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베스트100 - 하버드·스탠퍼드·시카고대학교 세계 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가토 노리코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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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자녀교육베스트100 #가토노리코 #서사원 #육아서 #자녀교육서 #베스트자녀교육



[한줄평]

전 세계 베스트 육아법을 한 곳에 모아놓은 알짜배기 정보가 담긴 육아서이다.

[100자평]

자녀 교육의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 여러가지 방법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책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그 목적으로 읽게 되었다. 자녀 교육의 베스트 100가지를 정리하여 놓은 책이다. 100가지라는 숫자에 압도되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평소에 아이와 함께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살펴보고, 비슷한 활동이나 수정이 필요한 행동과 교육법등을 적용하면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6가지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커뮤티케이션, 사고력, 자존감, 창의력, 학력, 체력의 범주에서 좋은 사례를 예시로 들며 자녀 교육을 총망라하고 있다. 모든 좋은 것을 다 취할 수는 없지만, 좋은 점을 따라하고 내 아이에 맞는 방법으로 응용한다면 조금 더 즐겁고 행복한 육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약간의 아쉬움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심도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없었다. 다만, 개략적인 방향을 지도해주는 좋은 육아서임이 틀림 없다.

[본문]

"야단치기-야단은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 아이를 양육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훈육이다. 그리고 그 훈육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내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다. 일단 속에서 분출하는 나의 화가 멈춰지지 않을 때 제대로된 훈육이 어렵다. 결국 아이에게 화를 쏟아붓고 아이가 울면 그때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적절한 훈육을 위해서 적절한 방법을 공부하고 계속 생각해야한다. 여기에 적절한 훈육을 위한 방법이 있다. 알고는 있는 방법이지만 다시 읽고 실천을 약속한다.

- 심호흡하자

- 야단은 가능한 둘만 있는 곳에서 하자

- 인격을 무시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자(구체적인 언행에 대해서만 지적한다.)

- 이유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뭐가 왜 잘못됐는지, 다음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 남과 비교하지 말자.

- 냉정해질 수 있는 장소를 만들자.(아이의 나이 x 1분)

- 공부하라고 야단치는 것은 효과가 없음

"감정 조절하는 법 가르치기"

-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는 일 역시 육아에서 정말 어려운 일이다. 떼를 쓰는 것 같지만, 아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아이에게 떼를 쓴다하며 더 혼낼 때가 많다. 아이에게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소중하게 대해야한다고 말해주면서 정작 나는 아이의 슬픈 감정에 혼을낸다. 이렇게 감정 조절의 방법을 교육시기키도 어렵기에 공부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감정을 잘 조절하는 방법을 다시 알아보고자 한다.

- 주의 깊게 듣자: 아이가 필요한 것은 공감하면서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다.

- 맞장구치며 공감하자

- 감정에 라벨을 붙여 구분하자: 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초조하구나', '슬프구나'의 감정의 종류를 알려주자.

- 함께 공상하자: "아빠도 OO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함께 가능하지 않은 일에 대해 함께 공상하자

- 감정의 강도를 객관화하자: 감정의 강도를 가시화해 인식시키는 것도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마트폰 규칙 정하기"

- 디지털원주민의 아이들에게 스마트 폰은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감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슬픈 일이다. 하지만, 무한정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한 수준에서의 제한을 해야한다. 물론 아이에게 스마트폰의 노출을 늦추는게 좋긴하지만, 그런 상황을 언제까지나 지속할 수 없기에 언젠가는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삶을 준비해야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선 아이와 함께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해야한다.

-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의 장단점을 적어보자

- 아이와 함께 이용시간을 정하자: 장소와 시간을 정한다.

- 해서는 안되는 일은 분명히 가르친다: 개인 또는 타인의 정보, 타인에 대한 욕, 위험한 사이트등

- 아이와 거래는 하지말자: 공부조건으로 스마트폰 사용시간 조정등

'필요한 것'인지 '갖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자

- 마트에가거나 공원에 가게되면 내 아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신기한 장난감이나 물건들이 많다. 그걸 볼때마다 내 아는 가지고 싶은 욕구에 감정이 동요된다. 그리로 내가 가지지 못함을 속상해하고 아빠에게 그 감정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 때마다 '사줄 수 없다'라는 말을 되풀이 한다. 그러면 아이는 수긍할 때도 있고, 거절당한 기분을 계속 표출하기도 한다. 이럴 때 내가 생각해야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아이의 "Want와 Like"를 구분하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을 가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그 사물이 사라졌을 때를 찾지 않는다면 그건 Want이다. 이것은 사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계속 하고 싶다 말하고 1주일이상 요청을 할 때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아이가 무엇인가를 사달라고 할 때 1주일 정도를 기다려본다. 진짜 필요하고 좋아한다는 것은 오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할 열정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결핍으로 인하여 그 대상을 취득했을 때 더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진짜 마음과 적절한 타이밍을 고려할 수 있는 중요한 문구였다.

