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웨덴에서
엘리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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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엘리가 자신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곳 스웨덴에서 남편을 따라 이주하면서 살게 된 그곳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소소한 일상속에서 스웨덴에서 저자가 느끼는 감정과 스웨덴문화를 엿볼수 있다. 생면부지인 그곳에서 저자가 정착해 가는 과정이 나와 있다. 북유럽 최고, 아니 전세계에서 복지국가 1위인 스웨덴, 여행이 아닌 그곳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는 그곳에서 저자가 느끼는 감정들과 그 스웨덴 문화속으로 천천히 발을 뒤뎌가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한장씩 넘길때 마다 재미있게 한장씩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복지1위인 스웨덴은 다양한 여행서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해서 알수 있었다. 하지만 그곳의 삶은 어떤지 궁금했었는데 저자가 우리에게 스웨덴의 삶을 들려주고 있다. 약간은 지루할것 같은 스웨덴의 모습속에서 이쁜 일러스트와 이쁜 사진들이 저자의 소소한 일상속 글과 함께 들려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저자의 스웨덴일상을 엿볼수 있다. 그리고 다름에 대한 우리의 감성을 건드려 주어서 다름에 대한 생각이 나 또한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다. 그리고 겨울이 긴 스웨덴의 기나긴 겨울로 인해서  잠깐의 햇빛도 일광욕을 위해서 모두 벗어던지는 그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지만 곧 일상이 되어버린 그들의 속에 저자 또한 녹아들게 되고, 외로움과 고독을 이기고 점점 스웨덴의 소박하고 따스함 속에 스며 들게 된다. 멀리 외따로이 이국땅에 사는 저자는 스스로 스웨덴의 문화와 사람들을 관찰하고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하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이 글을 통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자연속에서 그들만이 누리는 소소한 일상들을 보면서 그저 부럽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콘크리트와 딱딱 일률적으로 지어진 건물속에서 그릭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공원들속에서 만족해 하며 살아가는 우리와는 정반대된, 숲속에서 동물들과 나눠가지는 블루베리, 그리고 버섯따기등, 그저 부럽기만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들이 내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았다. 그리고 스웨덴 문화속에서 가지고 있는 다름에 대한 이야기 또한 사실 우리사회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스웨덴 인들이 행복하고 그들만이 생각하는 다름으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그런 나라인가 보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의 소소한 일상글들과 함께  이쁜 그림과 이쁜 사진이 함께 해서 마치, 그림책을 보는 느낌이랄까. 이쁜책을 함께 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거 같다. 그림과 사진만 보아도 그저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이다. 소중한 스웨덴의 일상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어서 저자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전하며 책을 덥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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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열기
가르도시 피테르 지음, 이재형 옮김 / 무소의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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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미클로스는 죽음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웨덴의 병원으로 옮겨진다. 25살의 나이였지만 이빨이 몽땅빠지고 체중도 어린아이의 몸무게가 되어 있을정도로 허약한 상태였던 그는 급기야 새벽에 자꾸 미열이 생기고 의사로 부터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핵균이 폐를 먹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미클로스는 자신의 폐를 잠식해 가는 결핵균이야기를 듣고는 처음에는 망연자실했지만 곧 자신은 그 당시 누구도 가지지 못했던 꿈을 꾸게 된다. 자신의 폐를 잠식해 가는 결핵균을 이기겠다는 것과 그리고 결혼하겠다는 상상을 한다. 미클로스는 결혼에 대한 희망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자신처럼 죽음에서 살아남은 헝가리여인 117명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117명의 여인에게 답장을 다 받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미클로스는 릴리라는 여인으로 부터 답장을 받게 된다. 릴리 또한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아 거의 죽음상태에 이르기까지 이른 그녀는 병원에서 누워있다가 베게밑에서 발견된 편지를 발견하고 읽게 되고 미클로스에게 답장을 보내면서 미클로스와 릴리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릴리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서 몇주동안 침대에서 꼼짝 못하고 누워지내야 하는 몸이었는데 자신의 무료함을 달래고 있을때 친구가 가져다 놓은 편지를 읽고 곧 답장을 쓰기 시작한다. 미클로스와 릴리 두사람은 답장과 답장을 오가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곧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기시작한다. 한편 미클로스는 자신의 병을 이겨내기 위위해서 의사와 만날때도 의자에 앉을때도 의자다리 두개만으로도 버틸수 있다면 자신은 살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그러면서 릴리와  차곡차곡 사랑의 편지를 쌓아간다. 하지만 미클로스는 새벽에 어김없이 38.2동의 열이 오르고 엑스레이를 찍으면 여전히 자신의 폐를 결핵균들이 잠식을 해가는 상태지만 그는 릴리와의 편지를 통해서 희망을 찾게 되고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 희망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그들 앞에 과연 미클로스와 릴리는 거리상으로는 먼거리지만 마음상으로는 늘상 함께 하고 있던 그 두 사람이 어떻게 결혼까지 이르게 되는지 이 책을 읽으면 알수 있을것이다. 

