라토닌의 주 원료인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일도 중요합니다.

세로토닌은 빛에 반응하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젖히고 아침 햇살이 집안 가득 들어오도록 합시다.

세로토닌은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또 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입니다.

운동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걷기나 사이클링,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또 근력 유지 차원에서 스쿼트 등의 가벼운 근력운동을 3일에 한 번 정도 합니다.

식사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야채와 생선을 중심으로 반찬 종류가 많은 식단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로 쌀·우동·파스타 등 탄수화물은 삼갑니다.

수면
아침 일찍 일어나 햇볕을 쬐면 밤에 잠이 잘 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는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므로 자기 전에는 보지 않도록 합시다.

목욕
38~40도로 미지근한 물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급니다.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 하면 딱 잠들 즈음에 체온이 내려가 잠이 잘 듭니다.

추천 1순위는 실크 소재

질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에도 신경을 씁시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화학섬유 소재는 통기성이 나빠 쉽게 짓무릅니다.

디자인성이 강한 레이스 란제리는 특별한 날에만 입고 평소에는 면, 실크 등 100퍼센트 천연소재 제품을 착용하기 바랍니다.

특히 실크는 흡습성, 통기성, 방습성이 뛰어나 땀이 나도 보송보송합니다. 또 보온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냉기를 막아줍니다. 가장 큰 특징은 매끄러운 착용감이겠지요. 피부와 같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피부에 착 안깁니다

비데로 질과 요도를 과하게 씻으면 우리 몸에 늘 존재하는 상재균常在菌과 점액까지 씻겨 내려가, 본래 가지고 있던 질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쉽게 건조해집니다.

온수 비데는 배변 시에만 사용합시다. 수압을 약하게 해서 항문 주위만 씻습니다.

소변 후에는 온수 비데를 사용하지 않고 요도 주변만 화장지로 조심스럽게 누르듯 닦아줍니다.

또 변의를 촉진하겠다며 온수 비데로 자극하는 사람도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침과 저녁 식후에 자연스럽게 신호가 왔을 때 배변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변의에 둔감해져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푹 빠질 수 있는 취미를 갖는다
독서, 예술, 스포츠, 수예 등 모든 것을 잊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다.

누군가를 좋아한다
탤런트나 배우와 연애하는 상상도 좋다.

친한 친구를 만든다
무엇이든 툭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는 힘든 시기에 정신적인 버팀목이 된다.

잠은 중요하다
잠자리 환경에 신경을 써서 질 좋은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멋에 관심을 가진다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이나 패션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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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부보다 훨씬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질’입니다.

왜냐하면 질이 늘 촉촉하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야 몸과 마음의 건강뿐 아니라, 젊음, 아름다움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엉덩이가 부드럽고 따뜻하다면 질도 같은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선이 각지고 엉덩이의 뺨이라 불리는 부분이 움푹 들어간 엉덩이는, 만져보면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엉덩이가 이러한 사람의 질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탓에 건조와 냉증이 생깁니다. 골반 주위 근육도 힘이 없어져 심할 경우 요실금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질 건강을 알 수 있는 곳은 발바닥입니다.

몸이 차가운 체질이라 늘 발가락이 시린 사람의 발바닥은 수분과 영양이 부족해 갈라지고 딱딱해집니다.

냉증이 있다는 말은 온몸의 혈액순환 상태가 나쁘다는 말이고 그러면 질도 차갑고 건조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질 점액력도 약해집니다. 질이 건조하다는 말은, 세균 등이 침입했을 때 질을 보호하는 질 점액력이 감소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즉, 방어력이 떨어져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질이 건조하면 질염과 요도염, 방광염 등 감염증에도 잘 걸립니다.

여성의 몸매를 볼품없게 만드는 ‘똥배’는 골반저근과 복횡근이 약해져 내장을 받칠 수 없게 되었다는, 몸에서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골반이 틀어지고 속 근육이 약해지면 심호흡을 할 수 없어 늘 호흡이 얕습니다. 그러면 온몸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쉬이 피곤해집니다.

피곤한 상태가 계속되면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기는커녕 긴장도가 한층 높아져 또다시 컨디션이 저하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골반 틀어짐은 자연스럽게 낫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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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하기로 했다면, 그 도전이 탄력적 습관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매일 미니 승리를 얻거나 그 이상의 목표들을 달성하는 시스템 말이다.

