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에 맞게 하브루타 하라! - 내 아이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처럼 키우고 싶다면‥‥‥?
홍광수 지음 / 브레멘플러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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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교육 #기질에맞게하브루타하라



책을 선택한 이유

아이의 성격은 선천적인 부분이 크다고 한다. 비록 외모는 나와 많이 닮고 하는 행동또한 나와 와이프를 많이 닮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타고난 성격이 다를 뿐더러 내가 어릴 때 성장했던 환경과 육아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의 기질을 판단하기 위해서 아이를 잘 관찰하고 그 관찰을 토대로 아이를 대하는 방법 또한 깊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이 책은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기질에 맞게 하브루타를 하라고 한다. 하브루타를 맹목적으로 따를 생각은 없지만 하브루타의 좋은 점이 있으면 아이에게 적용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가 커서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육아를 하진 않을 생각이다. 다만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 행복한 일을 찾아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인지하고 이 부분으로 이끌어줘야 할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책에서 얻은 큰 수확은 나의 성향, 와이프의 성향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평소의 아이의 행동이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 성향을 통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이를 알고 나를 알아야지만 백전 백승은 아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덜 화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대인 협상가형이고 아이는 설득자 형이다. 결과를 맞춰 끼워본다면 아이는 나에게 자기의 행동에 대한 계속적인 합당성을 주장하고 나를 설득시키려고 할 것이며, 나는 아이를 굴복시켜 재 설득을 시키는 것 보다 협상을 통해서 아이와 조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고보니 여태껏 아이와 함께 지낸 시간을 돌이켜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책을 통해서 왜 그런지 확실히 알았지만 나도 나름대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잘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또 한가지 더 배운 것이 하브루타의 질문과 경청이다. 아이의 말을 잘 경청해서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경청과 아이의 상상력을 넓혀주는 질문 법(5W1H)에 대한 기법은 아이에게 적용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문구

하부르타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법을 익혀야 한다. 첫째는 경청이다. ......둘째는 질문이다. -P79

[나의 공감] 경청과 질문은 아이를 키우는데 없어서는 안될 두 가지 키워드이다.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아야기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고, 이 근거를 통해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아이에게 여러 가지의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에게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진심이 무엇인지도 진정한 흥미와 관심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질문이 필요하다.

5W1H 설명 하브루타(토끼이야기) 와 5W1H 상상 하브루타-P103-

[나의 공감]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 주지만 질문은 자주 하지 않는 편이다. 간혹 질문을 하더라도, "왜 그랬을까?"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단순한 질문과 아이의 단순한 대답으로 이야기가 끝이 났다. 5W1H 질문의 기법이 어릴 때 배웠던 6하원칙이지만 아이에게 적용할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꼭 틀에 박힌 6하원칙의 질문이 아니라, 아이에게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고, 단순히 읽기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한번 더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꾸로 학습 하브루타

학교에서 수업받은 내용을 하브루타 코치, 즉 부모이게 가르치는 방법이다. 즉, 아이가 교사가 되어 학ㄱ에서 배운 내용을 '핵심 정리, 질문 만들기, 느낀 점 토론하기'를 통해 가르치는 것이다. 이때 부모는 학생 역할을 하면 된다.-P112-

[나의 공감] 일전에 SBS 스페셜의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방송을 본 적이 있다. 이때 공부의 습관을 들이는 방법 중에 이 책에 나온 내용의 행동을 보았다. 아이는 학교를 다녀 온 후 부모 앞에서 자신이 배운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이 방법은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꼭 한번 실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이는 자신이 배운 것을 부모에게 말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을 하고,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 머리 속에 그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도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는지 서로 알아가고 같이 공부 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무엇보다 가치있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하브루타로 I형 아이 키우기