끔찍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홀로코스트 미클로스와, 릴리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 당시 그들이 처해 있었던 상황속에서도 그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그들이 꿈꾸는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개척해 가고 그리고 자신들의 희망적인 삶을 위해서 험난난했던 여정속에서도 그들의 사랑을 지키기위해서 꿈꿔왔던 그 노력과 희망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 책을 통해 볼수 있다. 사실 이 시대에 자신의 꿈을 위해서 희망하는 것들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했을까 생각해 본다 . 요즘같이 쉽게 자신의 목숨을 저버리고 희망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내 모습을 뒤돌아보며 내가 잠시 잊고 있었던 희망, 소망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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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해줄게
소재원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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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개월째 월급을 받지못한 남편은 둘째를 가진 만삭인 아내와 첫아이를 위해서 대리운전을 한다. 만삭이 되기전 아내가 차를 가지고 따라와서 손님을 집까지 모셔드리고 난다음에 아내가 몰고 온 차로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젠 예정일을 일주일을 남겨둔 처지라 쉽지 않다. 사실 8주전에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쇄골이 부서지는 사고를 당해서 늘 전전긍등 남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불안하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아내는 남편을 위하는 마음은 똑같다. 여느날 처럼 아내는 늦게까지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전화를 받게 된다. 또 두번째 교통사고를 당한것이다. 아내는 울음을 참고 만삭이 된 몸으로 운전을 하기가 쉽지 않아 첫째아이를 데리고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간다. 남편을 본 순간 아내는 무너질거 같았지만 애써 울음을 참고 남편을 보게 되고 , 남편 또한 아내와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울음을 참는다.  

한편 만삭인 아내는 경찰서로 달려가서 남편을 다치게 한 뺑소니 운전자를 잡아달라고 달려간다. 늘상 그렇지만 대충 형식적인 질문에 대답, 늘상 그렇지만 잡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경찰에게 `꼭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들에게는 병원비와 수술비가 있어야 한다. 뺑소니운전자라도 잡아야 보험금을 탈수 있으니, 이젠 보험도 끊겨 버려서 그들에게는 매달릴때가 없다는 것이다. 나오지는 않는 월급때문에 친정으로, 시댁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서 늘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고 있기때문이다. 첫번째 사고라면 운이 나빠서 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는 심지어 뺑소니사고이다. 그들은 다른이에게 나쁜말도 행동도 한적이 없는데 자신들에게 연이어서 오는 불행에 힘들어하지만 아내와 남편은 그저 상대방을 위로하고 애써 자신의 슬픔을 감추기만 한다. 이렇게 까지 힘들수가 있을까 정도로 바닥으로 내려온 느낌이지만 수술을 하고 누워있던 남편은 만삭인 아내와 첫아이를 위해서 다친다리를 힘겹게 일으켜세워 면접을 보러간다. 몇군데 내어 놓은 구직활동에서 다 거절당하고 한군데에서 2달뒤에 일을 할수 있다고 말을을 한다. 그 회사는 인력부족으로 2달뒤에 기브스를 풀고 만나자고 한다. 그렇게 회사에 취직하게 되지만 기브스를 한채 돌아다니는 남편을 기다리는 만삭의 아내, 그녀는 아픔을 딛고 가족을 위해서 돌아다니는 남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들은 살아오면서 그들은 늘상 행복했다. 지금도 그들은 행복하다. 

