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지음, 이준경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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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5 속상할 때 굳이 와서 내가 틀렸음을 지적할 사람은 필요 없다.
누구나 공격보다는 공감을 받고 싶어한다.

P117 아주 어린 아이들은 때로 침대 밑에 유령이나 괴물이 산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아이가 하는 이야기나 그 근거가 얼마나 타당한가가 아니라 아이가 그 이야기를 통해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가이다.

P118 감정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P122 자녀가 느끼는 슬픔과 화와 두려움을 반드시 고쳐야 하는 부정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아이를 더 잘 알고 서로 교감할 기회로 삼는다면 아이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P130 공감이란, 내 입장을 유지하면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이유를 헤아리며, 무엇보다 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일이다.

P132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 그대로 부모를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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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사온 2021-04-1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방식 그대로 나를 대한다는 평범하고 이미 알고 있는 얘기이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그리고 속상할 때 굳이 와서 내가 틀렸음을 지적할 사람이 필요없다는 말은 격하게 공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