[나의 공감] 나의 아이는 DISC의 유형 중에 굳이 꼽아라고 하면 I 형에 가까운 아이인 것 같다.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며 또한 나도 I형인 것 같고, 와이프는 D형인 것 같다. 먼저 I형 자녀와 I형 부모를 보면, 하루하루가 행복하지만 계획을 잘 세우지 않고 계획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있기에 참고로 해야겠다. 또한 I형 자녀와 D형 부모는 와이프와 아이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성취의 욕구가 강한 D형의 와이프의 도움으로 아이를 ID 형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 사실은 DISC의 모든 좋은 기질을 발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부모가 DI 기질이라 SC의 기질을 보여줄 수 없기에 괜히 없는 기질을 심어주는 것 보다 포기하는 것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일 것이다.

성격 유형 평가서 프로파일

[나의 공감]나의 성격 유형 평가서를 작성해 보았다. 나는 I/C 형이 대인 협상가 형이였다. 그리고 아이도 해보았는데, 아이는 I/D 설득자 형인 것 같다. 아이의 성격 유형은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나의 추측으로만 진행하여 딱 맞을 수 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관찰 해본 결과 아이는 이런 유형의 아이인 것 같다. 아마도 와이프가 D형의 기질이 크기에 아이도 D형의 기질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이가 줄 곳 I 형 기질이라 생각했지만, D의 기질도 무시 하지 못할 정도의 I/D 형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에 맞는 적합한 방법으로 아이를 한 단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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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센스 - 돈 천재들을 위한 감각 수업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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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머니센스




책을 선택한 이유

사실 나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 그냥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기분 좋으면 내가 술값을 내고 와이프가 쓰지마라고 하면 안쓰는 그런 식이다. 사실 용돈도 없다. 카드 달랑 한장 들고 다니는 식이다. 이렇게 수중에 돈도 없지만 돈이 내 인생을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은 중요하다. 어느정도의 필요 이상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딸이 태어난 이후에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다. 예전처럼 아껴만 쓰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잘 쓸 수 있는지. 내가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어떻게 돈을 모으고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것을 바라진 않지만 아이가 돈에 종속되어 돈에 끌려다니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돈과 친해지면서 경제감각을 키워 줄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책을 다 읽은 후

어릴적부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저자와 저자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준 아버지의 영향으로 저자는 어릴 때 부터 돈에 관한 감각을 키워올 수 있었다. 돈은 살면서 꼭 필요하다. 그리고 그 돈을 잘 이용해야 건전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삶의 질도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돈과 친해지면서 돈에 종속 받는 인간이 아니라 돈과 잘 융화되고 돈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 이를 위해서 어릴 때부터 경제와 친해지는 연습을 시켜줘야 할 것 같다.

지금 생각에는 매달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넣어 아이가 15세가 되는 시점에 목돈을 주고 이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아이 엄마가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돈 천재들은 어릴 때부터 경제 관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는 전혀 없는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 준 큰 도움이되는 책이였다.

책을 읽는 중 공감가는 문구

나는 유치원생 무렵부터 돈과 가깝게 지냈고, 10살이 되었을 때는 내가 대학 졸업때 까지 받을 용돈을 일시불로 미리 받아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P11




[나의 공감] 유대인 아이들의 성인식에 이런 비슷한 관례가 있다고 한다. 만 12~13세의 아이에게 3~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이를 관리를 하라고 한다. 아무런 계획없이 주지는 않는다. 사전에 가족, 친척들과 함께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조언과 제안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나의 경우를 돌아보자 나는 대학교때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썼고,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할 때까지 부모님이 돈을 관리해주셨다. 그래서 돈이랑 별로 친하지 않다.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 모른다. 또 다른 문제는 자산이 부동산에 대부분 다 묶여 있기 때문에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돈이 없다.

