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당신을 만나서 참 좋았다
김남규 지음 / 이지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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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병원을 잘 가지 않는다
병원에 갈 때마다
인간이 아닌 ‘덩어리‘가 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환자를 만나고
아픈 사람을 대하는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일이니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는 싶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있어서인지
의사가 쓴 이 책도 곱게만 읽히지는 않았다

내가 의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면
실제로 나는 그런 병원과 의사만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하느님과의 수다책을 통해 마음가짐 바꾸는중) 생각이 드니
내 고정관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숭고한 마음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환자를 살리고 싶어하는 의사가 있다고
환자를 생각하는 병원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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