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 열여덟 살 자퇴생의 어른 입문학 (入文學)
제준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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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시의꿈은안녕하신가요


책을 선택한 이유

이 친구의 이야기가 궁금 했다. 자퇴를 하게된 배경도 궁금하고, 딱히 꿈이라고 정해 놓지 않는 나에게 내 꿈은 안녕한지 물어보는 이유도 궁금했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과연 내 꿈은 안녕하지 말이다.

책을 다 읽은 후

저자는 자신이 평소에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다. 누구보다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빨리 시작했고, 빨리 행동한 용기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예민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인 것 같다. 보통 사람이라면 잘 느껴보지 못한 사소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이른 나이에 깨닫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나갔다. 그래서 그런지 공황장애도 겪고 있는 듯 했다. 누구나 가는 그 길을 박차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저자의 용기가 대단하다. 그리고 이를 응원해주는 저자의 부모님도 대단하시다. 나는 과연 내 아이가 평범한 삶을 버리고 세상과 부딪히고 힘들다는 것이 뻔히 보이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격려하고 응원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리 속을 자꾸 맴돌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문구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 간 걸 거에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바람이오면 시 중 -

[나의 공감] 저자가 인용한 시의 문구이다. 저자도 이 문구에 대한 깊은 공감이 있어서 책에 옮겼을 것 같다. 나도 그렇다. 오는 바람을 막을 수 없고, 어디로 흘러 오는 것인지 알 수 도 없고, 이 바람이 나에게 추위를 주는 바람인지 , 시원함을 주는 바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런 바람을 피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받아드리고, 보내라는 말이다. 참 단순한 말이지만 답은 너무 어렵다.



"한 교사가 학생에게 현재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물었다. 학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18세기의 교육 행정으로,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 선생님들이,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정지현 작가님의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P120

[나의 공감] 나 역시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 선생님들에게 교육을 받았고, 이제 나의 아이가 나와 비슷한 교육을 받아야할 차례이다. 내가 피교육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과거를 돌이켜보면 교육을 받는 동안 큰 문제 의식을 가지지 못했다. 그냥 누구나 하기 때문에 당연히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어떤 것이 좋은 교육인지에 대한 인지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나라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다시 피교육자의 부모로 경험할 예정이다. 지금은 조금 다르다. 점수로 줄 세우기를 하는 현 교육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내 아이에게는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곳이였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교육 행정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힘 빼라"라는 말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라는 말이라는 것을. 너무 잘하려고 할 때, 긴장해서 나답지 않을 때, 못하면 큰일 날 것 같아 어깨에 힘이 들어갈 때 들은 말이었다. ...(중략).."못해도 괜찮아요. 자신다운게 제일 잘하는 거에요"

[나의 공감] 저자의 경험 처럼 나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탁구 레슨을 받을 때였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서 몇 번만 공을 쳐도 땀으로 온 몸이 젖는다. 그 때마다 힘을 빼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와는 다르게 힘을 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연습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힘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고 잘하고 싶어서이다. 잘하려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몸에 힘이 들어가고 결국 힘만 들어가는 꼴이다. 하지만 이는 꼭 필요한 연습의 과정이 아닐까 싶다. 힘을 주고 연습을 하면 나의 몸도 점점 적응이되서 힘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하는 일을 잘하고 싶고, 힘을 빼고 싶으면 엄청난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태도는 어디서든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는 태도다. 행복은 눈길이 닿는 모든 곳에 숨어 있었다. -p142

[나의 공감]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 받은 능력이다. 하지만 이 능력은 환경에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풍족하고 부족한 것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다면, 사소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기 쉽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약간의 결핍이 있어야 소중하고 소중함을 느낌으로써 행복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결핍의 정도가 어디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어렵다. 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 좋은 곳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집보다 편한 곳은 없고,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먹을 수도 없다. 그러기에 이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또 바뀌겠지만 이렇 사소한 일상이 나의 행복의 아이템들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과하면 힘들어지지만, 남의 시선을 잘 활용하면 더 행복해져" -P152

[나의 공감] 남의 시선이라는 것을 안 좋은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남의 시선을 무시하려 했다. 지가 뭔데 내 삶에 끼어들어 기분 나쁘게 하는 거야? 이런 마음으로 말이다. 하지만 책의 문구처럼 남의 시선이 없으면 마냥 좋은 것은 아닐 것 같다. 난 아주 게으른 사람이다. 자신한테 매우 게으르지만 타인의 앞에서는 매우 부지런하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는 타인의 시선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타인의 기대가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인 것 같다. 이왕 할 거면 잘한다고 칭찬 받자라는 생각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지만 더 할 경우도 많다. 시선과 기대가 부담스럽지만 포기하지 않을 힘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과하면 힘들고, 적으면 더 힘들고, 적당한 수준을 찾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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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김천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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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행복을포기했다