그들앞에 연달아 오는 불행앞에서, 아내와 남편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온 불행앞에서 그들이 그 불행을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눈물짓게 만든다. 그리고 둘째아이의 탄생과 함께 그 불행들이 사라지고 그들이 믿었던 행복의 조건들이 승리했음을 보여 주는 모습속에서 나는 또 안도하게 된다. 

사실 신혼초(IMF)때 겪었던 죽을만큼 힘들었던 우리모습이 투영되어서 첫장을 넘기면서 부터 가슴이 아팠었다.
그들앞에 나온 불행속에 나의 옛불행들이 투영되고 있는거 같아서 읽으면서 내내 가슴절이고 얼마나 답답했던지, 그래고 그들을 그대로 불행하게 만들지 않음에 감사하며 끝을 맺을수 있었다. 불행이 오고 난다음에 행복이 온다는 말을 믿으며 지금 내가 겪는 일들에 나 또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 부부의 우리에게 던져주는 행복의 메세지를 읽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한다. 소소하고 잔잔한 우리의 모습이 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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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USA West (2019년 최신 개정판) -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니언, 샌디에이고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윤희상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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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현상으로 그렇게 아름다웠던 우리나라의 사계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인지 여름도 더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해서 끈적거리지 않고 건조하면서도 햇빛이 강렬한 그런곳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나는 남편따라 잠시 미국서부에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살때는 미국의 그런 날씨가 너무 강렬해서 살기 싫었는데 점점 끈적거리는 날이 두려워지는 건 왜 일까. 아무튼 그곳에 살아봤다는 기억으로 추억으로 벗삼아 '테라출판사'의 '미국서부의 가이드북'인 이 책을 다시금 읽어보게 되엇다. 

사실 그곳에 살때는 못느꼈던 감정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추억을 곱씹어 볼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 책은 미국서부를 여행할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드에고, 라스베스가와 긔고 서부에 있는 국립공원과 작은 소도시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서부를 여행하고픈 사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여행해 보라 권해보고 싶다. 

먼저 LA에서 즐기는 법은 LA를 제대로 즐기는 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 그리고 주변에 있는 미술관등을 어떻게 둘러보면 좋은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땅이 넓어서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넓은 박물관과 테마파크, 쇼핑몰은 걷기에 안성맞춤인만큼 넓기 때문에 운동을 안해도 될듯이 넓다. 그래서 느릿느릿 산책하듯이 그곳을 즐기면 좋을듯 싶다. 
그리고 LA하면 헐리우드가 생각나듯이 헐리우드 스타들처럼 쇼핑하는 법을 7기자를 소개하고 있으니 따라해 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싶다. 그리고 쇼핑을 했으니 유명한 테마파크로 가가서 자신이 관심있는 테마파크로 가서 즐기는 것도 재미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맛난 음식을 소개해 주고 있다. 코스요리, 한국음식이 그리울때 찾을수 있는 한인식당,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와 야경을 즐길수 있는 바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골라잡아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가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리고 샌프란시코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관광명소12곳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그리고 천천히 눈으로 즐길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14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천천히 즐겨보는 재미가  있을듯 싶다. 오랜시간을 여행을 계획했다면 꼭 한번 이곳을 다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만큼 나 또한 반한 코스인것 같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즐길수 있는 쇼핑명소와, 8가지 테마별 맛집 또한 추천해 보고 싶다. 

