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도 중요하지 않는 시간이 어디있을까? 굿모닝 나를 바꾸는 아침에서는 아침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이번 굿나잇 나를 바꾸는 저녁은 어떻게 활용하면 좀더 유익하며 소중한 저녁을 어떻게 보내느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난 물론 아침형인간도 아니며 그렇다고 저녁형인간도 아니고 그저 흐르는대로 시간을 죽이고 있는 스타일이다. 그때 그때 계획하지 않는일도 생기도 때로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핑계로 나의일을 미루기 까지 하니 말이다.
저녁에는 보통 오늘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 하루를 계획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했었으며 그렇게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 보통은 늘 일에 지쳐 쓰러져 잠이 들고 집에와서는 편하다는 이유로 어지럽혀진 집을 치우는 것보다, 샤워를 하고 스트레칭보다 잠을 자는게 더 우선이다라며 생각을 했었다.
샤토 덴이 말하는 굿나잇은 집에 일찍 귀가하고, 푹쉬고, 불안을 없애고 푹자라고 한다. 하지만 아마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푹쉬고 푹잔다면 만족할만한 저녁을 보냈다고 느낄것이고. 야근이나 회식같은 자리로 인해 늦은 귀가. 술. 늦은업무등으로 저녁을 보냈다면 나를 바꾸기는 커녕 오히려 나를 혹사하는 시간이었다고 느끼는 것이다.
잠을 자기전 보통은 간단히 씻고 잠이 들지만 내일을 위한 계획보다는 내일 있을 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고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샤토텐은 자기전 3분을 자기를 위해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전에 자신의 꿈을 떠올리고 계속적인 이미지트레이닌은 꿈의 실현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하며 자신만의 의식을 가지라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자기전 반신욕, 스트레칭, 습도, 라벤더 향기등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많이 알려준다.
흔히 일기를 쓰는것은 밤에 많이 쓰게 되는데 밤보다는 아침에 쓰라고 권유한다. 아침에 쓰는 일기라..아직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아침의 일기 3분이 나의 인생을 바꾼다고 하니 한번쯤은 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라벤더 향이 저녁에 좋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책의 향기에도 라벤더 향이 난다.
굿모닝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나를 바꾸기 위한 60일짜리 워크북이 같이 왔다. 아직 굿모닝워크북도 한장을 못썼는데 과연 할수 있을까? 이번에는 정말 샤토텐님의 말로대 60일동안 아침저녁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일을 착수해봐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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