책을 선택한 이유

어느 누구나 행복을 바라고, 성취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기준에 행복을 놓는지에 따라서 행복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을 추구한다는 자체가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오히려 행복하기 위해서 행복을 포기했다는 말이 어쩌면 행복해지기 위한 첫 번째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 행복을 위해서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직장에 들어가고, 더 좋은 물건을 사고, 아이에게 더 좋은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 행복인걸까?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더 희생하는 것이 행복인 걸까? 이러한 질문에 나의 답은 '아니다' 이다.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이런 지속 가능한 행복의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나 가지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주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있다. 이 처럼 매일 매일이 행복해야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고, 미래에 다가올 나의 인생의 끝점에서 나는 행복하게 잘 살았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행복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살펴보고 내 삶에서의 행복이라는 가치관을 긍정적인 측면으로 개선 하고자 한다.

책을 읽은 후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16가지의 지혜를 알려주려고 한다. 16가지의 조언을 모두 따라야지만 행복한 삶에 가까이 간다는 말이 아니다.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있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16가지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더 행복함을 느끼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많은 인용과 유명 인사들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행복이라는 삶의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얻기 위한 조언을 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수많은 인용구에 놀라웠다.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모아서 이 책으로 정리해 주고 있다. 많은 부분을 공감했고, 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이라는 스펙트럼이 더 넓어진 듯 하다. 일상적으로 지나쳐 온 사소한 것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지길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한 문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가치 지향적 삶 중" -P71-

[나의 공감] 책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인식으로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 인생이라 여긴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것일까? 예전에 미국에 잠시 지낼 때, 몇 몇 사람들이 구멍이 난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이 거지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냥 집에서 입던 옷을 입고 나와 거리를 다니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니 여기 나라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남의 시선을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구나. 어쩜 저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타인의 시선이 자신을 평가하는 가치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 구멍 난 티셔츠가 가치를 중요시하는 삶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고, 외면보다는 내면이 더 튼튼한 사람 같아 보였다.

우리 삶의 목적은 본연의 자신이 되는 것, 그리고 세속적인 성공에 있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에 있다. -P82

[나의 공감]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 타인이라고 하는 대상은 성공한 사업가, 로또가 된 사람, SNS의 인플루언서 등등. 그래서 그들의 삶을 동경하고, 모방한다. 물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닮고 싶은 인물로 선정해서 그 사람과 비슷하게 되려고 노력을 한다면 발전적이지만, 내면의 성장과 물질적 성장을 위해서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그저 자신의 삶을 한탄하고, 가능하지도 않는 그들의 삶을 바라고만 있는 것이다.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지말고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행복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할 것도 아니고, 불행하다고 너무 슬퍼할 것도 아니다. 행복과 불행은 언제든지 역전되는 것.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를 만들어 가는, 그리고 나의 목적을 발견하고 실현하게 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쟁취했든 주어졌든지 간에 항상 변화를 담담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P109

[나의 공감] 인생은 세옹지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행복하다고 이 행복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도 알 수 없고, 나에게 불행이 다 비켜가리라는 보장도 없기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 현실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삶을 지속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일을 항상 바라지만 내 마음대로 일이는 없다. 항상 여기저기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혹여나 좋은 일이 아닐 수 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내 삶의 어떤 의미로 작용한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관념들을 바꿀 기회일 수도 있고, 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비록 그 과정이 기쁘지는 않을지언정 말이다.



행복은 비움에 있다. 그릇을 비우지 않고는 채워지지 않듯이 마음은 비우고 비울수록 텅 빈 충만을 느끼게 되고 행복으로 채워진다. 텅 비웠을 때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나의 공감] 이 책의 제목과 아주 유사한 말이다. 행복을 포기하라는 것은 내 안의 것을 비워라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사소한 것을 느껴라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공기, 따스한 햇살을 느껴보듯이 나를 치장하는 것들이 아닌, 나에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주 소중한 것들을 느껴보는 것이다. 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욕심을 비우는 것이 먼저 일 것이다.

