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과서 읽는 영단어로 교과서 독파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Grade 6 - 중.고등학생용(고급과정) ㅣ 미교 읽는 영단어 6
e-Creative Contents.Michael Aaron Putlack 지음 / 키출판사 / 2009년 12월

학창시절 오랜기간 영어를 배웠지만 제대로 된 영어표현을 하지 못하는 나, 늘 영어는 나의 스트레스지수를 높이는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배울 수 있을까. 학원도 다녀보고 주변지인들처럼 토익에 메달려보았지만 끈기없고 열정없는 나는 늘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포기한 뒤로 나는 영어를 안해도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의 큰 오산이라는 것을 아이가 태어나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영어는 없어서도 안 되는 것이며 사회생활의 가장 필요로 자리잡고 있다. 영어는 하나의 과목에 지나지 않고 제2외국어로서 자신의 능력을 높이고 남에게 인정받는 잣대가 되어버린 지금 영어는 많은 엄마들의 고민거리이자 숙제이다.

영어는 단순히 다른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 이제는 만국공통어가 되어버렸다. 영어를 쓰는 나라의 대표를 미국과 영국을 꼽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식영어를 더 배우고 기본으로 하고 있다. 몇해전부터 유명한 영어학원에서 미국 교과서를 교재로 영어 수업을 하고 있으며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엄마들의 교재 또한 미국교과서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히 미국이 영어를 사용해서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양질의 교과서이기기도 하지만 수학, 과학, 역사, 사회등을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해서라고들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 교과서 읽는 영단어]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과목의 단어를 예문과 함께 익혀 상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단어를 익히고 각종 시험 또한 이롭고 미국 교과서를 배우려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단어 집이다.

미국 교과서 읽는 영단어는 GRADE1 에서 6단계까지 있으며 미국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과정 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RADE6에서는 경제, 역사, 사회, 과학, 수학, 언어, 미술, 음악에 이르는 많은 단어들을 각 챕터속에 두어 세부적인 UNIT으로 나누어 단어를 이해하고 연습하도록 하고 있다.

유닛별 본문 구성은 KEY WORDS / POWER VERBS / WORD FAMILES / CHECK UP 4가지를 두어 단계별로 단어를 익히고 주제에 맞는 예문은 물로, 주어지는 MP3로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나 WORD FAMILES에서는 사진은 물론 그룹형태를 지어 이어지는 영어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체크업에서는 앞서 배웠던 영단어와 구문들을 익히고 리뷰 테스트에서 완벽하게 마스터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교과서의 단어는 물로 예문을 익히며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Vocabuary Key 시리즈,

책속의 또하나의 선물을 바로 워크북이다. UNIT에서 배운 것을 체크하기도 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노트가 되기도 한다.

배우고 익힌것을 완전한 자기의 것을 만들기 위한 워크북인 것이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영어때문에 며칠 계속 머리가 아프다. 어떻게 영어를 시작해야할지 학원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이런저런 자료를 준비하여 엄마표가 가능한지, 경제적인 수지타산을 계산하는 중에 만난 영어학습책이라 더욱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다. 그레이드 6 책을 읽으며 아직 내 아이의 수준이 이 정도 되는 것은 너무도 무리이지만 차근 차근 밟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이 책 시리즈가 있다면 미국교과서를 마스터 할 수 있겠다는 상상이 들었다. 영어는 이제 불가능에서 가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