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제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수업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4단계 완성 돈이 모이는 습관

"500만원이 있다면, 이번 생은 아직 틀리지 않았다"

내가 가진 돈의 크기는

물질로 교환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화한 물질이 가져올 가능성에 목적이 잇다.

돈을 알게 되면, 돈은 교환의 대상이 아니라 기회의 대상이 된다. ( P30 )

돈,

돈을 이야기하면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것 같다. 돈과 관련된 에피소드 나의 현재 주머니 사정, 주변의 이야기등등

돈이 있어야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하고

돈과 함께 죽거나 살고, 참 많은 일들이 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취직을 한 나는 첫 월급을 쥐고 어찌나 행복했었던지, 그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엄마와 동생들 용돈으로 전부 나갔던것 같다.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때는 정말 많은 돈을 모을 것 같았다. 하지만 8년의 직장생활을 했지만 나 얼마모았어 당당하게 얘기할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때는 재테크는 꿈또 꾸지 못할정도도 여기저기 쓸곳이 많았던 것 같다. 결혼 후 신랑이 벌어준 월급을 쓸때도, 다시 돈을 벌기 시작한 지금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 제목을 보았을때 흔한 재테크도서 중의 하나이며, 이렇게 하면 돈을 모을것이라는 흔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재테크 도서와 달리 그래프도 없고, 딱딱한 용어 설명들도 안보인다. 읽을수록 내용이 재미있어진다. 1회는 그냥 주루룩 읽어내려갔다. 재테크 책이 이렇게 쉬울수가.

작가는 처음으로 돈에 관심이 생겼다면, 돈 때문에 매일 힘들어하고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한다. 두가지 경우는 아니지만, 돈에 관심이 있으므로 나는 통과.

책은 총 4PART로 구성되어 있다. 삶과 돈, 돈의 실체, 돈의 관점, 4단계 솔루션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파트는 1,2파트였다. 모두들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 하지만 돈이 주는 삶, 돈의 실체에 말로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의 처음이기에 그런생각을 한 것 같다. 처음부터 작가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 이야기했다면 아마도 책을 다 읽지 못했을 것이다. 작가는 수없이 많은 실패라는 시간과 공부라는 정성을 쏟으라 말한다.

대한민국의 현실, 불안한 미래

가해자는 시대이지만, 피해자는 모두이고 결정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것은 우리(P62)

너무도 씁슬한 현실에 눈이 절로 감긴다. 미래를 위해 일을하고, 나를 위해 돈을 벌고, 또 무언가를 위해 일을하고...

국가가 나를 책임지지는 못할 것이기에 나 스스로는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

소득을 늘리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기존의 소득늘리기 / 새로운 소득 만들기 이기지만, 그보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돈에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다. 누군가의 대박에는 분명 그들이 쏟은 시간과 노력이라는 정성이 있었을 것이라 말한다. 어느 날 갑자기 돈을 벌고자 하는 건 놀부 심뽀. 파이프라인우화를 읽은 적이 있는데, 책에서도 예를들어 설명하고 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사람, 나의 상태를 잘 알고 미래를 본 사람 나는 둘 중 지금 누구와 가까운가 돌아보게 된다. 마냥 돈만 좇아 온 전자와 가까운듯하다.

돈에 대해 제대로 파악했다면 이제부터 부의 4단계 솔루션을 볼 수 있는데 시작은 0원부터이다. 무조건적인 종자돈을 만들어 나누어 투자해보고 자신의 경험을 쌓아 돈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작가의 경험담을 실어서 투자의 어려움을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아직도 저축보다는 생활이 먼저 이지만, 작가의 조언대로 하나씩 실천해보아야겠다. 돈을 모으는 습관, 돈을 제대로 다루고 싶어진다. 한번 읽고 책장에 꼽아두는 책이 아니라 <돈 공부는 처음이라> 책은 늘 곁에 두고 헤이해진 돈 모으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다잡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