사하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사람은 쾌락주의자와 성취주의자가 적절히 조화를 ㅇ루어 현재의 순간을 즐기면서도 미래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사람이다...(중략)..우리가 일상생활의 순간순간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행복과는 멀어진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것에도 의미를 발견하고, 즐길 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사람들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으면 행복하다. 작은 것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기쁨과 감사를 나누지 못하면 결코 커다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나의 공감]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바로 이런 행복이다. 하루 하루 사소한 것에서 행복감을 찾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면서 살면 언젠가는 내가 바라던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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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그리고 당신의 빈자리
배윤주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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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세살배기남편그래도사랑해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 되었다. 과연 나는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 인가? 알 수 없는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사람들마다 죽음을 맞이하는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무섭고도 나와 내 가족만큼은 피하고 싶은 것이 바로 치매이다. 치매 역시 노화의 한 현상이다. 사람마다 노화가 발현되는 방법, 현상이 다르겠지만, 특히 뇌와 관련된 노화는 나와 내 가족에게 치명적인 아픔이다. 치매가 노인의 몇 프로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은 수치는 아닐 것이고 이 수치에서 나와 우리 가족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는 없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미리 경험하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발병이 시작되는 징후를 미리 알아 예방하고 지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닌 나의 가족이 혹시 이런 아픔을 겪는다면 가족의 입장에서 어떤지도 궁금했다. 바로 저자가 겪었던 경험을 알고 싶었다.

책을 다 읽은 후

책을 읽는 내내 살 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였다. 걱정이되고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노심초사했다. 책을 읽어가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이 조금 전해지는 듯 했다. 특히 저자의 남편분이 응급실에 가는 마지막 순간에 일기처럼 날짜별로 기록한 일상에는 저자의 처절함이 느껴져 너무나 안타까웠다.

결국 마지막 장에 평온한 모습으로 임종하신 남편 분을 떠나 보낸 슬픔도 있었지만,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고 힘들었을 남편 분이 이제 손발을 풀고 가수면이 아닌 편안한 모습으로 다른 세상에서 사실 모습을 생각하니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

사랑으로 남편을 지키려고 한 저자의 노력에 큰 감동을 느꼈고, 과연 내가 저자의 입장이라면, 저자의 남편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냥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만 든다. 사실은 생각하기조차도 싫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게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치매를 앓고 난 후의 6년간의 기록이 너무나 힘겨워 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편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 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고, 치매 환자의 돌봄 문제가 국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저자도 처참한 현실의 경험을 통해서 피력했다. 평균 수명이 점차 높아져가는 이 시대에 앞으로도 이러한 개인적인 고통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다. 많은 개선과 도움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

무엇보다 보호자는 치매로 인해 환자의 능력이 점차 퇴행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생각] 좋아질 가망이라는 건 없는 것이다. 증세를 늦출 뿐 막을 수는 없다는 말이 절망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슬픔을 받아들이는 첫 마음가짐이 바로 현실을 받아드리라는 저자의 말인 것 같다. 비록 증상이 개선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지언정 실망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조언 같다.

치매 환자 본인은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겹고 긴 절망과의 싸움일 것인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존경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 이유다. 그들도 한때는 능력과 지성을 겸비했던 건강한 아빠요, 남편이요, 아들이요, 중요한 사회 일원이었다.

[나의 생각] 치매라는 병이 너무 무섭다. 타인에게 존경 받았던 사람이 한 순간에 세 살배기 통제 안되는 아이가 되어 지나온 좋았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현재 자신이 부단히 노력해서 이루어놓은 가족과 지위를 한순간에 잃어버린다는 것이 너무 무섭다. 차라리 다른 곳이 고장이 나서 불구가 되더라도 이 보다 더 비참하지 않을 것 같다. 너무나 힘든 병이고 너무나 잃을 것이 많은 병이라 무섭다. 그리고 그 무서움을 감당해야할 본인과 그의 가족들이 너무 안타깝고 힘들어 보인다.


치매라도 사랑은 느낀다

자주 잊고 사는 것들이 있다. 인생의 트랩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을 무시해버리는 데서 펼쳐지며 하루하루 평온하게 지나가는 삶들이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사는데서 시작 된다는 것을

