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절대로 가르켜 주지 않는 인생.....인생의 가르침을 책속에서 가르쳐준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10대는 아니지만 내가 이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대자면 많으나 생략한다.
교과서만 생각하면 왠지 잠이 올것같으며 지루하고 딱딱한 그런 느낌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인생교과서?? 학창시절 도덕교과서를 연상하게 하지만, 도덕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교과서이다.
아이와 신호등을 건너려고 기다리는데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신호를 무시하고 뛰어가고 있는
그 모습을 보고서도. 5살된 아이는 손을 들고 신호등을 건넜다. 유유히~~
그 여학생을 보고 든 생각은 저 여학생도 5살땐 분명 손을 들고 건넜을꺼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학교나 유치원에서 열심히 배워도 시간이 지나거나 하면 잊어버린다.
손들거나 신호를 지키는 것도 잊어버리는데, 아무도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주거나 인도해주는 사람 없이는
세월이 지나면 인생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는건 당연지사다.
인생교과서라고 해서 사실 엄청 거창한 내용인줄 알았다. 그래서 쉽게 책을 펼쳐보지 못한지도 모르겠다.
책은 유명한 분들의 일화를 소개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의 과마다 "나는 어떨까"라는 제목으로 각각의 테스트가
있어서 읽는 재미가 한결 더 높아진다.
학교에서는 길만 가르켜준다. 이렇게 하면 잘 될거라고...
하지만 인생은 변수 그자체이다. 언제 어디서 변수가 있을지 모르며 길따라 가면 성공을 할지 보장도 안된다.
책속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먼저 경험했던 분들의 성공과 실패 그 여담를 알려준다.
인생의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실패의 경험, 성공의 경험까지 모두...
성공하는 10대를 위한 첫번째 인생교과서라고 하지만. 10대뿐아니라 다양한 독자가 읽어도 좋을듯하다.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할 49가지] 밀리언 셀러를 쓴 저자 류차오핑. 밀리언셀러가 된 저자의 책을 아직 읽어보지는 못해서
한번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다. 또한 리허설을 할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네 인생의 승부처는 바로"지금"이다.
자신의 인생 목표조차 세우지 못한 10대에게는 필요한 필독서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