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과학 -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 과학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김성훈 옮김 / 브론스테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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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협동하는 뇌 - 새로 등장하는 연민의 신경과학
P315 사이코패스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타인의 권리를 짓밟는다. 이런 행동을 저지르다가 실패를 맛 본 사람을 범죄자라 정의할 수 있지만 사이코 패스적 특성은 정치, 의학,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하고도 연관되어 있다. 과감하고 냉철한 행동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에서 매우 중요한 반면,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대한 내성은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사이코패스의 핵심적 행동 특성: 냉담하고 감정이 결여된 특성

이타적 행동은 공감empathy에서 시작한다. 나는 연민이 공감의 실용적인 버전이라 생각한다. 연민은 이타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고통에 빠진 타인을 도우면 공감에 따라오는 고통스러운 기분을 진정시킬 수 있다. 이는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타적 해동으으로 이어지는 것이 공감을 경험하는 사람이나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 모두에게 가장 이로운 행동임을 말해준다.

P322 인간이 친사회적인 뇌를 발달시키게 된 것은 서로 의존할 때 생기는 이득이 있기 때문이다.

P327 차이를 발견할 때마다 그 차이를 건설적으로 대해야만 개념도 상황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다. 나는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는 것이 자율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운명이란 우리의 결함, 우리의 내재적 편견과 성향을 달리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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