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말했다. "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처한 환경을 탓한다. 나는 환경을 믿지 않는다.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다니고, 찾을 수 없다면 그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환경은 변하지 않는다. 불평하든지 아니면 움직이든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슬럼프는 흔한 호모 사피엔스의 일’이므로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점은 슬럼프를 아예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이겨내는 것이다.
자꾸 멈춰지려 할 때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슬럼프를 이겨내고 싶다면 자신이 향하는 목적지를 그려보아야 한다.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다.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면 어떤 삶을 감당해야 할지 생생하게 떠올릴 때 다시금 추진력이 생긴다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Saint-Exupéry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고 일을 지시하고 업무를 나눠주는 짓은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어라."
우리의 시선은 언제나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을 보고 있어야 한다. 목적지에 대한 무한한 동경심이 우리를 슬럼프에서 건져낼 것이다.
평범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드는 것은 ‘모험’이고, 모험의 시작은 새로운 도전 과제의 부여인데, 그것은 사실 익숙했던 일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편안함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순간 말이다.
당신의 익숙한 일상에도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우선 침착하자. 당신에게 다가온 인생의 도전을 ‘모험에의 소명’이라고 생각해보자. 한 번뿐인 삶인데 멋진 모험과 끝내주는 여행담으로 가득 채워야 하지 않겠는가. 모험에의 소명을 받아들여야 영웅이다. 당신이라는 영웅은 거기서 출발한다.
. 어디를 향하건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 과정은 아무 데도 없는데, 그 어려움을 극복할 힘은 최종 결과에 대한 확신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성공할 것을 믿는 사람만이 고생을 달게 받아들일 수 있다. 세상은 확신이 있는 자를 좋아한다. ‘이래도냐’ 하고 괴롭혀도 ‘고작 이것뿐이냐’ 하고 주눅 들지 않는 사람 말이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이렇게 우리를 응원한다. "그 길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라.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버섯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수가 필요하다. 바로 뿌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조건이다. 이를테면 기온의 변화나 토양의 산성도 같은 것이다. 이런 방해에 부딪히면 뿌리는 기존의 성장 전략에 변화를 꾀해 포자胞子의 형태로 번식 방법을 바꾼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비로소 송이버섯이 만들어진다.
① 분량으로 적기: 영어 단어 50개, 혹은 헌법 교과서 p50~p120 ② 내용으로 적기: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또는 공자의 생애와 사상 ③ 시간으로 적기: 8시간 공부, 아니면 아침 9시~밤 10시까지 독서실
오늘이 달력 너머로 사라질 무렵, 계획과 실행을 한번 맞춰보자. 달성하지 못한 분량이 얼마나 되는가. 예상과 어긋난 정도는 또 얼마나 되는가. 그런 다음 생각해보자. 하루의 공부조차 이 정도 오차가 났다면 평생의 꿈에서는 얼마나 많은 오차가 발생할까.
하루를 온전하게 채우지 못한 사람은 평생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평생이란 시간은 하루가 모여 만들어지는 것인 까닭이다. 하루의 공부와 평생의 목표 관계가 이와 같다. 전자를 온전히 채우는 사람만이 후자를 이룰 수 있다.
당신이 매일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당신의 삶은 얼마나 다른 모습이 될 것인가.
반드시 끝이 있다고 해서 시작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시작과 끝이 두 기둥처럼 자리 잡은 그 사이는 빈 공간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만두소를 채우듯 그 자리에 경험을 채워 넣는다. 경험은 흔적을 남기고, 흔적은 지혜를 잉태한다. 지혜의 궤적이 바로 삶이다.
영국의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은 "사랑을 하다가 사랑을 잃는 편이 한 번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라고도 말했다.
공부한 것은 언젠가 잊힌다. 하지만 시작과 끝이 그렇듯, 공부와 망각 사이에는 경험이 자리한다. 그 경험의 깊이가 당신 삶의 깊이다. 그러므로 공부하라. 반드시 잊어버리게 될지라도 열심히 공부하라. 공부를 하고 잊어버리는 편이 한 번도 공부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당신이 만약 1시간을 빈둥거리며 흘려보낸다면 정말 최소한으로 계산해도 1시간의 최저 시급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은 오늘 얼마짜리 공부를 할 것인가.
"하필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 리 없고, 하필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도 없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 박경철, 『자기혁명』
삶은 한 번뿐이고, 기회는 열려 있으며, 당신에게는 가능성이 있다.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할 수 있는데 왜 평범한 사람에 머무르려 하는가." 당신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는데, 왜 거기 머무르려 하는가.
공부의 목적은 공부하는 동안 이미 얻어진다. 매일 아침 조깅을 해도 결국 집에 도착할 뿐이지만 분명히 건강해지지 않는가.
만약 당신이 선택의 순간에 늘 우유부단하다면 열심히 공부해보자. 무지는 어둠이요, 앎은 빛이다. 선택이 두려운 이유는 모르기 때문이다. 과감하게 선택하는 이들은 다만 가야 할 곳과 가는 방법을 보다 잘 아는 것에 불과하다.
