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9 오항(손견 부인 오씨의 숙부)의 태도 역시 냉담했다."세상 사람들은 그 (손견) 가 도적 떼를 속인 것을 지혜로 보나 지혜와 속임은 전혀 다르다. 속임은 요행을 바라 행하는 거짓이요. 지혜는 어떤 경우에도 어그려지는 법이 없는 일의 바른 꾸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