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전 강의 -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 고전 연속 강의 1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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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강 (논어) 사심을 이겨내고 예로 돌아간다
P547 인간이 살아 숨쉬는 역사 속에서 인간이 평가한다는 의미에서의 역사주의입니다.

39강 이 문화의 보존과 계승
P551 물려받은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 대한 통찰을 덧붙여 새로운 문화 전통으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어 물려주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논어>는 혁명보다 더 어려운 것, 즉 변함없는 개혁의 정신 위에서 쓰인 텍스트입니다.

P555 군자는 크게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인격적 완성에 도달한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참다운 정치가 입니다. -중략-
‘의(義)’ 의 첫째 뜻이 아주 폭 넓의 의미의 ‘올바름’이었다면, 둘째 뜻은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공정함’입니다.

P558 인자(仁子)는 자기가 일어서려고 할 때 남을 먼저 세워주고 자기가 도달하려고 할 때 남을 먼저 도달하게 한다.
이는 남을 자기처럼 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남 사이에 있는 벽을 없애야 합니다.
내 감정을 없애고 남을 앞장세웠기 때문에 나를 이긴 것입니다.

P562 당위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고 대립하고 있다가 당위적 자아가 현실적 자아를 밀어내면 그것이 바로 극기(克己) 입니다.
당위는 원래 가지고 있었고, 문화적으로 전수받은 것입니다.

40강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다

P563 올바름에 대한 앎만으로는 올바른 삶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올바른 사람이 되려면 올바른 일을 자주 해야 합니다.

P565 남이 나를 알아준다는 느낌은 ‘스쳐도 죽는 독약’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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