엘리트 승리를 놓쳤다고 해서 그날 하루를 통째로 날리면 안 된다. 그러면 추진력을 잃어버리고, 대부분의 습관 전략을 실패로 이끄는 ‘모 아니면 도’의 이분법적 사고에 빠질 위험이 있다.

미니 승리를 얻고, 다음날 다시 도전해라. 아니면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에 다시 도전해라.

탄력적 습관 전략으로 전력질주에 도전하는 것이 다른 도전들보다 나은 이유는 안전한 조건에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루 이상 도전에 실패해도 그날 아무 때나 미니 승리를 얻으면 되기 때문에 그 무시무시한 ‘빼먹은 날’을 피할 수 있다.

이 도전은 이분법적 사고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다르다.

오히려 당신은 당신이 실패하더라도 받아줄 안전망을 가지고 더 큰 성취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탄력적 습관은 당신을 판단하지 않고 모든 진전에 고개 끄덕여주며 자신을 더 높이 쏘아 올리게 해주는, 초보자 친화적이고 환상적인 도약대다.

자갈밭으로 굴러떨어질 때까지 당신을 몰아붙이는 대신, 안전한 곳에서 당신의 모든 불완전한 시도를 응원하기 때문이다.

안전하면서도 든든한 시스템은 흔치 않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라는 요구를 받는다.

그냥 듣기에는 별문제가 없는 듯하지만, 매일 실천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은 괴물 같은 힘으로 위대해지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 위대해진다.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여기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극소수이기는 해도 그런 힘만으로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런 능력이 없다. 따라서 훈련 방법도 달라야 한다.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그 교리를 인정하더니, 곧장 반대로 실천했다."
"실천이 말보다 낫다."
― 벤저민 프랭클린

구체적인 목표는 관점을 바꿔주는 강력한 힘이 된다.

탄력적 습관이 관점을 바꿔준 덕분에, 비는 사실상 내 경험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고 내가 이룬 성과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것이 매일의 단계별 목표가 경험하게 해주는 마법 같은 순간이다. 그리고 내 경험에 따르면 그런 순간은 자주 찾아온다.

날마다 내가 최소한 작은 승리를 얻을 거라는 사실은 알지만 언제, 어느 정도의 성공을 얻을지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작은 습관 전략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탄력적 습관 전략은 그보다 세 배는 더 재밌다.

탄력적 습관에서는 초과 달성을 구체적으로 수량화하고 칭찬해줄 수 있다.

또 목표를 미세하게 조정해서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작은 승리를 무시하거나 얕잡아보지 마라

완벽주의자들은 매번 A+를 받고 싶어 한다. 그들을 위해 말하건대, 탄력적 습관 시스템에서 A+는 엘리트 승리가 아니다

탄력적 습관의 힘은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작은 승리라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명심해라. 탄력적이라는 말은 회복력이 있다는 뜻이다.

미니 단계를 무시하면,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작은 승리가 필요해졌을 때, 습관을 만들려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릴 것이다.

당신의 습관이 모든 방향으로 휘어졌다가 되돌아오게 해야 삶이라는 적이 날리는 강펀치를 맞고도 다시 쓰러지지 않을 수 있다.

최소한 하나 정도는 플러스 승리나 엘리트 승리를 얻어야 한다고, 아니면 매일 엘리트 승리를 달성해야 한다고 부담을 느낄지 모른다. 그러지 마라. 유연해져라.

당신의 습관을 어느 방향으로든 뻗어나가게 해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영역으로 당신을 데려다줄 것이다.

나를 믿어라. ‘작은 승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 습관을 평생 이어갈 힘을 갖게 된다.

휴가 기간을 위한 선택지(가장 엄격한 것부터 가장 느슨한 것까지)

•휴가 때도 집에 있을 때와 똑같이 습관을 실천한다.

•여행 중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탄력적 습관을 더 간단하고 쉽게 수정한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있다면 탄력적 습관을 실천하지만, 그런 시간이 없다면 실천하지 않는다.

•1년에 며칠 정도는 습관을 실천하지 않아도 되는 휴가를 준다.
휴가 또는 여행 중에는 탄력적 습관을 모두 면제한다. 나는 이런 날을 검은색 스티커로 표시한다.•

본래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처음이 가장 힘들다. 그래서 애초에 그 습관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예외가 너무 자주 반복돼서 굳어지면 문제가 된다. 저녁을 먹은 지 30분도 안 됐는데 디저트 먹을 이유가 마구 떠오른다면 그 디저트는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누구나 예외의 힘을 경험하고, 그 힘은 대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때가 많지만, 예외의 역이용은 우리가 긍정적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멋진 수단이다!

