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창비아동문고 43
톨스토이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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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일서 4:20>

P25 "우리는 남에게 주는 데, 남들은 왜 우리에게 안 주는 거죠?" (마뜨료나가 남편 쎄묜(구두장이)에게>

P45 "다시 가서 산모의 영혼을 가져 오너라, 그러면 세가지 말의 뜻을 알게 되리라. 사람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세가지를 다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천사 미하일에게)

P47 그 때 나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하일)

P48 사람은 자기 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힘이 주어지지 않은 것입니다.(미하일)

P49 그리고 여자가 남의 자식을 가엾이 생각하고 눈물을 흘렸을 때 그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였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하일)

P50 이처럼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걱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마음속의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떨어져 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각자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 서로 모여 살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기자신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 것입니다. (미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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