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29 야만은 여기서부터 발생합니다.
왕과 같은 존재를 허용한 순간부터 인간은 마치 힘의 비밀을 ‘자연’으로부터 빼앗기라도 한 듯이, 그 때까지 소중하게 여겨오던 경건한 마음가짐을 상실하고 동물이나 식물도 단지 인간의 필요를 위해 존재하는 대상으로만 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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