•피곤할 땐 보통 아무것도 안 하지만, 그냥 이번 한 번만 스쾃을 좀 해볼까? 됐어. 이제 제자리 뛰기 30초만 해야지. 이거 쉬운데!

•저 케이크가 맛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냥 이번 한 번만 맛있는 과일을 먹을래. 케이크는 언제라도 먹을 수 있잖아.

•저 TV가 나를 부르는데다 보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그냥 이번 한 번만 후딱 설거지 먼저 해야겠어. 1분이면 끝날 거야.

당장 저 녀석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싶지만, 그냥 이번 한 번만 살려주고 대신 심호흡이나 몇 번 해야지.•

‘그냥’이라는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이 말은 굉장히 무심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뉘앙스를 풍긴다.

예외를 역으로 이용할 때는 "그냥 이번 한 번만" 같은 혼잣말을 해봐라. ‘그냥 이번 한 번만’ 건강에 좋은 걸 해보자는 주장은 직관에 어긋나지만, 우리는 예외가 규칙으로 바뀌는 모습을 수없이 봐왔다.

당신이 유익한 예외를 만들면, 그 예외들이 인생을 바꿔놓을 규칙들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늘 예외를 두기 때문에 예외는 우리 삶에 몹시 중요하다.

우리는 여러 선택지 사이에서 망설일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예외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어떤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사소한 계기를 통해 한순간 폭발하는 현상-옮긴이) 역할을 한다.

무언가를 실행할 때 거부감이 드는 것은 실행 가능할 정도로 초점을 좁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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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그저 ‘살아가는’ 일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밝은 빛과 충만한 사랑을 받으며 꽃길만 걷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한다.

아마도 끝없이 일어나는 내 마음 같지 않은 일들이 완벽히 사라지는 날은 없을 것이다

‘마흔이 되기 전까지 내게 ‘높은 산’이란 없었다. 인생에서 가장 넘기 힘든 것은 바로 "삶"이더라.’

당신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어쩌면 미래에서도 비바람과 파도를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배불리 먹고, 충분히 자고,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적을 물리치고 앞으로 나아갈 때에는 나 자신만이 내 편이기 때문이다.

사회에 나와 벽에 부딪혀보니 성깔 있고 경솔하게 행동하고 고집이 센 사람은 결코 대단한 사람이 아니더라고. 가장 대단한 사람은 화가 나도 쉽게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나는 결혼한 그날부터 남편의 열 가지 결점을 꼽았어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열 가지 결점 안에서는 무엇이든 용서해주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죠."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난 50년 동안 나는 그 열 가지 결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적이 없어요. 그저 남편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는 즉시 내 자신에게 말하는 거죠. 한 번만 봐주자, 저 잘못은 내가 용서할 만한 열 가지 결점 중 하나일 거야, 라고."

망가진 물건은 새로 사면 된다. 하지만 잘못 뱉은 말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마치 벽에 못을 박는 것과 같다. 다시 빼낸다 해도 완벽히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살아가야만 하기에 온종일 성난 사자처럼 있을 순 없다.

사실 많은 일들에 있어서 누가 경하고 중한지, 맞고 틀린지, 필요한지 아닌지는 마음속으로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기억하라. 쉽게 분노하지 않는 것은 어른의 기본 소양이라는 것을!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다.

자신의 인생은 늘 순풍에 돛 단 듯 잘 나가기만 하고, 온갖 꽃구경에 산해진미를 먹으며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자신을 너무 쉽게 방치하고, 너무 쉽게 만족한다.

노력이란 사실 뽐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뽐낼 가치가 있는 것은 노력 이후의 결과다.

‘공유’란 일종의 미덕이다. 하지만 삶의 아름다움은 나 자신이 진심으로 느낀 후 다른 사람에게 공유했을 때 그 의미가 있다.

당신의 인생이 당신의 sns만큼 다채롭고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당신이 sns에 전시하는 그 아름다움이 전부 당신이 진심으로 감동받은 것들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의 sns 속 이상적인 그 삶과 마찬가지로 현실 속 인생도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할 일이 없는 인생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와 정반대다. 할 일이 없는 인생은 순조롭게 흘러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한가한 이의 정신은 맑지 않지만, 노동한 이의 체력은 가히 실하다.’

사실 노동이란 일종의 수행이다.

책임도 없고 할 일도 없으며 하려 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일단 쉬기 시작하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게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수많은 사건 사고, 나쁜 습관과 버릇이 생기기 쉽다.

