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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열어주는 명당 풍수 - 음택과 양택의 정석
장현숙.김영기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12월
평점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21세기로 이행한 것이 수십년이 지났지만, 풍수는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의 입지를 고려할 때, 풍수지리를 따지고, 명당과 그렇지 못한 곳을 구별한다.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이와 관련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할애한다
풍수지리학이라 불리우며 학문적 위상을 취득한 것이 오래되고, 그 내부의 논리와 원리는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이 책은 그런 풍수지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풍수지리에 있어 남성과 여성이라는 관점의 독특한 접근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풍수의 남성적 관점이 주도해온 지금까지의 추세를 설명하며, 그와 달리 여성적 관점에서 풍수를 해석한다
풍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이렇듯 남녀의 관점이라는 차이점에서 바라본 글은 처음 접한다
그만큼 차별성이 있고 신선하다.
아울러 남성적 관점이 전통적인 풍수의 가치들, 예컨대 입지, 기운, 권력과 위계 등을 중시했다면, 여성적 관점은 공간에 보다 집중하며, 자연, 곡선, 일상 등과 관련한 가치에 초점을 둔다는 것도 흥미로운 발견이다.
다음으로 사진 등 시각적 자료와 함께 그것과 관련한 풍수적 설명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본문에는 많은 사진, 지도, 과거 자료, 그림 등 다양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바로 배치해놓아서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일반적인 사진 같지만, 그 안에 있는 풍수적 내용과 기본 원리를 서술하는 부분은 독자들에게 아주 새로울 것이다.
또한 현대적인 건물 및 토지 배치에 관한 내용도 있어 주제 면에 있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에 있는 대기업의 사옥 및 사유지에 관한 이야기, 지역별 명당으로 볼 수 있는 위치, 사람과 풍수의 관계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뿐만 아니라, 지역별 유래 및 역사적 사실을 함께 얘기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명당이라 제시하는 곳의 과거로부터의 기원이나, 그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풍수 외적인 내용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