"감사의 병을 만들어 보자: 감사의 병은 빈 병에 '감사의 병'이라고 써서 붙이고 누군가에게 감사하고 싶은 일이 있을때마다 색종이처럼 컬러풀한 종이에 감사의 마음을 적어 병에 넣어 두는 것이다. "

-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활동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자주 표현하려 노력하지만, 글로 쓰면서 그 마음을 표현하고, 나중에 다시 펼쳐서 볼 수 있다면 너무나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이번 주 아이와 함께 감사의 병을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감사함을 나눌 생각이다. 추가로 아빠의 반성과 후회의 병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거나 화를 낸 후에 그에 대한 반성을 적어 내 마음에 있는 앙금을 버릴는 용도로 사용해야겠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태도는 아이에게 쉽게 전염된다. 캐나다 케리 보우먼 교수는 "감정은 감염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가장 잘 전염된다."고 말한다. 부모가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면 아이에게도 전염되어 아이는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않아도 자신감을 갖지 못 하게 된다.

- 얼마전에 아이에게 한 말이다.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자꾸 징징대는 말로 아빠에게 행동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나도 짜증이나서 그만 화를 냈었다. 그 후 아이에게 나쁜 감정은 전염되기에 정확하게 이야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이의 징징거림을 잘 받아줘야하는데, 나도 사람이다보니 그 감정에 전염되어 폭발하게 되어버렸다. 나 역시 아이에게 나쁜 감정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이의 과거와 현재로 비교하면 얼마든지 칭찬거리를 찾을 수 있다."

- 아이에게 칭찬을 잘해야한다. 무턱대고 "천재다, 예쁘다."의 칭찬보다는 과정을 칭찬해야한다. 그냥 잘했네 보다는 아이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칭찬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수직 비교'라고 하는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아이의 성장을 수직 비교해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칭찬과 마찬가지로 상은 퍼즐을 풀었을 때나 성적이 좋았을 때처럼 '결과'가 아니라 책을 읽었을 때와 같이 '노력'에 대해 주면 더욱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요즘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 할 수 있는 있는 습관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의 습관이 끝나면 칭찬과 함께 100원의 쿠폰 하나를 지급한다. 그리고 단순히 습관을 끝낸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도 칭찬해서 아이가 노력을 통해 좋은 피드백과 외적 보상을 얻는 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기이기도 하다.


-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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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 우울, 불안, 번아웃,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 멘탈 관리 프로젝트
게일 가젤 지음, 손현선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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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위한 세가지 진실. 1. 나쁜 일은 일어난다. 2.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 3.타인의 말과 행동에 나를 연관시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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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 우울, 불안, 번아웃,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 멘탈 관리 프로젝트
게일 가젤 지음, 손현선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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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계발 #하버드회복탄력성수업 #현대지성 #게일가젤 #리뷰어스클럽




[한줄평]

회복탄력성을 위한 세가지 진실. 1. 나쁜 일은 일어난다. 2.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 3.타인의 말과 행동에 나를 연관시키지 말자.

[100자평]

회복 탄력성이라는 용어는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다가 보니 알게 된 용어이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 회복 탄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새로움에 도전해서 성공도 하지만 좌절하고, 실패를 경험한다. 그때마다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받게 된다.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그런 모습을 많이 본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할 때,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좌절을 경험하면서 금새 포기하려한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내 아이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심어주기 위한 공부가 필요했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회복탄력성의 존재를 알게 해주며, 그 존재의 발견을 통해 내면의 강점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회복 탄력성은 몸의 근육과 같다. 때문에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삶에서 필연적으로 오는 시련에 적극 맞설 수 있길 바란다.