[나의 공감]공감가는 문구이다. 평온한 하루 하루가 너무나 고마운 삶이다. 하지만 이런 고마운 일상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더 나은 삶을 원해서 더 많은 일을 하기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줄인다. 물론 계획한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많은 아빠들이 오랜 시간을 가족의 틀 밖에서 하루를 보낸다. 많은 돈을 벌지언정, 일상적이고 그리고 소소하지만 아주 귀중한 가족과의 일상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서 말이다. 이런 소소한 일상의 기쁨이 너무나 소중한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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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재발견 - 나를 더 성장시키는 스트레스의 힘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북아지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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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스트레스의재발견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와이프가 새로운 직장에 옮겨 사람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이였다. 바로 이 책이 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바로 [스트레스의 재발견] 그리고 "나를 더 성장시키는 스트레스의 힘"이라는 역발상을 이야기 해주는 책인 것 같았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피하지? 스트레스는 안받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했었는데,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 수는 없는 것이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트레스는 어떻게하면 잘 소화를 할까? 스트레스에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는 감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에 큰 곤욕을 치르겠지만 나의 면역력이 좋다면 강한 바이러스가 오더라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감기와 같은 스트레스를 맞서는 나의 체력과 정신력을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연구해야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듯 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나의 와이프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은 총 5 chapter로 구성이 되어 있고, 첫 장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 두 번째장에서는 스트레스를 대하는 자세, 세 번째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네 번째는 스트레스를 극복 방법, 다섯 번째는 이류의 스트레스를 일류의 스트레스로 바꾸는 방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먼저 첫 장에서의 스트레스의 대한 인식은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스트레스의 다른 인식이였다. 저자는 결국 스트레스를 잘 이용하면 자신에게 도움이됨은 물론이고, 스스로 발전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점의 일부는 공감하고 그런 경험도 있다. 힘든 과정에서의 받는 스트레스를 잘 견디고 잘 해쳐나간다면 다음에 비슷한 사례나 경우가 있어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를 극복의 대상이고, 마음 가짐만 바꾼다고 해서 이류 스트레스를 일류 스트레스로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두번 째 장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체력과 수면, 자세 등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이 부분도 깊히 공감이가는 이야기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트레스를 일류 이류로 나누는 이분법적의 개념이 아쉬웠다. 사람이라면 스트레스에 질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을 이류로 분류하는 것은 사람의 등급을 나누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

Job이든 Career든 스트레스의 크기는 동일하다. 다만 Job 보다는 Career쪽이 마이너스 스트레스가 적은 것만은 분명하다. 스트레스를 플러스로 만드느냐 마이너스로 만드느냐는 오직 사람의 의식에 달린 일이다. -P25-

[나의 공감] 마음 가짐에 따라 일을 대하는 태도가 변할 수 있다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나의 와이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와이프는 이직한지 얼마되지 않아 여러번의 출장과 야근을 반복하고 있다. 그 때마다 힘들어하고 피곤해하며 스트레스도 받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나중에 다 도움이 될꺼고 기회가 있을 때 해보는게 좋지 않겠냐?그러다가 정말 못하겠으면, 그만 두는 것도 생각해보자."라는 말을 하면 와이프는 여러 고민을 하다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한다. 즉 여기서 말한 Career의 마음으로 말이다.



모든 일에는 후회가 남는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후회인가, 미련인가?

[나의 공감] 나 역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된다면 가장 맞다고 생각되는 선택을 했고, 하지만 선택의 결과가 예상과는 다를 경우에도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는다. 우리가 한 선택은 그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다시 그 상황이 온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모든 선택을 다 해볼 수는 없다. 어짜피 하나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고, 그 선택은 최선이였고, 아쉬워도 이 선택으로 인해 뭔가를 깨달았다면 그 선택은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어떠한 선택이든 내가 생각하는 바를 위해서 노력하고 추구한다면 지금은 조금 돌아갈지언정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 할 것이라 믿는다.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에게는 조언할 필요가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다. 상대가 본인의 이야기를 밖으로 계속 꺼낼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사태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차분히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나는 오늘 충고를 하였는가, 위로를 하였는가

[나의 공감] 평소 사람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와이프를 위한 내가 취해야할 태도를 저자가 잘 알려준 것 같다. 역시 나도 남자의 고질적인 특성으로 와이프의 이야기에 해결책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결국 답답하다고 그만 이야기하라고 역정을 내며 이야기를 마친다. 여러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는 말을 참을 수가 없다. 다시 한번 깨닫고 실천해야할 것이다. 충고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위로를 해주는 것이라고, 입을 닫고 귀를 열어 들어주자고 말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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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 상위 0.3%로 키운 엄마의 교육법
신재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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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내아이를영재로바라보면영재가된다