인간의 삶이란 오로지 노동으로 인해 그 가치가 생긴다.
이는 체력적인 것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아무리 부유해도 매일 먹고 노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너무 할 일이 없는 것도 썩 좋은 일만은 아니다

첫째, 할 일이 없으면 쉽게 말썽을 일으킨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도 우울하게 만든다.

둘째, 너무 한가하면 온갖 잡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다보면 하찮은 일에 집착해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일에 정신을 몰두하게 된다.

이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 불편하게 만든다.

매일같이 정신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마음 아픈 일이 생겨도 그 아픔에 함몰되어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한가한 사람일수록 더 쉽게 타인에게 의지하게 되고, 더 쉽게 안정감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이 너무 한가해도 못 써. 할 일이 있어야지. 그래야 답답함에 빠지지 않을 수 있고, 중요한 순간에 아무 데도 의지할 곳 없어 쓰러지지 않도록 자신을 구할 조그만 힘도 생기는 거야.’

또한 할 일이 있어야만 충실한 삶을 살 수 있다.

이는 인생의 큰 좌절이 찾아왔을 때 고통을 줄여준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삶을 한층 여유 있고 침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준다.

소설가 심종문沈从文의 작품 『변성边城』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삶이 너희를 헛되이 하지 않듯이, 너희도 삶을 헛되이 해선 안 된다. 내 일생에 가장 두려운 일이란 한가해지는 것이다. 한가해지는 즉시 인생의 모든 의미가 사라질 것이다.’

일상에서 무료함과 무기력함이란 전부 너무 한가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사람이 시간과 정신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으면 평행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감정적으로 사람은 일단 한가해지면 자신을 보살필 능력을 상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된다.

내가 의지한 산이 제아무리 거대해도 내 두 발로 설 수 없다면 결국 인간으로서 응당 지니고 있어야 할 존엄과 자유, 그리고 선택권이 없는 것과 같다.

우리는 열심히 삶을 개척해나가는 나이에 있다. 안주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잠시나마 편하고자 하는 그 선택 때문에 미래의 당신은 아무 역할도 맡지 못할지 모른다.

우리는 열심히 삶을 개척해나가는 나이에 있다.

안주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잠시나마 편하고자 하는 그 선택 때문에 미래의 당신은 아무 역할도 맡지 못할지 모른다.

어쩌면 그 작가가 유독 운이 좋았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알고 있다. 지금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해 매일같이 얼마나 전투적으로 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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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항해를 계속하며 ‘역사’라는 이름의 지도와 일지를 남겼습니다.

물론 하나하나의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길을 항해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라는 낡은 지도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어쩐지,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인류가 무수히 많은 고난 속에서 배운 지혜와 쓰디쓴 실패의 교훈이 새겨져 있습니다.

궂은 날씨로 방향을 잃었을 때야말로 선인들이 남긴 기록과 사고를 마주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우리는 많은 선택과 시행착오의 결과로, 현재의 지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맞닥뜨리는 수많은 문제를 필사적으로 해결한 경험이나 힘에 부쳐 실패하고 말았던 경험이 반복되는 복잡한 사정의 축적, 그것이 바로 ‘현재’입니다.

그 사정의 복잡함에 망연자실茫然自失할 때도 숱하게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문제의 소재를 다시 한번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것’이지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점으로 역사를 다시 배워야 합니다.

노예에게 양산을 들고 있도록 했다는 것은, "나는 생산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노예까지 거느릴 정도로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했다는 이야기다.

"그리스 사람들에게 빈곤이란, 태어날 때부터 함께 하는 동반자와도 같은 것이다."

동방원정론 또한 페르시아의 부유함과 그리스의 빈곤함에서 탄생한 아이디어였던 것이다

아케메네스조는 그 탁월한 통치 체제로 인해서 성공과 멸망을 동시에 맞이한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 알렉산드로스의 정복도 페르시아 제국의 체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승함으로써 실현할 수 있었다

석가의 ‘깨달음’이라는 사상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것이다.

무상은 ‘항상’과 ‘영원’을 부정하는 말이다. 항상,

다시 말해서 영원한 것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깨닫지 못하고 집착하기 때문에 고뇌한다는 얘기다.

항상 혹은 영원은 무한, 절대, 완전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반대로 무상은 유한, 상대, 불완전하다는 말이 된다.

👩🏻‍🏫 역사를 알면 뭔가 배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재미없어서 잘 안 읽게 되네 ㅜ

역사를 통한
개인적인 적용점이나 관점이 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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