[본문]

이 책의 저자인 게일 가젤 박사는 하버드 의대 조교수이며 다양한 회복탄력성 훈련법을 계발한 분이시다. 이 분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번아웃에 빠진 의사들을 치료해 ‘의사들의 의사’로 불린다. 나는 회복탄력성이라는 삶의 지혜를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에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나쁜 일은 늘 일어나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다."

- 불교에서 알려주는 '존재의 세 가지 징표' 의 3가지 조언이다. 누구나 살면서 역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고통은 삶의 일부분일 뿐 계획에 어긋난게 아니라는 말을 명심하자.어느 누구 때문에 일어난 고통이 아니다. 이 고통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장애물이다. 장애물은 넘을 수도 돌아갈 수도 있다. 두번째, 모든 것은 변한다는 첫번째, 나쁜 일은 늘 일어난다의 연장선상에서의 이야기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니 그냥 버티자. 세번째는 타인이 말하는 나에 대한 평가가를 의존하지 마라 뜻으로 해석된다. 회사에서 고가로 평가되거나 연봉으로 평가되는 것에 대해 자유로워져야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이 세가지 진리를 꼭 명심해야할 것이다.

"인생 목적 선언문"

- 저자가 이야기하는 나만의 인생목적 선언문을 만들어 보았다. <<나는 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즐겁게 펼치면서 세상을 나름의 방법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다.>> 나의 인생 목적 선언문을 써보니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양육의 태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준다. 마치 육아라는 여행의 지도와 같다. 길을 잃을 때, 어디가 목적지인지 헷갈릴 때마다 나의 인생 목적 선언문을 읊도록 하겠다.

"수용전념치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어떤 상황이든 대처하려는 자세가 활력 넘치는 삶의 비결이다."

-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라는 심플한 인생의 조언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으며 괴로워하는 것보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여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어쩌면 고통의 정도에 따라 수용하는 기간과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통과 아픔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임은 틀림 없는 듯 하다.

"의도는 변화를 위한 긍정적인 동기를 유발한다. 의도는 자신을 들들볶는 도구가 아니라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될 수 있다."

- 내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한 의도로 아이에게 강압적인 지시와 강요를 하면 안된다는 의미를 일깨워준다. 내가 선한 의도를 가졌다는 것을 어떻게 아이에게 표현해야할지 알려준다.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해야한다는 중요한 의미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는 반응을 선택할 자유와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반응 안에는 성장과 행복이 있다."

- 이 역시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내가 아이게 자극을 준다면, 이 자극을 받아들인 아이는 반응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절차에는 중간에 빠진 것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반응을 선택할 자유와 반응을 보이면서 얻는 성장과 행복이라는 것이다. 결코 자극을 주었다고해서 부모가 강압적으로 반응을 이끌어내면 안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충분하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이 자극이 아이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면 아이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응을 강요하지 말아야한다.

"회복탄력성 훈련 STOP: Stop, Take breath, Observe, Praise"

- 위력적인 감정에 압도되어 멍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훈련이다. 이 역시 육아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내면의 화가 치밀어 올라 머리 꼭지까지 도달할 때 이 STOP의 단계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그 상황을 일시 멈춤한다. 멈춤의 종류는 다양할 것이다. 그 자리를 나온다던지, 잠깐이라고 잠시 외친다던지에 대한 분위기의 환기가 필요하다. 그런 후 깊게 심호흡을 한다. 심호흡 후 내 몸을 빠져나와 지금 이 상황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본다. 마지막 Praise를 이렇게 바꾸고 싶다. Proper parenting 적절한 육아를 하는 것이다. 아마도 잠시 멈춤과 심호흡, 그리고 객관적 시각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충분히 적절한 육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필요한 나를 위한 회복탄력성이고 내 아이를 위한 회복 탄력성일 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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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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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그들은알지만당신은모르는30가지 #이리앨 #오타니골매트릭스 #업무카테고리 #기승전글쓰기 #해빗스태킹 #템테이션번들링


[한줄평]

주도적삶으로 각자가 원하는 성공으로 살고 싶다면 이리앨이 말하는 30가지의 비밀을 읽어보자.

