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지음, 이준경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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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중요한 것은 두 사람(당신과 배우자)이 서로 존중하고, 항상 상대방을 힐난하기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중략-

아이들은 자신을 각 부모에게 소속된, 부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존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모 중 어느 한쪽에 대해서 계속해서 ‘나쁜 사람’ 이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아이 스스로 그 평가를 내면화하고, 결국 자기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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