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초콜릿나무 -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
김현태 지음, 안준석 그림 / 세상모든책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는 생각하는 사과나무, 생각하는 황금사과, 생각하는 비타민나무등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생각하는 초콜릿나무>를 읽게 되었다.

 

10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0분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 10분이라는 시간은 아마 평생을 투자해도 절대로 아깝지 않는 시간이다. 가장 머리가 많은 활약을 펼치는 시간의 10분을 책을 읽는데 사용을 한다면 생각의 폭이 너무도 깊어질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숨에 읽는 10분의 동화는 아침의 10분과 학교 공부시작되기 전의 10분을 짧은 동화 한편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꼭꼭 채워주고 있으며, 감동의 열매/행복의열매/지혜의 열매/만족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각각의 6편씩의 동화가 들어있다.

또한 각각의 동화끝에 실린 짧은 논술문제는 아이들이 단시간에 읽었던 동화내용을 한번 더 짚어줘 생각하는 능력을 좀 더 키워주도록 하며,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하는 참 좋은 생각이라는 내용으로 동화의 주제와 관련된 더 짧은 내용의 이야기로 한번 더 강조한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때가 바로 지금" 이라는 머리말속의 지미카터 대통령의 일화는

아이들의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 바라는 내마음과 통했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는 아니기에 아이들을 위해 큰 소리로 동화를 읽어주었다.

짧은 동화라 금새 읽을 수 있었으며, 아이보다 사실은 읽는 내가 더 재미있었던 책이다.



짧은 동화이기에 따로 순서가 있지 않아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며, 언제든지 잠깐의 시간동안

한편의 의미있는 내용의 동화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물을 주어 전쟁을 멈추게 했던 군인, 아버지의 낮잠을 위해 천만원의 다이아몬드를 사러 온 손님에게 기다리라고 한 아들, 난봉꾼이었던 아들에게 절을 한 황희정승, 황금 날개를 갖게 되었던 티티라는 새 이야기등  24편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 행복.지혜.만족의

열매가 모두 열린 것 같다.

 

책의 마지막에는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한 5가지 비법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을 두어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책읽기의 중요성을 짚어주어 책읽기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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