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마음 – 부모님께, 1980.11.25>P198 ‘시’는 고인 (古人) 들의 절절한 사연이 긴세월, 숱한 인정에 의하여 공감되고 다듬어지고 그리하여 키워진 노래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이야기에는 거짓이 있어도 노래에는 거짓이 없다’고 하였던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