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쟁 두드림 북노트
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starlogo(스타로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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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적어야 산다. 적자생존은 글쓰기와 관련된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글쓰기의 중요성을 말할 때 자주 나오는 사자성어이다. 최근 글쓰기와 필사관련 도서와 다이어리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유행이라하지만 글쓰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까 생각한다. 몇권의 책을 만나보았지만 많이 실패했고 제대론 된 마무리를 지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유를 찾아보면 끈기 부족이 제일 큰이유며 두번째로는 너무 긴 문장들이었다. 핑계지만 호흡이 긴 문장으로 매일 쓴다는 것을 오래동안 지속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필사도서를 만나보았지만 완전히 만족했던 책은 못 만난듯하다. 그런차에 만난도서가 <두드림 북노트-아름다운 전쟁>이다.


두드림 북노트 시리즈 중의 한 권이 아름다움 전쟁편은 파스텔톤 핑크색으로 이쁜 다이어리를 연상하게 한다. one에서 four까지 챕터로 100일간쓸수 있는 코너를 막무가내 필사하기/ceo들의 고사성어 적어야한다/remake todays 형식으로 마련해두었는데, 긴문장으로만 되어있지않아 부담스러운 마음이 덜 생겨 100일동안 다 쓸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막무가내 필사하기는 짧은 이야기로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실었으며 ceo들의 고사성어는 사자성어를 한자와 뜻음, 그리고 해석을 원고지 형식으로 적을 수 있게 했다. 아마도 내가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remake부분인듯하다. 최고의 날이 밝았다/적자생존, 아름다운 전쟁/내일은 뭐할까? 라는 개인적인 스토리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두었기에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감동적인 구절도 실려있으며, 마지막에는 스페셜에디션으로 한용운, 윤동주, 이육사님등 특별한 분들의 글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벌써 며칠째 북노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있다. 글을 읽고 쓰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 된 듯하다. 다이어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다이어리또한 매일 적지만 다이어리는 일상속의 나이지만 두드림 북노트는 내안의 나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생각이 든다. 좀 더 깊은 성찰이 아닐까 생각든다. <아이러브심리학>편도 만날 예정인데 보라색 다이어리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100일동안 꼭 한권 다이어리를 완성하고 싶다. 적자생존, 적으면서 꼭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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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사용 설명서
황해수 지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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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 라는 제목의 책은 자녀를 가진 많은 부모들은 분명 불평의 소리를 낼 것이다. 당연하게 좋은 대학을 가고, 안정된 직장을 얻고, 제 나이에 결혼을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할 것인데. 27가지 알바를 수년동안 지속해왔다는 작가를 많이들 불편해 하는 건 어쩜 사회에 정착하고 있는 어른들의 시선에는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을 해왔었는데 요즘은 많이 바뀐 듯 하다. 남들처럼 같은 길을 걸어간다한들 내 아이가 제대로 된 직장에 취직이 될지, 좋은 대학을 가게 될지 모른다. 현직 검사의 자살, 공무원, 선생님의 자살등 신의 직장이라 불리웠던 곳에서도 이탈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 직장을 들어갔지만, 본인 스스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엔 스스로 마지막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생기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쉬워보여도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작가는 공무원 가족들의 성화에 대학을 들어갔지만, 대학을 그만두고 오랜시간 알바를 한 경험들을 책속에 녹아내고 있다. 안정된 직장의 길을 걷으라 부모님의 말을 밥먹듯 들었지만 작가는 그 길을 과감히 버리고 알바를 하면서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인생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27개의 알바와 단기알바를 포함한 더 많은 아르바이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을 묵묵히 찾아가고 있다. 고기집, 노점상, 건설현장등 수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무시하고 따가운 시선들을 받으면서도 자신은 더 많은 경험으로 더 나은 인생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이다. 공부안하면 저렇게(더울때 더운곳에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곳에서 일하고)된다라는 말은 참 어의가 없다 생각하고 있지만 공부를 닥달하는 부모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강사들이 인생에서 꼭 해야할 것을 꼽는다면 다양한 경험과 독서이다. 나 또한 공감하는 이야기이다. 전국 알바를 하면서 경험한 것들은 커다란 재산이 된 것이다. 나는 알바경험이 없다. 고등학교 졸업 전 취업을 하고, 오랜시간동안 직장생활을 하고 또 결혼을 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안정적인 삶을 살아왔느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나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좀 더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볼걸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걸 하는 후회가 든다. 작가의 삶을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아직도 많이 있을 테다. 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 얼마나 그것이 큰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이들에게 알바의 삶을 살아라는 것도 아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잘하는 일을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할 뿐이다. 인생은 정답이 없다. 누군가 대신 살아주지도 못한다. 자신의 삶는 내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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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 지혜의 시대
김현정 지음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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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하의 뉴알못이다.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한 신문을 볼 때마다 이렇게 무식할 수 있을까 늘 반성을 하며, 그동안 왜 뉴스에 관심을 갖지 못했을까 후회를 하곤 했었다.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세상 돌아가는 눈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는데, 볼때마다 놀라움과 배움을 가진다. <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김현정>책을 읽으며 라디오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이라는 PD를 처음 알게 되었다. <뉴스쇼> 존재 자체도 몰랐다. 그동안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뉴스를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이 없었고, 안보아도 안들어도 대화는 가능했었다. TV로 보는 뉴스조차 보기 힘들었는데,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는 들을 생각도 못해봤었다.

