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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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계발 #그들은알지만당신은모르는30가지 #이리앨 #오타니골매트릭스 #업무카테고리 #기승전글쓰기 #해빗스태킹 #템테이션번들링


[한줄평]

주도적삶으로 각자가 원하는 성공으로 살고 싶다면 이리앨이 말하는 30가지의 비밀을 읽어보자.

[100자평]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순간 어릴적 자주 애용했던 참고서 같았다. 바로 자기주도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원하는 이를 위한 요점정리 같았기 때문이다. 또 놀라운 것이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는 자료에 대한 방대성에 놀랐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책의 인용문과 예제가 있다. 저자는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하고 고급진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을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선별적으로 볼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듯 하다. 프롤로그에서 '이리앨 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인가요?'라는 질문을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문제는 바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생산자와의 신뢰였다. 난 이리앨님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반신반의했던 저자에 대한 신뢰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진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습관 그리고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책과 성공 사례를 알려주는 마중물과 같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 소개된 책과 인물 사례들에 대해서 더 궁금함이 생겼고, 이를 따라하면서 오늘보다 1% 더 성장하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이 책은 총 3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에 10가지의 인생 비법을 말해주고 있다.

1. 성공을 이끄는 선택

2.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방법

3.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의 위대함

이라는 세가지의 챕터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압축해서 알짜배기만 담아 전달해주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된 책을 더 깊게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마음에 와 닫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 중 몇 가지를 이 서평에 담고자 한다.

"4순위로 일의 카테고리를 정하라"

1순위: 급하고 중요한 것

2순위: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

3순위: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

4순위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것

- 여기서 중요한 것은 2순위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이다. 장기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좋은 예를 제시했다. 바로 '쇼헤이 오타니의 골메트릭스' 이다.9x9의 81칸의 칸에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부가적으로 필요한 목표 8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다. 나 역시 나만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 오타니 골 메트릭스를 이용해 진행해보고자 한다. 이 8가지의 항목을 매일 꾸준히 혹은 하루에 하나의 주제로 꾸준히 해 나간다면 급하진 않았지만,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것은 원대한 꿈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을 적고, 하나씩 끝내버리는 것입니다....이렇게 매일매일 쌓아가면서 어제 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은 일을 오늘 해나가야 합니다."

- 꿈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꿈이라고 하니 어떤 직업적인 성과를 이야기하는 것 같긴하지만, 내가 내일 어떻게 살고 싶다는 것이 꿈이라 생각한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버티느냐도 가까운 꿈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준에서 꿈은 원대할 필요가 없다. 매일 매일 하나의 작은 변화로 나의 꿈도 점점 높게 쌓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 꿈을 이뤄주는 것이 바로 작은 습관이 아닐까 싶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고강도의 운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푸쉬업 10개라도 매일 꾸준하게 한다면 건강한 몸을 오래도록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기승전 글쓰기"

-저자가 알려주는 글쓰기의 노하우 중 몇 가지만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1. 완벽함을 버려랴: 블로그를 하는 난 일단 적었으면 맞춤법도 살펴보지 않는다. 일단 맞춤법과 검토가 귀찮기도하고,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한다. 의미가 통하면 약간의 오탈자는 괜찮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 글이 기고가 되고, 공모전에 나간다면 수십번의 검토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완벽함을 조금 내려두고, 쓰고 싶은 말을 그냥 써보면서 점차 줄여가는 방법을 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점에 저자의 노하우에 동의한다.

2. 졸작이라도 모아두어라.: 예전의 글들을 보면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문장이 많다. 하지만, 이걸 눈치챘다는 것은 나의 글쓰기 실력이 전보다는 상승했다는 것이니 좋은 변화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글도 모아두어야 한다. 이 글은 나중에 나의 글쓰기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진실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진심어린 글일 수도 있을 것이다.

"습관 스태킹과 템테이션 번들링"

- 습관 스태킹은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최근 습관을 한 후에 새로운 습관을 한다.'의 공식이다. 즉 새로운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 최근에 한 습관 다음에 바로 진행한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면, 운동을 하고 난 후의 건강한 식단을 찾는 등의 습관이다. 좋은 핵심 습관이 다른 좋은 보조 습관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것이다. 이런 것이 바로 습관 스태킹이다.

- 템테이션 번들링은 해야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묶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유튜브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운동을 하면서 보는 것이죠. 제가 이런 방법을 아이 기저귀 빨때 사용합니다. 기저귀를 빨면서 좋아하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내가 필요한 행동과 하고 싶어하는 행동을 묶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책의 뒷 표지에의 날개부분에 보면 마치 성공의 비밀이 숨겨진 것 같은 '자가 미래 설계법'이 있다.


이 리뷰는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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