이런 사회적 경제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경제 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돈과 친해야하고,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아야 한다. 내가 커 왔던 방법대로 아이에게 용돈만 준다면 지금 나와 같이 성인이되서도 경제를 잘 모를 것이다. 3~4천만원까지는 아니지만 나도 아이가 15살정도 되었을 때 이러한 방법을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돈 그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나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다면 그것은 주객이 뒤바뀐 상태다. -P41




[나의 공감] 맞다.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돈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적 판단이 다양하다. 다행히 나는 돈에 대한 가치를 그렇게 크게 두지 않는다. 돈이 꼭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필요 이상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돈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이직한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일에 매달려있다. 이것은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다. 이직한 환경이 더 좋고 보수도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내 주위의 대다수는 업무 시간의 강도가 더 세졌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 시간에 아이와 함께 더 있고 싶다. 난 아이와의 시간을 돈과 바꿀 생각은 없다. 돈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내 삶이 목적이고, 그 과정에 일정 금액의 돈이 필요할 뿐이다. 바로 나의 행복의 기준은 가족과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가능하다면 일단 수많은 문 앞에 서보길 바란다. 비록 처음에 흥미가 없어도 그 문을 통해 슬쩍 그 안을 엿본다. 폭넓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배울 기회는 어릴 때밖에는 없다. -P96

[나의 공감] 이 문구를 읽으면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라는 고민이 든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 관심이 있어하는 것을 계속 지속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아이의 직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과연 아이에게 많은 선택지를 의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고민이다. 부모의 의도가 아니라 아이가 자발적으로 여러 가능성이 있는 곳을 경험해보고 스스로 느끼고 실패도해본다면 그건 분명 아이의 인생에서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일선에 나서서 아이에게 발레, 축구, 수영, 코딩, 미술 등등을 시켜본다면 아이가 과연 자기가 좋아한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든다.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이 더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대값이라는 것은 돈 벌 확률을 말한다. 머니 센스의 핵심이 되는 개념이다.

[나의 공감] 참 단순한 이야기지만 어렵다. 사람이 무언가에 투자한다는 것은 기대를 하기 때문에 그 행위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저자의 기대값은 나와 내 주변에 사람들의 투자와는 다르다. 바로 수치화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투자는 심리적인 판단이 크게 작용하지만 저자는 모든 사물에 대한 가격을 매기는 수치화 작업을 한다. 그리고 그 수치화 작업을 통해 비교해본 결과로 투자하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하면 객관적으로 투자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다. 비록 사물을 수치화하는 자세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지만, 이는 본인 스스로가 터득해야 하는 숙제 인듯 하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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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옥
마츠바라 준코 지음, 신찬 옮김 / 동아엠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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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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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수지옥



책을 선택한 이유

나의 최대의 고민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이다.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또 "어떻게 죽어야 할까?" 잘 죽는게 무엇일까? 명예롭게 죽는거? 돈을 많이 축적해서 죽는 것? 아니면 병이 없이 죽는 것..혹시나 내가 먼저 이 세상에 떠난다면 반대로 배우자가 먼저 떠난다면? 이런 끔찍한 생각조차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에 들어온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노화가 되고 이런 노화로 인하여 우리 인체는 여기저기 고장이 나면서 그 고장의 시기를 지나쳐 치료하거나 치명적인 고장의 원인으로 한번도 꿈꾸지 않았던 누군가에게 의존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까지 갈 수 있다. 그런 삶은 과연 원하던 삶일까? 그렇게 생명의 끈을 비참하게 잡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존엄하게 죽을 수는 없을까?이런 질문들이 머리 속을 복잡하게 할 때가 있었다. 그러던 중 "장수 지옥"이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 이 책이 눈에 띄었고, 지금 일본의 상황은 어떤지, 일본의 사회문제를 몇년뒤에 답습할 우리 나라는 어떤지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나중에 나이가 들어 죽음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때 이번에 읽었던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의 저자는 오래 살기 싫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자의든 타의든 사람을 오래 살려주는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평균 수명은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수명은 연명 치료를 통해 침대 위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수명이였다.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위루관으로 영양분을 공급받아 하루종일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은 삶이 아니다. 너무나 비참하고 차라리 조금 일찍이라도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고 가는게 더 좋은 죽음 같아 보였다. 그래서 차라리 인간답지 못하게 사는니 인간답게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책의 마지막에는 '좋은 죽음' 에 대한 10가지의 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잘 죽을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문구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 자신을 잃는 게 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P27

