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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5~'26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평점 :
기라성 같은 도시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곳, 동시에 천혜의 자연이 공존하는 곳,
미국 서부이다.
황무지와 메트로폴리탄이 함께 있고,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근접해 있으며,
야생의 자연과 첨단의 실리콘밸리가 서로의 위용을 자랑한다.
이렇게 상반된 것들이 같이 존재하고, 대조되는 것들이 조화를 이룬다.
따라서 그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미국이라는 대륙의 힘과 선진문명의 강력함을 체감하며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즐거움의 향유를 배가 시켜주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이 시리즈가 쌓아온 명성이다.
노란책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프렌즈라는 연작은 여행자들의 제일 믿음직한 안내자이다.
정보를 얻기 위해 웹을 뒤적일 필요도, 몇 권의 책을 같이 펼쳐놓고 내용을 재구성할 필요도 없다.
이 종합서 하나를 가지고 그것이 유도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계획 세우는 것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예컨대,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의 목록이 만들어지고, 허락한 일정에 맞는 동선이 작성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 테마를 정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유산을 미리 공부할 수 있고, 최신 트렌드와 업데이트 사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개인이 선호하는 경향에 맞는 맛집, 카페, 박물관, 유적지를 찾을 수 있다.
출발하기 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물품들을 점검할 수 있고, 현지에서 맞부딪힐 여러 변수에 대비할 수 있으며,
100% 활용 가능한 교통수단, 지도, 장소에 대한 상세정보를 숙지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 서부에 특화된 정보들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 서부는 유명한 도시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한 번 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최대한 일정을 빼곡하게 구성하게 된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이 책은 도시별 거리와 소요시간, 거시와 미시를 포괄하는 다양한 지도,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지도, 도시별 대표 관광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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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화충전 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