<김현정의 뉴스쇼> 를 초록창에서 검색을 했다. 드문드문 들었던 들을 수 있었던 많은 사건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었다. 국민들이 궁금했던,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을 긁어주고 있었다. ​연예뉴스는 귀신같이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그 외분야는 아무래도 관심이 없었기에 나와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알려고도 관심을 주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연히 책을 접하게 되었고 뉴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혜의 시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했던 내용으로 책으로 만든 것이다. 가벼운페이지이지만 작가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듯한 느낌이며 김현정이라는 사람에 대해 약간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뉴스는 가진힘이 막강하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바로 잡기도 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삶의 지혜를 갖게도 해준다. 이렇듯 뉴스는 필요하고, 중요하다. 세상에 보도되지 못한 사건, 세상에 공개되면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사건, 이슈를 공론화 시킬수 있는등 어마어마한 힘을 뉴스는 가진다. 그런 뉴스를 우리에게 선입견을 깨고 균형있게 읽으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하라, 프레임 밖으로 행군하라 작가는 말한다. 권력자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진실한 뉴스를 가려내는 훈련, 꼭 알아야 할 뉴스 꼭 알고 싶어하는 뉴스를 접하라고 말한다.

수 많은 미디어는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국민들의 눈을 가리기도 하고, 왜곡을 하면서도 그것을 진실이라 믿게만든다. 그런일에 익숙한 국민들은 어느새 뉴스를 신뢰하기보다 불신하는 경우들이 많다. 진실이라고 하지만 그속에 담긴 뜻은 무얼까 하며 꼬아서 생각하기도 한다. 책을 읽고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충 또한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신했지만 그속에 담긴 진실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슈가 되는 뉴스뿐 아니라 관심을 받아야 하는 뉴스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지혜의 시대> 강연을 했던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전하는 진심을 전해받고 싶다.


오늘날의 뉴스를 보고 과거의 뉴스까지 떠올릴 수 있다면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막연하더라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뉴스가 우리에게 주는 힘입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읽어내고 나아가 미래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 P34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고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지혜를 발휘하게 하는 것, 뉴스는 바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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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최진기 지음, 신동민 그림 / 스마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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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아이들과 나를 위해 얼마전부터 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신문을 보기 시작한 한달, 신문을 볼때 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마치 까막눈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매일아침마다 신문을 펼쳐보아도 어디 기사가 중심기사인지 읽어도 도통 무슨말인지 알 수 없었다. 자괴감에 아침마다 제일 먼저 보리라 다짐했던 초심은 어느새 흐지부지 되었다. 제일 어려웠던 기사는 경제기사였다. 여기저기 나열되어있는 숫자들, 통계, 어려운 용어 신문을 하루하라 쌓쳐만 갔다. 나날이 쌓여가는 신문을 다시 펼치게 만든 책 <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이다.


