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첼리 Art Classic 4
키아라 바스타.카를로 보 지음, 김숙 옮김 / 예경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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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첼리] 화가였던가. 정말 미술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저 고흐나 고갱정도가 입에 익을뿐 보티첼리라는 화가는 사실 처음 들었다.

예경에서 ATR CLASSIC이라는 시리즈가 출판되었는데. 먼저 (베르메르, 반 고흐, 라파엘로, 보티첼리, 모네 ) 5권의 책이 나왔다고 한다. 보티첼리는 아트클래식4번이다. 5권 중에서도 고흐와 라파엘로 정도 들어본거 같다. 너무 미술을 등한시 했나보다.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꼽히며. (물론 책을 보면서 공부 좀 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봄의 우의>와 <베누스의 탄생>이 있다.

책속의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니 보티첼리의 작품세계는 성서. 종교. 의인화된 인물들 정말 다양했다.

아름다운 곡선. 우아한 자세. 독특한 색채, 한 작가의 작품들로만 모아져 있어서 그런지 더욱 위대해 보인다.

 

작품의 연대별로 구성하여, 보티첼리의 인생의 흐름, 작품의 흐름을 알 수 있었으며. 지은이(키아라바스타)의 작품 해석 또한 책을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서 보티첼리의 전시회에 다녀온 기분이라고 할까. 작품의 깊고 깊은 뜻같은건 아직 모르겠지만 하나 하나 매력있는 작품들이다.

 

내가 알고 있는 화가와 작품들은 사실 몇 안된다. 그래서 미술을 더욱 멀리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문제로 요즘 조금씩 미술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번 예경아트클래식은

그런 나에게 가뭄의 단비였다. 아직 보티첼리의 작품만 보았지만. 앞으로도 5권 이외에 50권까지 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권을 구매하려면  조금 비싸 망설여지지만 소장의 가치 또한 충분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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