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복 중인 마약 중독자입니다 - 바닥을 딛고 선 중독자의 회복과 연대의 기록
최진묵 지음 / 온더페이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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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책을 읽을 여유조차 없었는데, 회복 중인 지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펼쳤는데 읽을수록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책 속 내용들이 단순한 조언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사람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진심 있게 전해주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과거에 머물러 자책하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더 중요하게 바라보게 되었고, 작은 변화라도 계속 이어가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됐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삶을 기대하기보다 오늘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고, 힘든 시간을 지나며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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