최진기 작가님 책을 좋아한다. 물론 책보다는 강의를 더 찾아 듣기는 하지만, 강의를 듣는 듯한 필력에 신간이 나오면 꼭 읽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최진기 작가님 책이라도 경제책은 보지 않았다. 어렵기도 했지만 관심이 없었다는게 제일이었던 것 같다. 책표지속<오늘부터 1일>이라는 초록생 글귀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제대로 된 신문읽기 첫발에 최적도서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기 때문이다. 경제 무식자 오늘 부터 시작이야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관련 도서, 경제책이 이렇게 쉬울 수가 있어. 쉽다고 내가 전부 이해하는 건 아니었지만, 책장을 덮게 만들지는 않았다. 아니다 책장을 계속 넘기고 또 넘기게 만들었다. 머리말과 프롤로그를 몇번씩 읽었다. 바로 나의 이야기이었기에 쏙쏙 들어왔고 경제상식 공부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총 9 챕터로 구성된 책은 작가가 특별힌 엄선하였다고 하는 경제상식 500개가 잘 정리되어 있다. 뉴스나 신문에서 보았던 용어들이 쉬운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었기에 경제책인가 고개를 살짝 젓게 되기도 한다. 특히나 신똥작가가 그렸다고 하는 책속의 그림은 더욱 더 쉽게 경제공부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경제상식. 금리, 채권, 통화, 경기정책, 경제지표, 환율, 세계경제, 주식시장등에서 볼 수 있는 경제 상식은 공부하는 이들, 나처럼 경제 문외한에게는 꼭 필요한 책인것같다.

경제 공부에 처음인 사람들은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부터 그 다음이 <지금 당장 경제학><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를 읽으라고 자가는 권하고 있다. 책 출간 순서는 바뀌었지만 좀 더 쉽게 공부하기 위해 애썼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믿음이 간다. 매일 10분, 딱 6개월 공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 중학생이 무슨 경제공부냐 생각했었는데, 최근 들은 몇몇 강의에서 강사님들은 어릴때부터 경제 공부는 필수라고 하신다.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기에. 그동안 읽지 않았던 경제도서들을 몇권 구매를 하였다. 이제 나도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제상식초보는 면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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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코드를 구하라 - 이야기로 만나는 코딩의 원리 과학과 친해지는 책 22
달에 지음, 최영훈 그림 / 창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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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때 코딩을 잠시 배웠었는데, 초등과 중등 고등에 이르는 모든 학년이 코딩교육의 의무화 한다는 소식은 너무도 놀랐다. 처음 접했을 때 무지 어렵다 느꼈었는데 새롭게 방과후 프로그램이 코딩분야가 생기고 주변에는 하나 둘 코딩학원이 생겨나니 코딩교육이 정말 올해부터 필수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실감이 든다. 작년 한해 학교 지원 특별프로그램으로 엔트리교육을 받았던 딸아이는 어렵다는 말을 달고 있었는데,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게 살짝 후회가 된다. 중학생이 되는 아이가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책이 <사라진 코드를 구하라 - 창비>이다.

워낙에 수리와 학습에 약한 아이라 코딩수업도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한다 억지로 시켰었는데, 동화로 한번 더 짚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책장을 넘겼다. 놀이터에서 기억을 잃은 로봇 반야와 호기심 넘치는 열두살의 인오는 만나게 되고 아빠를 잃어버린 반야를 도와주기 위해 인오는 반야로부터 컴퓨터 코딩, 소스코드, 함수 등의 개념을 배우고 반야와 인오는 둘만의 추억을 쌓는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게임을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의 기초개념을 알게되고 간단한 코딩연습을 통해서 컴퓨터는 연산과 기록 어렵지만 원리를 알면 전혀 어렵지 않은 개념임을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다. 만화와 코딩연습문제, 정보창고, 이야기의 적절한 배치로 혹시나 지루하거나 어려울 수 있다 느낄수 없이 재미있게 한권을 읽어 내려갔다. 가끔 문제에서 답을 넘겨보기는 했지만 코딩과 조금은 친해진듯하다. 물론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필수코딩교육의 목표는 학습자 모두가 창업자를 만드는 게 아니라 문제해결 방식에 익숙해지고 문제해결능력과 같은 인지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한다. 처음에는 코딩교육을 기본교육으로 한다기에 또 다른 사교육비 지출의 온상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억지로 집어넣는 주입식 교육에서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한 기본 교육으로 인식하게 된 듯하다. 철없던 인오가 반야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 더 멋진 인오가 되는 작은 과정을 통해서 보면 우리아이들도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스스로 아름다운 가치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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