[나의공감] 이 말에 깊이 공감한다. 삶이라는 것은 내 스스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한다. 병상에 누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혹시나 다시 회복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면 이겨내려고 하겠지만, 그 가능성마져 미비하고 치료의 목적이 단지 생명의 연장이라고 하면 이는 본인에게 큰 고통이고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런 삶을 원치 않는다. 이건 바로 자신을 잃는 것이고 곧 정신적 죽음이다.


어머니의 마지막 2년은 어땠을까? 나는 실례를 무릅쓰고 물었다. ..."뼈와 가죽뿐이에요." 미치코 씨는 망설임 없이 바로 답했다.

[나의 공감] 연명 치료는 굳이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 일까? 뼈와 가죽만 남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어 과연 어떤 생각이 드는 것일까? 위루관으로 전해오는 음식물로 숨만 붙어 있다면 그건 살아야할 이유가 될까? 수만은 질문들이 나의 머리에서 맴돌았다. 아무래도 이런 연명 치료는 인간 존중의 차원에서 그만해야한다. 이건 인격 모독이고 사람을 사람답게 지켜주지 못하는 행위이다.

여담이지만 장의사에 따르면 연명치료를 받가가 죽은 사람은 자연사한 사람보다 무겁다고 한다. 연명치료로 인해 몸속에 수액이나 영양분 등 수분이 차기 때문이다. 또 연명치료를 받은 주검은 얼굴 표정도 험악해서 가족이 봐도 놀랄 정도라고 한다.

[나의 공감]연명치료를 한 사람들이 돌아가신 후의 모습 또한 살아서 연명 치료를 받으실 때보다 더욱 더 비참해지는 듯 하다. 놓고 싶은 생명줄을 억지로 잡은 결과인 듯 하다. 특히 연명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표정이 험악해진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생을 마감하시는 그 순간 표정이 험악해지실까?과연 누구를 위한 연명치료이고 무엇을 기대한 연명치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절실하다.

고령자가 임종기를 맞이하면 음식물 섭취가 여의치 않다는 사실을 당연시하고, (중략) 국민들 사이에 연명은 비윤리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요. 연명치료가 오히려 노인 학대라는 주장도 있고요.

[나의 공감]외국의 사례는 사람의 탄생과 죽음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노년이 되어 침대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욕구가 더 강해서 그렇다고 한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에 가족들은 죽음을 최대한 늦추려고 연명치료를 실시한다. 하지만 이 연명치료가 환자 뿐만이 아니라 가족에게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금전적으로 큰 고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죽음은 이별이기에 큰 슬픔이지만, 노화로 인해서 더이상의 식생활이 혼자서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보내드리는 것이 환자를 위한 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고독사'는 이상적인 죽음

[나의 공감] 저자는 고독사는 이상적인 죽음이라고 한다. 이 문구에 반감이 들었지만, 책을 읽어보니 한편으로 공감도 갔다. 고독사하는 사람들은 연명 치료까지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란다. 만약 노화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되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옆에 다른 가족이 있었다면, 응급차를 불렀을 것이고 병원에서는 연명치료를 무조건 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도 삽관, 위루관 시술 등등 침대 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고독사를 가장 이상적인 죽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안락사법이 세계 최초로 성립된 것도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국민성이 배경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생명에 대한 도덕적 관념보다는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다.