위대한 힘은 위대한 생각에서 나온다. 위대한 생각은 위대한 질문에서 나온다. 위대한 질문은 위대한 책임감에서 나온다
이따금 ‘공부가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환절기에 훌쩍이는 콧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누구나 ‘춥다’고 느끼면 곧장 옷을 입고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것이 계속 자라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생각이 떠올라도 따라가지 말자. 마음에 있더라도 소리 내지 말자. 생각하는 것은 기도, 말하는 것은 주문이다. 잘되지 않을 것 같다고 계속 생각하는 것은 실패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구멍을 반쯤 파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다. 어디부터 파기 시작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잘못된 구멍일지언정 인상적인 깊이까지 파 내려가는 편이 훨씬 낫다." 해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당신은 더 나아질 것이다. 무턱대고 앉아 있지 마라. 겁먹지 말고 나아가라.
미국 소설가 아이작 싱어Isaac Singer는 이렇게 말했다. "잘 안 될 것이라고 계속 말하면 그 말을 증명할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세바스티안 라이트너Sebastian Leitner는 『공부의 비결』에서 "사람은 의미 없는 것을 외울 때 10배의 시간을 들이고도 10배는 더 빨리 잊어버린다"라고 말했다.
가수 김창완은 이렇게 말했다. "이 삶이라는 것이 매 순간 완성되어야 하는 것이구나.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오랜 세월의 집적이 아니라 ‘찰나’구나."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채우기를. 훗날 되돌아보았을 때 삶의 여기저기를 미완성으로 남겨두는 일이 없기를.
다산 정약용은 책을 읽다가 몸과 마음이 아울러 편안해지는 경험을 통해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요즘 퇴계 선생의 문집을 얻어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니 근육이 안정되고 맥박이 편안해져 조급하고 들뜬 기운이 사라지니, 참 이상한 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나의 병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겠는가?"
언어에는 정신이 깃들어 있고, 정신은 육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언어를 접하면 언어에 담긴 에너지에 육체가 반응한다.
고난을 극복한 성공 스토리는 좌절감에 효과가 있고, 멘토의 따뜻한 조언은 불안감에 특효약이며, 오래 묵은 동서양의 고전은 방향을 잃었을 때 도움이 된다. 식탁 위에 비타민 병을 놓아두듯 책상 위에 마음을 위한 책을 올려두자. 곁에 두는 좋은 책 한 권은 옆자리에 앉은 스승과 같다.
우리의 꿈을 무의식 속에 새겨 넣기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 바로 잠들기 직전이다. 꿈을 그리며 잠들면 잠자는 동안 무의식이 몸과 마음을 우리의 꿈을 향해 조정해놓는다. 미국의 목사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이 "잠자리에 들 때는 언제나 승자가 되어 있어라"고 한 것은 그런 의미다. 꿈을 그리며 잠들자.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쓰레기로 채우지 말자.
"사실 우리는 모습을 변장하고 있는 신성神性이며, 우리 내면에 있는 그 신성은 완전히 실현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디팩 초프라, 『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영적 법칙』
애매모호한 목표는 애매모호한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당신의 꿈을 뚜렷한 목표로 바꾸고 그 목표를 머릿속에 새기자.
마사노리는 이렇게 당신을 응원한다.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가 분명한데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아직도 목표를 세우기 귀찮은 마음이 들거든 미국 소설가 로버트 하인라인Robert Heinlein의 다음과 같은 경고를 기억하길. "명확히 정해진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처리하는 데 충성을 바치다가 결국 그 사소한 일들의 노예가 되고 만다."
작가들이 ‘뮤즈Muse’라고 부르는 존재가 있다. 저절로 글이 써지게끔 도와주는, 이른바 ‘영감’을 주는 존재다.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도 이렇게 말했다. "쓰고 또 쓰라. 영감을 기다리지 말라. 쓰다 보면 영감을 얻게 된다. 쓰고 또 쓰라." 위대한 작가들은 그렇다. 잘 써질 때 쓰기 때문에 잘 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쓰기 때문에 잘 써질 때가 오는 것이다.
"세계는 언제 어느 때에도 불완전하고 흙투성이어서 이를 참고 견디며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과 신념을 필요로 했다." 참고 견뎌야 한다. 편하고 즐겁지 않은 의자 위에서 버티며 당신의 우주를 가치 있는 무언가로 빚어내야 한다.
"바닷속에도 산이 있어 이를 해산海山이라 한다. 해산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 섬이 되고, 수면 아래에 얕게 잠겨 항해에 위험이 되면 이를 암초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암초 위에 등대를 세워 오히려 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다."
항상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찬 인생은 없다. 어려움은 어떤 식으로든 닥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매사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을 비는 것과 같다. 그러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어려움을 어떻게 피할까’를 질문하지 말고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까’라고 질문하자.
철학자 에머슨Emerson의 말처럼 "어떤 사람은 슬픔을 딛고 서고, 어떤 사람은 슬픔 밑에 깔린다." 당신의 목표를 방해하는 암초가 있거든 그 암초 위에 등대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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