[100자평]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순간 어릴적 자주 애용했던 참고서 같았다. 바로 자기주도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원하는 이를 위한 요점정리 같았기 때문이다. 또 놀라운 것이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는 자료에 대한 방대성에 놀랐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책의 인용문과 예제가 있다. 저자는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하고 고급진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을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선별적으로 볼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듯 하다. 프롤로그에서 '이리앨 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인가요?'라는 질문을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문제는 바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생산자와의 신뢰였다. 난 이리앨님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반신반의했던 저자에 대한 신뢰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진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습관 그리고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책과 성공 사례를 알려주는 마중물과 같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 소개된 책과 인물 사례들에 대해서 더 궁금함이 생겼고, 이를 따라하면서 오늘보다 1% 더 성장하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이 책은 총 3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에 10가지의 인생 비법을 말해주고 있다.

1. 성공을 이끄는 선택

2.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방법

3.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의 위대함

이라는 세가지의 챕터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압축해서 알짜배기만 담아 전달해주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된 책을 더 깊게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마음에 와 닫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 중 몇 가지를 이 서평에 담고자 한다.

"4순위로 일의 카테고리를 정하라"

1순위: 급하고 중요한 것

2순위: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

3순위: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

4순위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것

- 여기서 중요한 것은 2순위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이다. 장기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좋은 예를 제시했다. 바로 '쇼헤이 오타니의 골메트릭스' 이다.9x9의 81칸의 칸에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부가적으로 필요한 목표 8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다. 나 역시 나만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 오타니 골 메트릭스를 이용해 진행해보고자 한다. 이 8가지의 항목을 매일 꾸준히 혹은 하루에 하나의 주제로 꾸준히 해 나간다면 급하진 않았지만,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것은 원대한 꿈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을 적고, 하나씩 끝내버리는 것입니다....이렇게 매일매일 쌓아가면서 어제 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은 일을 오늘 해나가야 합니다."

- 꿈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꿈이라고 하니 어떤 직업적인 성과를 이야기하는 것 같긴하지만, 내가 내일 어떻게 살고 싶다는 것이 꿈이라 생각한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버티느냐도 가까운 꿈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준에서 꿈은 원대할 필요가 없다. 매일 매일 하나의 작은 변화로 나의 꿈도 점점 높게 쌓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 꿈을 이뤄주는 것이 바로 작은 습관이 아닐까 싶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고강도의 운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푸쉬업 10개라도 매일 꾸준하게 한다면 건강한 몸을 오래도록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기승전 글쓰기"

-저자가 알려주는 글쓰기의 노하우 중 몇 가지만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1. 완벽함을 버려랴: 블로그를 하는 난 일단 적었으면 맞춤법도 살펴보지 않는다. 일단 맞춤법과 검토가 귀찮기도하고,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한다. 의미가 통하면 약간의 오탈자는 괜찮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 글이 기고가 되고, 공모전에 나간다면 수십번의 검토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완벽함을 조금 내려두고, 쓰고 싶은 말을 그냥 써보면서 점차 줄여가는 방법을 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점에 저자의 노하우에 동의한다.

2. 졸작이라도 모아두어라.: 예전의 글들을 보면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문장이 많다. 하지만, 이걸 눈치챘다는 것은 나의 글쓰기 실력이 전보다는 상승했다는 것이니 좋은 변화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글도 모아두어야 한다. 이 글은 나중에 나의 글쓰기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진실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진심어린 글일 수도 있을 것이다.

"습관 스태킹과 템테이션 번들링"

- 습관 스태킹은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최근 습관을 한 후에 새로운 습관을 한다.'의 공식이다. 즉 새로운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 최근에 한 습관 다음에 바로 진행한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면, 운동을 하고 난 후의 건강한 식단을 찾는 등의 습관이다. 좋은 핵심 습관이 다른 좋은 보조 습관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것이다. 이런 것이 바로 습관 스태킹이다.

- 템테이션 번들링은 해야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묶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유튜브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운동을 하면서 보는 것이죠. 제가 이런 방법을 아이 기저귀 빨때 사용합니다. 기저귀를 빨면서 좋아하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내가 필요한 행동과 하고 싶어하는 행동을 묶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책의 뒷 표지에의 날개부분에 보면 마치 성공의 비밀이 숨겨진 것 같은 '자가 미래 설계법'이 있다.


이 리뷰는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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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과학 - 궁금증을 풀고 불안감을 떨치는
크리스티네 기터 지음, 유영미 옮김 / 초사흘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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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이 부작용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나는 그 약은 효능도 없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이처럼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고 말합니다. 다만, 부작용은 용량과 큰 관련이 있으니 꼭 책을 읽어보고 정확한 지침으로 약을 복용해서 삶의 질이 높은 삶을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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