[나의 공감] 개인적인 생각에는 특히 유교적 관념이 생명에 대한 도덕적 관념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 같다. 삶과 죽음은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죽음에 대한 시각도 이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질병과 개인 위생으로 평균 수명이 50세 미만이였던 옛날에는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였지만, 지금은 문화적으로 개인적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냥 입에 풀칠하고 사느니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웰빙의 시대이다. 그리고 여기의 연장선에서 바 웰 다잉이 시대가 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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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
프리츠 브라이트하우프트 지음, 두행숙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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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나도그렇게생각한다

 

 

책을 선택한 이유

나는 공감을 잘한다고 항상 자부해왔다. 그리고 공감을 잘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며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서문을 읽는 순간 충격이였다. 이 책은 서문 첫 글은,

"이 책은 우리가 공감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공감 능력이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비인간적인 일들을 다루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도대체 공감 능력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하니,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하다. 저자는 왜 이런 생각을 하였으면 어떤 근거를 이유로 우리에게 이런 난제를 던지는지 한번 고민해보고 싶다. 그리고 공감의 다른 면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어려운 책이였다. 독해력이 좋은 편이 아닌 나에겐 쉬운 내용은 아니였다. 단어나 문장이 다소 어려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다. 그래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조금만 쉽게 써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일단 공감이라는 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였다. 공감을 잘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여러한 예를 제시하고 있었다. 스토킹, 흡혈귀 행위, 테러, 그리고 헬리콥터 맘 등 왜곡된 공감으로 일어난 모든 사례 들로 들고 있다. 나는 저자의 모든 내용을 긍정적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나의 시각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복잡한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행위들을 어떻게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할까?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공감이라는 인간의 성향이 사회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는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곡된 공감과 지나친 공감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공감을 잘한다. 공감을 잘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곡된 공감이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내가 하는 공감을 돌아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하는 문구

공감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

1. 진화론적인 고려와 추측

2.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모형화

3. 경험적 측정 절차를 이용한 뇌 연구

4. 현상학적인 전제들

[나의 생각]

저자는 공감이라는 특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진화론적으로 혹은 생물학적으로 집단에서의 협동을 유도하는 가장 유력한 이유가 공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의 공감이라는 특성을 해석하려고 하고 있다.

 

 

편들기와 공감의 역학은 스스로 강화되는 순환을 만들어낸다.

[나의 생각]

2015~2016년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의 선거를 예를 들며 설명을 해주고 있다. 여기서 공감이라는 매커니즘이 일종의 편들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대다수에 정치인이나 금기시되는 이야기를 서스름없이 하는 트럼트를 지켜보면서 도덕적으로 모순되지만 모든 관찰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금기에 대한 도전, 정치적 아웃사이더라는 이미지와 합쳐져 상당수가 트럼프의 시각을 공감(편들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이런 편들기가 시작되면 아무리 트럼프가 이상한 말을 해도 트럼프의 편에서 더욱 더 강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지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니 공감이라는 것이 편향될 수 있고, 편향된 공감이 편들기와 결합하여 그의 편에 선다는 것이다. 이 말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받아들여졌다. 공감이라는 말이 좋은 의미의 공감이 아니라 이렇게 편향된 편견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공감의 단어에 대한 이면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헬리콥터 부모들이 인지하는 것은 특정한 형태로 고정되지 않을 개연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감히 추측하건대, 거기서는 공감, 그것도 일종의 소망이 담긴 공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비판적으로 말하자면,부모들의 숨겨진 흡혈귀 행위나 나르시시즘의 구실로 교육이 이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page#226

[나의 생각] 이 역시 잘못된 공감의 사례이다. 공감으로 가장해서 자신의 대리만족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고, 부모가 만족하면 아이도 만족할 것 같다는 잘못된 공감에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카이 캐슬에서 보았던 것 처럼 자식을 위해서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궁지로 몰아가는 행동은 다소 위험해 보일 것 같다.

많은 경우에 공감은 사람들이 공감해서 아니라 공감 자체를 위해,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그들과 동감하기 위해 행동하도록 자극할 수도 있다.

