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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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5 우리 나라가 전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카페를 보유한 이유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앉아서 쉴 곳이 없기 때문이다.

P96 교통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경험은 연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중 누구도 ‘우울한 데 엘리베이터나 타자’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몇 십만년의 경험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우리는 주광성 동물이 되었다.

P100 도시내에서 내 소유의 공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머무를 공간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말마다 산에 가는 것이다.

P106 자동차가 차지하는 도로와 주차장이 넓어진다는 것은 도시 내에 사적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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