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인 것 사계절 아동문고 48
야마나카 히사시 지음, 고바야시 요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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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맞다 녀석, 생각보다 머리가 좋구먼. " 머리가 좋다는 말은 난생 처음 듣는 것 같았다. (다니무라 노인이 히데카즈에게)

P88 ‘그래 내가 보물을 찾아내고 바로 나츠요랑 결혼해도 어떻게든 먹고 살수 있겠어.’
"무슨 생각해" 나츠요의 말에 히데카즈는 깜짝 놀랐다

P116 서로 노력한 덕분에 둘 사이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다. (다니무라 노인과 히데카즈)

P118 "나츠요 수술때는 정말 고마웠다. 네가 없었다면 어쩔뻔했는지. 그걸 생각하면 더 주고 싶다만.." (다니무라 노인이 집으로 돌아가는 히데카즈에게)

P126 ‘그랬구나, 나더러 쓰레기라느니 머저리라느니 무서운 얼굴로 겁을 줘도 사실은 젖먹이나 다름없었구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 (가출에서 돌아와 한층 성숙해진 히데카즈가 이전과 변함없는 엄마를 보며)

P133 ‘한심해! 하도 딱딱거리고 야단을 치니까 달아난 건데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히데카즈가 엄마를 보며)

P134 "엄마는 자기가 낳은 자식을 못믿어?" (히데카즈가 엄마에게)

P140 "아무리 다그쳐도 저 싫으면 그만이지..~" 아버지가 히데카즈를 보고 싱긋 웃었다

P142 히데카즈는 여름방학 때 어떻게 지냈는지를 비밀에 부치고 있는 동안에는 남들 마음대로 안 되는 자유가 자기 것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P215 ‘아군을 배신하면 적군한테도 배신당하는 법이라구. 권력에 아첨하는 인간은 권력에 배신당한다고’ 히데카즈는 속으로 생각했다. (히데카즈는 고자질만 일삼던 동생 마유미가 엄마에게 야단 맞는 걸 보며..)

P236 "아무튼 자기 아들 말보다 남의 말을 더 믿으니까. 내가 이번 일로 학교와 싸우겠다니까 엄마는 집을 나가래." 마스카즈 (히데카즈의 둘째형)가 히데카즈에게

P249 ‘엄마가 자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꼭 틀린건 아니지만, 엄만 너무 강압적이다. 엄마는 항상 엄마 생각만 옳은 줄 알고 무조건 자기 뜻만 밀어붙였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삐걱거리는 거라구’ (히데카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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