[나의 생각] 저자의 말을 빌어보면 선의의 공감이라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없는 듯하다.헬리콥터 맘도 선의의 공감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공감이라는 것이 단순이 어려움이 있는 상대편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해하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감 자체를 위해서 그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과 함께 투쟁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다는 사실에 참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공감을 과연 선행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지 항상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자유OOO당의 모순적인 정치 행위들이 사람들에게 왜곡된 공감을 일으켜 아직도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받는 다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것 같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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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마을 탐정단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임수현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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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책 #햇빛마을탐정단


책을 선택한 이유

나의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세가지의 유산이 있다. 첫 번째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고 싶다. 그래서 틈만 나면 밖에 나가서 뛰어 놀고 산에도 오른다. 그리고 먹거리에 신경쓴다. 건강한 먹거리 좋은 먹거리를 주기 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주고 인스턴트는 왠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두 번째는 예절과 배려이다. 남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점도 꼭 알려주고 싶다. 마지막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에 속한다. 바로 살아가면서 딸이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딸의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책을 자주 읽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매주 주말이면 도서관을 찾아 책도 읽고 도서관내의 만들기 체험도 같이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회사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딸과 왕복 50분의 버스를 타는 동안 책을 읽어준다. 매일 4권씩 읽어주고 있다. 이런 일상을 거의 2년간 해오고 있기에 지금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다. 독서량이 많지는 않지만 책이 재미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의 특징은 생각 카드가 있다. 책의 곳곳에 달팽이가 있는데 그 장면과 관련있는 질문이 나와있다. 책을 읽어주면서 질문도 가끔 하지만, 이렇게 질문지가 있으면 단순히 글만 읽어주는 것 보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인 것 같다.



이 책은 세명의 어린이 탐정이 수상한 옆집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아저씨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는 책이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의 내용은 옆집에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모자와 썬그라스 긴 옷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아 볼 수 없어 누나와 동생이 수상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책이였다. 수상한 사람은 키가 크고, 머리가 길며, 축구를 잘하고, 꽃을 좋아하고, 바느질을 잘하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였다. 그래서 누나와 동생은 서로 남자일까? 여자일까? 라고 티격태격하는 것이였다.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켜주는 책이였다. 이 책 역시 겉보기에는 수상쩍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아저씨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탐정 활동을 펼친다. 책을 읽어주는 동안 딸의 표정을 보았는데, 호기심이 찬 눈으로 집중하고 있었다. 사실 읽어주는 나도 궁금했다.



수상한 아저씨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해하던 아이들 눈에 망치와 각종 공구들이 눈에 띄었다. 이 장면에서도 아이와 함께 생각카드를 꺼내어 물어보았다. 아이는 도둑이 아닐까? 라고 답하고 아빠도 같은 생각이지만 누구인지 조금 더 읽어보자고 제안했다. 점차 궁금증은 커져갔고, 흥미로워 했다.



탐정단은 동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아저씨의 정체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사람들은 아저씨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 해주었는데, 답변을 들은 아이들은 더욱 더 아리송했다.

빵을 싸게 사가고, 주말마다 파마약을 사고, 헌 옷을 많이 가져가는 등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행동을 한 아저씨였던 것이다.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아저씨의 뒤를 다라가던 아이들이 발견한 것은 바로 "무료 나눔"을 하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이였다. 그제서야 딸과 나는 왜 빵과 파마약을 많이 사고, 헌 옷을 많이 가져갔는지 이해가 되었다.

딸에게 아빠가 생각한 첫 인상이 잘 못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도둑처럼 생겼는데, 생긴 모습으로 아빠가 오해했었고, 나중에 보니 참 착한 아저씨였다고.

그래서 얼굴과 입은 옷으로 사람을 나쁘게 보면 안된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딸은 요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뚱뚱한 오빠가 있다면서 싫다고 이야기한다. 그 때마다 딸에게 뚱뚱하다고 싫어하면 안되고 마음을 살펴 보아야한다고 이야기 해준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잘 이야기해주면 언젠가는 외면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고 깨달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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