샌디에이고 하면 동물원이 생각난다. 이곳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는 10가지 방범속에서는 동물원부터 테마파크까지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 에서 즐길수 있는 쇼핑공간과 맛집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그리고 미국서부의 작은 낭만의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미국서부하면 큰 도시만 생각하는데 작고 이쁜 소도시들이 또다른 매력이 있으니 이 가이드북에 소개해준 곳을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작은 소도시들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맛난 음식, 쇼핑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어른들만이 즐길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오감이 만족하는 쇼핑과 맛집등을 소개하고 있고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웅장하고 큰 라스베이거스 근교 국립공원 또한 소개하고 있으니 한번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 또한 그곳을 남편과 차로 달렸었는데 아직도 그곳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서부로 떠나기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꼭 알뜰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크고 넓은 곳이라서 어느곳을 가도 즐길수 있지만 이 가이드북에서 소개되어 진 곳 대로 간다면 더 즐겁게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 또한 다시한번 내가 살던 곳을 찾아 다시 한번 여행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으며 즐겁게 읽어내려 갔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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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앞을 내다보는 선택을 하는 법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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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매 순간은 결정의 연속이다.  결정을 하지 않으면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다.  개인이 그러하고, 조직이 그러하다.  우리는 또한 그 결정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고 다시 또 결정을 한다. 적어도 눈을 뜨고 있는 동안은 결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결정이 있고, 사회적인 결정이 있을 것이다. 아마 모두가 다 그러하듯이 개인적인 결정에 쏟아붓는 시간 보다 자신이 속한 - 그것도 월급을 주는 - 조직을 위하여 영혼없는 결정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어쩌면, 나자신을 버리고, 철저한 사명감으로 조직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옳바른 결정을 하기위하여 지금도 밤잠을 걸러가며 생각을 하며 장/단점을 열거하고 비교하고, 또, 가중치도 주고, 빼고, 결정을 위해서 자료를 비교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  개인적인 결정이야 사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내가 결정을 하면 되므로 사회적인 결정보다는 빠르고 쉽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인 결정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그 결정이 쉽지가 않다.  이런 것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어떤 공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여기 저기 물어보며 조언을 구해보지만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가 않다.  결정을 맏기고 따라가고만 싶다.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스티븐 존슨지음|강주헌 옮김)'을 읽었다.  내가 다시 또 어려운 책을 들었다.  하지만, 책의 제목이 나를 인도하였다.  현재는 과거 결정의 결과인 것은 분명하다.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현재의 결정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부터 그 무게가 느껴진다. '500년의 실수'라는 단어다.  미국의 콜렉트 폰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호수를 매립한 것이 과연 잘 된 결정인가에 대한 글로부터 시작한다.  결정후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변수들을 종합하여 어떤 결정이 잘 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사고를 하는 과정이 나온다.  현재의 결과를 두고, 과거의 결정을 판단하는 것이므로 현재에 잘되고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이다.  과거, 그 아름다운 호수가 문제에 봉착했다고 해서, 부동산 투기꾼들도 가세를 했지만 그 호수를 정화등을 해서 좋은 공원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투자자들을 설득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 맨하튼의 연못을 보존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었을 것이고, 맨해튼의 미래와 성장을 근시안적으로 보았다는 점 그리고 공유지의 비극 그 자체얐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런 일련의 결정을 역사적으로 되짚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내릴 결정의 과정에 도움이 될만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이다.  이 책에서는 불확실성을 벗어날 수 있는 의사결정 모델 3가지를 제시하는데, 첫째가 마음의 지도를 작성, 둘째가 변수를 고려한 예측, 그리고 셋째가 목표를 고려하여 결과를 비교검토한후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오바마 시절의 오사마 빈 라덴 습격 작전에 대한 한 사례로 나온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앞에 두고 고민을 하는 이유는 불확실성, 변수들때문인데 뇌과학자들의 말처럼 '디폴트 네트웍 혹은 백일몽'때문에 우리가 예측하고 상상을 한다고 한다.  우리 인간의 뇌가 이런 비생산적인 백일몽을 꾸면서 기히가 닿을때 마다 미래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미래를 숙고하는 능력'이 다른 종과 구분하는 가장 뚜렸한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프로스펙투스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견해도 있다.

일기얘보, 의학애서 복잡한 의사결정에서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면 수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조를 통해 예측하고 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군사작전의 경우, 워 게임을 통해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전략을 짜서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마도, 개인의 의사결정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좀 더 공적이고 사회적인 중장기적인 결정을 할때 유용한 밥법이다.  개인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사)을 이야하듯 소설처럼 이야기를 꾸며보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야말로 개인적인 결정을 위하여 소설을 써보는 것이다.  내안의 디폴트 네트웍이 작동하는 원리는 파악이 되었지만, 그것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나의 예측능력을 키워 좀 더 좋은 결정을 하고 싶다면 나라는 개인은 역시 근시안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과 그것을 인지하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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