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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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2 "민주주의의 뜻을 말해 볼 사람?" (게이츠)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권리를 부여해 주고, 어느 누구에게도 특권을 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나(진 스카웃)는 (선거) 구호를 인용했습니다.

"여기 우리나라(미국)에서는 어느 누구도 박해하는 것을 믿지 않아. 박해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나오는 거란다."게이츠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P455 "오빠, (게이츠 선생님은) 히틀러는 그토록 끔찍하게 미워하면서도 돌아서서는 어떻게 바로 자기 나라 사람("특히, 흑인")에게 비열하게 대할 수 있냔 말이야?" (진 스카웃)

P504 "그 애들한테 있는 것이라곤 내가 전부네. 젬은 다른 누군가를 쳐다보기 전에 나를 먼저 쳐다본다네. 나도 그 애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도록 살려고 노력해 왔고…… 이런 식으로 무언가 묵인한다면, 솔직히 말해 난 그 애의 눈을 마주 볼수가 없어. 그렇게 마주 보지 못하는 날, 나는 그 애를 잃는 것임을 잘 알고 있고…." (아빠가 헥 테이트 보안관에게)

P509 아빠는 팔을 푸시고는 "나"를 쳐다보셨습니다. "이해하고있다니 그게 무슨 뜻이냐?"
"글쎄, 말하자면 앵무새를 쏴 죽이는 것과 같은 것이죠?"

P517 "스카웃, 결국 우리가 잘만 보면 대부분의 사람은 모두 멋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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