책을 선택한 이유

모든 아이들은 어떤 분야에서든 영재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내 딸도 마찬가지로 내가 보기엔 영재이다. 내 딸이 잘하는 분야가 꽤 있다. 자전거 타기, 멀리 뛰기, 아빠랑 놀기 등등,, 그리고 가끔 아이의 어휘에 놀랄 때도 있다. 혹시 언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었다. 하지만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울 생각도 없고, 영재로 자라길 바라지도 않는다. 그러면 왜 이 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부모의 육아 방법이라는 것이 어느 한가지의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아이는 어느 누구의 아이와도 다르고 다른 부모들보다 내가 더 잘 알기에 많은 육아서를 읽고 내 아아이 어울릴만한 방법을 찾기로 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영재라는 것이 아이의 두뇌가 명석하고 부모의 교육이 특별해서도 있지만 영재가 아닌 일반적인 아이에게도 이 부모들이 사용했던 방법을 써도 좋을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육아의 정석은 없다. 하지만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의 관심을 흥미로 유발 시켜주는 것이 바로 내가 추구하는 육아이고, 이 책의 저자가 추구하는 목표는 다르지만 아이를 잘 키우고자하는 목적과 마음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책을 읽는 도중에 예전에 방송이였던 영재 발굴단을 찾아서 시청 했다. 보는 내내 책의 저자는 교육에 대해 대단한 열정 가진 엄마였다. 아이의 스케쥴을 관리하고, 아이에 맞는 교육을 알아보고 챙기는 대단한 엄마였다.

영상이 조금 과장이 되었는지 영상과는 다르게 책에서는 아이의 상황을 파악하고 아이의 관심을 흥미로 유발시켜주는 엄마의 노력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엄마의 욕심이 조금 과한 느낌은 없지 않게 느껴졌다. 아이의 관심을 끌고 흥미를 유발 시키는 과정은 좋았지만, 이 과정이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어 아이가 마무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그 과정을 다 개입하여 엄마가 일정을 마무리 시켜주는 모습이 담겨 있어 나와는 육아의 방법과 과정이 조금은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부모마다 아이의 기준이 다르고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을 인정하기에 저자의 육아 방법도 존중한다. 그리고 그 다름이 아이의 다름 때문이라고 믿는다. 나는 내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고 저자는 저자의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와 나의 공동 목표는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다른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책의 초반에는 아이의 기준이 대부분 다 교육에 있어 읽는 내내 나와는 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하면서 약간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았다. 하지만 책의 뒷 부분은 따뜻한 엄마인 저자를 볼 수 있었다. 저자 역시 정우가 좋은 대학에 가고 의사 변호가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훗날 가능한한 만은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그 생각에는 깊은 공감을 한다.

책을 통해 공감가는 부분

내 아이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것이 자라나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자기 입으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말해주지 않더라도 사랑의 눈으로 관찰하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31-



[나의 공감] 아주 좋은 문구이다. 나 또한 부모의 역할이 아이를 잘 관찰하고 그 아이의 특별함을 발견하여 아이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한다고 동감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시행 착오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모의 강압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없는지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아이와 어린이집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붙어 있다. 회사 직장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출퇴근을 같이하고, 엄마가 일 때문에 바쁘면 아빠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고 심지어는 같이 탁구 레슨을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특별함을 많이 보아왔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관심 있어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관찰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관심을 흥미로 연결시켜주고 더 나아가 흥미를 확장시켜줄 뿐 사교육을 시킨다던지 그런 것은 일체 하지 않는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그 결정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정우 매니저의 하루


[나의 공감] 이 책에서 깜짝 놀란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저자는 자신의 아기의 매니저를 자처해 스케쥴을 관리하는 것이다. 정말 연예인의 매니저처럼 시간 단위로 아이의 공부, 교육에 대한 일정이 빼곡히 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의문이 들었다.

"과연 정우 엄마는 정우 엄마의 삶을 사는 것일까?"

"신재은이라는 한 인간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부모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나의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의 과도한 희생을 거부한다. 내 아이가 내 인생을 살아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이 스스로 본인에 삶을 찾아야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조력자 역할만 할 것이다.

초등생 시절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독서를 선택할 것이다. 이 시기는 평생 독서 습관을 들이는 황금기다.

[나의 공감] 나도 이 부분을 공감한다. 왜냐면 나는 육아를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교육을 시킬 생각이 없지만 독서 습관 만큼은 내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한 좋은 기반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독서는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매주 도서관에서 수십권의 책을 빌려오기 때문에 책을 살 필요가 없다. 또한 출 퇴근에 회사 셔틀버스를 타는데 말이 많은 내 딸을 조용히 하는 방법이 바로 내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일전에는 유튜브를 보여주었었다. 초기 효과는 좋았지만 유튜를 끈 후가 문제였다. 역시 견물생심이다. 보면 더 보고 싶은게 영상매체이고 유튜브는 중독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셔틀버스에는 일체 보여주지 않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책읽기를 시작했다. 독서 습관은 우리 가계경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의 독서습관을 길러줘 아이가 나중에 무엇인가 배우거나 습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와 놀 때 역할 놀이보다 책읽어주는게 내가 덜 힘들기도 한 이유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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